힐더 섭에서 서식중인 잉여 헬벤 Dirty-jin 입니다.
던파는 1년전에 6개월 정도 하다가 접엇더랫죠.
작년 11월정도 복귀햇더니 템은 싹 사라지고(뭐가 있엇는지도 모름),
분명히 56렙까지만 키워논 헬벤은 60렙이 되어있더군요..-_-;;
빈손으로 뭘 하겟냐 싶어서 크루(당찬-jin)를 키웟습니다. 50렙 크루 있었음.
만렙도 풀리고 63렙을 만들었습니다.
인벤에 쌓여가는 초대장, 도전장이 절 울게 만들더군요.
도전장은 팔아버리면 살림에 보탬이 되지만, 초대장은...ㄷㄷ 버프크루..
크루템 다 처분하고 헬벤을 다시 잡았습니다.
네 여기까진 그냥 잡소리..
어제 이계던전에 입문했습니다.
고노 파장 헬벤. 고노 파티원 3명 열심히 파티신청 묵묵부답..ㅜㅜ
64렙 이하면 오시랍니다.. 냅다 신청.. ㄳㄳ
이계 처음 입니다. 정중히 말씀드리고 알려달라고 했습니다.(공략은 열심히 봣음)
68런처님왈 노멀은 쉬워요. 그냥 클리어..ㅡㅡㅋ
그냥 쉬운줄 알았습니다.
힘을내서 30분만에 꿈성 노말 파티..(이때도 당연히 처음이다 잘부탁한다. 굽신굽신)
1번방 클리어, 2번방클리어, 3번방 클리어, 아... 쉽구나.. 안심.
몇번방인지 모르지만 그 1,3.2,4. 한몸처럼 움직이는방에서.. 흑흑
죽었습니다. 코인씁니다(전 코인은 많거든요). 프렌지 켭니다. 몹이 2마리 됩니다. 왜 그런지 모릅니다.
또 죽습니다. 코인씁니다(아무생각 없이 코인씁니다). 프렌지 켭니다. 몹이 3마리 됩니다.
반복~
파티전멸... 욕난무...
무큐 금지방이랍니다. 전 뮤큐기 쓴 기억이 없습니다.
프렌지가 무큐기랍니다. ㅜㅜ(아무생각없이 무의식적으로 던전 입장하던 쓰던 프렌지가.....)
가슴이 너무 아파서 란개는 구경도 못하고, 던파를 종료 했습니다.
그냥 처음 결심대로.. 테라무기나 만들어 봐야 겠습니다.
내 그대를 생각함은 
 항상 그대가 앉아 있는 배경에서 
  해가 지고 바람이 부는 일처럼 
   사소한 일일 것이나 
     언젠가 그대가 한없이 괴로움 속을 
      헤매일 때에 
       오랫동안 전해오던 그 사소함으로 
        그대를 불러보리라.
         진실로 진실로 내가 그대를 사랑하는 까닭은 
        내 나의 사랑을 한없이 잇닿은 그 기다림으로 
       바꾸어버린 데 있었다. 
      밤이 들면서 골짜기엔 눈이 퍼붓기 시작했다. 
     내 사랑도 어디쯤에선 반드시 그칠 것을 믿는다. 
    다만 그때 내 기다림의 자세를 
   생각하는 것뿐이다. 
  그 동안에 눈이 그치고 꽃이 피어나고 
 낙엽이 떨어지고 또 눈이 퍼붓고 
할 것을 믿는다.
- 즐거운 편지 -  .황동규.
수선화에게 
- 정호승
울지마라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살아간다는 것은 외로움을 견디는 일이다
공연히 오지 않는 전화를 기다리지 마라
눈이 오면 눈길을 걸어가고
비가 오면 빗길을 걸어가라
갈대숲에서 가슴검은도요새도 너를 보고 있다
가끔은 하느님도 외로워서 눈물을 흘리신다
새들이 나뭇가지에 앉아 있는 것도 외로움 때문이고
네가 물가에 앉아 있는 것도 외로움 때문이다
산그림자도 외로워서 하루에 한 번씩 마을로 내려온다
종소리도 외로워서 울려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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