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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umordata_847550
    작성자 : ㅇㅇΩ
    추천 : 6
    조회수 : 1202
    IP : 175.114.***.104
    댓글 : 3개
    등록시간 : 2011/08/09 01:35:56
    http://todayhumor.com/?humordata_847550 모바일
    도쿄대 교수, 日의회에서 충격적 방사능 결과 발표
    8월 2일 “노출시 즉사할 수 있는 ‘살인 방사능’이 일본 원전에서 유출됐다”는 기사가 있었다.
     
    후쿠시마 제1원전 1·2호기에서 계측기의 측정 한계를 넘어선 시간당 10시버트(1만 밀리시버트)의 방사선량이 측정됐다는 것. 10시버트의 방사선량은 원전 사고 당시 일본 정부가 상향조정한 최대 피폭선량 250밀리시버트의 40배에 이른다.
     
    ‘살인 방사능’이 도쿄 도민의 코 앞에 다가왔음을 뒷받침하는 동영상이 유튜브에 공개됐다.
     
    7월 27일 일본 도쿄대  코다마 타스히코 방사능 측정연구 수석 교수가 일본 참의원 후생노동위원회에서 지난 3개월간 연구 조사를 발표한 동영상이다. 동영상을 보면 코다마 교수가 연구 결과를 발표하는 동안 원전사고에 대처하는 일본정부의 자세에 대해 울부짖을 만큼 격앙하는 장면이 나온다. 이런 대목이 현재 일본이 처한 위험을 방증한다.
     
    관련 동영상–>
    Prof. Kodama Angry about Japanese Gov.’s Gross Negligence (Part 1) – YouTube
    Kodama Angry about Japanese Gov.’s Gross Negligence (Part 2) – YouTube
     
    코다마 교수의 이번 연구 발표는 그간 일본 정부와 원자력 관련 기관이 주장해온 ‘극미량 이론’, 즉 “방사성물질은 광범위하게 퍼져나가므로 인체에 큰 영향이 없다”는 이론을 정면으로 뒤집는 것이다.
     
    코다마 교수의 주장대로라면 일본은 수도이전을 해야만 하는 상황이 올 수도 있다.
     
    이 발표에 앞서 지난 17일 후쿠시마현 고리야마시의 학부모와 학생으로 구성된 ‘집단 피난’을 요구하는 시민 단체의 초청으로 일본을 방문했던 ‘유럽 방사선 리스크 위원회ECRR-European Committee on Radiation Risk’ 크리스토퍼 버즈비(Christopher Busby, 65, 영국) 과학의장은 마이니치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원전 반경 250km 이내 지역에서 불규칙적으로 떠돌아다니고 뭉치는 ‘핫스팟’의 위험성을 경고했던 바 있다. ‘핫스팟’은 인체에 큰 피해를 끼치는 고농도의 방사성물질 군집을 뜻한다.
     
    코다마 교수의 연구결과는 버즈비 의장의 경고를 입증한다. 코다마 교수와 학회 회원들이 동일본 지역을 현장 조사한 결과 집중적인 방사체 군집군락(핫스팟)이 곳곳에 만들어져 광범위한 지역으로 떠돌아 다닌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는 것.
     
    교수가 제시한 데이터에 따르면 평균치의 방사선량이란 존재하기 힘든 상황. 지역과 날씨에 따라 데이터 측정치가 제각각이며 일정치 않은 양상을 보인다고 한다. 아래는 그가 발표장에 나눠준 일부 자료로 각 지역별 볏짚 1kg에서 검출한 방사선량이다.
     
    이와타현 후지와라 – 57,000 Bq/kg   
    미아기현 오사키 – 17,000 Bq/kg
    후쿠시마 미나미소마시 – 106,000 Bq/kg   
    시라카와시 – 97,000 Bq/kg 
    이와테시 – 64,000 Bq/kg
     
    이 방사선 데이터는 도쿄국립대 방사능측정연구소가 산출한 계측자료다. 도쿄국립대 방사능측정연구소에 따르면 후쿠시마 원전에서 방출한 방사선량은 히로시마 원자폭탄의 29.6배에 해당하는 양이라는 것.
     
    또한 그는 현재까지 원자력 관련지료로 참고해온 ‘방사성물질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 데이터’는 잘못된 것이라고 지적한다. 그에 따르면 이 자료는 체르노빌 사태후 집적된 일부 정보에 불과하며 체르노빌 사고 이전과 이후, 원전사고가 인체에 최악의 영향을 끼친 데이터들이 사라진 상황이라는 발언도 나왔다. 그런 까닭에 현재진행형인 후쿠시마 원폭의 경우처럼 유례없는 장기적 방사능 유출사태에서 대해서는 참고할 타당성이 전혀 없다고 밝힌다.
     
    도쿄국립대 방사능측정연구소가 신뢰할 수 있는 기관이라면 “일본은 현재 히로시마 원자탄 30개가 터진 것과 맞먹는 피해지역이 형성되고 있다”는 그의 이번 발표는 가히 충격적이다.
     
    아래는 코다마 타스히코 교수의 일본 참의원 후생노동위원회 발표 동영상 번역 전문이다.
     



    저는 도쿄대학의 방사성동위원소 센터의 소장인 코다마입니다. 3월 15일에 굉장히 놀라운 일이 있었는데, 도쿄대학은 27개의 동위원소 시설을 갖추고 있고 우리 센터는 방사능 물질의 방사능을 차단하고 제거해야할 의무가 있습니다.
     
    저는 한 사람의 내과의사로서 이제까지 수십년간 도쿄대 병원에서 방사선 시설의 방사능 물질의 오염을 제거하는 일을 해왔습니다. 첫째로, 우리는 시간당 5 마이크로 시버트의 방사능을 측정하였고 이를 몬부-카가쿠-쇼 (문부교육성) 에 보고하였습니다.
     
    그 후로, 도쿄의 방사능은 시간당 0.5 마이크로 시버트가 되었습니다. 이는 한시적으로 감소된 수치로, 3월 21일 도쿄에 비가 내린 이후 방사능 수치는 시간당 0.2 마이크로 시버트까지 떨어졌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 방사능 수치는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 때, 에다노는 일본 국민들에게 즉각적인 건강의 위협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것이 굉장히 심각한 문제라고 생각했습니다.
     
    왜냐하면 현재의 방사능 위험 차단법은 아주 적은 양의 고 방사능 물질을 다루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 규정에서 방사능 물질의 전체 양은 고려되지 않습니다 (너무 적으니까요) 대신 각 방사능 물질의 농도가 양으로 계산됩니다.(* 방사선 안전관리법은 주로 연구용으로 방사능 물질을 쓰는 경우에 대한 규정이고 실험용으로 방사선 동위원소를 쓸 때는 아주 미량만 사용하기 때문에 방사능의 총량보다는 사용하는 물질의 방사능 농도를 기준으로 규정을 만들었다는 얘깁니다.)
     
    하지만 후쿠시마의 경우는, 원전의 100km 이내의 지역에서 시간당 5 마이크로 시버트, 그리고 반경 200km 이내 지녁에서 시간당 0.5 마이크로 시버트의 방사능이 검출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여러분들이 다 아시다시피 아시가라와 시즈오카의 찻잎에서도 (원전에서 300km 이상 떨어진 지역) 방사능이 검출되었습니다.
     
    우리가 이 경우에서 방사능 위해 차단법을 생각할 때, 우리는 방사능 물질의 전체 양을 취해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원전으로부터 얼마나 많은 양의 방사능 물질이 유출되었을까요? 정부와 도쿄전력은 유출된 방사능 물질의 총량에 대해서는 언급한 적이 없습니다.
     
    (사고 시 방출되었던) 열의 양을 토대로 생각해봤을 때, 이는 히로시마 원폭의 29.6개가 터진 정도와 비슷합니다. 우라늄의 양으로 유추해보면 (히로시마 원폭의) 20개 정도입니다.
     
    이보다 더 두려운 것은, 이제까지의 사례를 보면 원자폭탄의 경우 1년 후 남아있는 방사능의 양은 1/1000으로 감소했지만, 원전 사고의 경우는 1년 후 겨우 1/10만 감소했다는 점입니다.
     
    다시 말해서. 후쿠시마 사고는 체르노빌의 경우와 비슷하게, 원폭의 수십배의 방사능을 유출시켰고, 원폭이 방출하는 것보다 더 오래 지속되는 방사능 오염을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방사능의 해악에 대해 생각할 때, 우리는 이것을 시스템 생물학의 관점에서 분석했습니다. 이 방법은 전체 양이 적고 한 사람이 방사능에 노출되었을 때의 방사능 양만을 고려했을 때는 잘 맞아 들어갑니다. 하지만 방사능 물질의 총량이 클 경우에는, 이에 더해서 각 입자들의 행동에 대해서도 고려를 해야 합니다.
     
    물질의 확산은 비선형 과학으로, 유체역학 분야에서도 가장 힘든 계산입니다. 핵 연료는 ‘플라스틱에 끼어있는 모래’ 와 같아서, 이것이 녹았을 때는 상당량의 고운 입자가 공기 중으로 유출되게 됩니다.
     
    이러한 고운 입자의 노출은 최근 있었던 볏짚의 방사능 오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최근 볏짚 먹여 키운 소에서 방사능 물질이 검출되어 전량 폐기하는 사건이 있었지요)
     
    예를 들어서, 볏짚 1kg 당 검출된 방사능의 양은 이와타현의 후지와라의 57000 베크렐, 미야기현 오사키의 17000 베크렐, 후쿠시마의 미나미-소마의 106000 베크렐, 시라카와에서 97000 베크렐, 이와테에서 64000 베크렐입니다.
     
    따라서, 이들 방사능은 원전을 중심으로한 원에 플로팅 될 수 없습니다. 이들 미세입자가 어디로 얼마나 많이 퍼져나갔는지는 기후나, 물질에 따른 입자들의 흡수력 등에 영향을 받습니다.
     
    저는 미나미-소마에 매주 갈 생각입니다. (영어 번역이 맞는지?) 우리 연구소는 오염 제거를 위해 미나미-소마를 일곱 번 방문했습니다. 우리가 처음 도착했을 때 그곳에는 오직 NaI (sodium iodide인 듯? 요오드 검출기인 듯 합니다) 방사능 검출기 한 개만 있었습니다.
     
    농림수산부는 3월 19일에 소에게 먹이는 사료에 대한 지침서를 보냈습니다. 하지만 그 때는 여러분도 잘 아시다시피 미나미-소마의 시장이 나서서 석유와 음식, 물 등의 지원을 요청했던 시기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누가 그 지침을 읽고 이해했을까요? 게다가, 설사 그들이 그 지침을 보았다고 해도, 그 지침에 볏짚 오염의 위험성에 대해서는 언급되어있지 않습니다.
     
    그들이 그 지침을 파악한 후, 그들은 외국으로부터 값비싼 사료를 들여와서 소에게 먹였고, 그들이 마시는 생수를 소에게 주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가 해야할 일은 오염지의 완벽한 수치 측정이 가능하다는 것을 확신시켜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5월 말에 미나미-소마를 방문했을 때, 오직 한 개의 가이거 계수기만을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가이거 계수기 : 방사능 측정기)
     
    반면, 시청에는 미국이 지원한 20개의 개인용 가이거 계수기가 있었습니다만, 시청의 교육 위원회의 그 누구도 영문 사용설명서를 읽지 못해서 사용을 못 하고 있었습니다 (하아…) 우리가 그곳에 도착한 후, 그들에게 사용 방법을 알려주었고 20개의 검출기로 측정을 시작했습니다.
     
    현재 반도체를 이용하여 식품의 방사능량을 측정할 수 있는 기계가 개발되어 있습니다. 게르마늄 측정기 같은 것이 아니며 영상을 측정할 수도 있습니다.
     
    저는 왜 정부가 이러한 기계를 도입하고 모든 현에 설치하는 것을 지원하지 않는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비록 사고 발생 후 세 달이 이미 지났지만, 왜 이러한 간단한 것들조차 해결되지 않았나요? 너무나도 기가 막히고 저는 이 상황에 대해 극도로 화가 나있습니다.
     
    둘째로, 저는 Cabinet의 항체 의약품 프로젝트의 책임자로 일하면서 연구를 위해 30억엔의 예산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연구에서 우리는 방사선 동위원소를 붙인 항체를 만들었고 이를 암 치료 용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제가 하는 연구가 사람의 몸에 방사선 동위원소를 주입하는 일이다 보니, 인체의 방사능 내부 피폭에 대해서 매우 깊게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저는 내부 피폭이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 언급하고자 합니다. 내부 피폭의 주된 문제는 암의 유발입니다. 내부 피폭은 DNA를 자릅니다. DNA가 세포 내부에서 이중 나선 형태로 존재할 경우에는 차라리 안정합니다.
     
    하지만, 세포가 분열하는 시기에는 DNA의 이중 나선이 한시적으로 풀리고 DNA가 복제되면서 네 가닥의 단일 DNA가 순간적으로 생성됩니다. 이 시기의 DNA는 굉장히 불안정하고 방사능에 의해 훼손되기 쉽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방사선 치료는 임산부나 청소년들, 그리고 성장기 인간의 세포 분열이 활발한 세포에 매우 위험합니다.
     
    성인의 경우도, 세포 분열이 활발한 세포들 (피, 머리카락, 대장 표피세포 – 매우 빨리 자라고 또 빨리 없어지지요) 은 방사능에 매우 취약합니다. 이는 방사선 위험성의 기본입니다. (= 방사능이 인체에 유해한 이유가 바로 이거라는 뜻입니다)
     
    내부 피폭을 당했을 때 어떤 일들이 발생하는지에 대해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하나의 돌연변이 만으로는 암을 일으키지 않습니다. 첫 번째 돌연변이가 방사능에 의해 발생하고, 거기에 또 하나의 돌연변이가 발생하면, 암이 발생합니다.
     
    우리는 이러한 변화를 ‘driver mutation’ 또는 ‘passenger mutation’ 이라고 합니다. 저는 체르노빌의 경우와 세슘 피폭으로 인한 사례들을 보여드리겠습니다. 가장 위험한 것은 알파선입니다.
     
    저는 도쿄대의 한 교수께서 플루토늄은 마셔도 괜찮다고 했다는 말을 듣고 놀랐습니다. 알파선은 가장 위험합니다. 내과의사들에게는 토로트라스트 (= 혈관 조영제) 피폭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비록 내부 피폭의 정도는 시버트 단위로 계산되지만, 저는 이 계산이 의미를 갖는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요오드 131 (동위원소) 는 갑상선에 축적됩니다. 토로트라스트는 간에 축적되지요. 세슘은 요로와 (정확히는 요로의 상피? 정도입니다) 방광에 축적됩니다. 이러한 각각의 축적 기관을 측정하지 않는 이상, 몸 전체의 방사능을 측정하는 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토로트라스트는 조영제입니다. 1890년부터 독일에서 사용되었고 일본에서는 1930년부터 사용되었습니다. 20~30년 후, 이 조영제가 25~30%의 환자들에게서 암을 일으켰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돌연변이가 축적되어 암을 일으키는 데 20년이 걸렸습니다. 토로트라스트는 알파선을 생성하고 주변의 세포들을 파괴합니다. 첫 번째로 공격받는 유전자는 p53입니다.
     
    우리는 인간 지놈의 DNA 서열을 알고 있습니다. 어떤 두 사람의 염기 서열 차이는 약 3백만 염기 (base) 정도입니다. 따라서 서로 다른 사람을 같은 방법으로 치료하는 것 역시 의미가 없습니다.
     
    소위 ‘맞춤 의학’ 이라고 불리는 개념이 중요한 이유입니다. 우리가 내부 피폭의 영향을 측정할 때, 어떤 유전자가 손상되었으며 어떠한 변화가 일어났는지 개개인 별로 분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토로트라스트의 경우는, 첫번째로 p53 유전자가 손상된다는 것이 밝혀졌고, 그리고 두번째와 세번째 돌연변이가 향후 20~30년 사이에 일어난다는 것이 증명되었습니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간암이나 백혈병이 발병합니다.
     
    다음은 요오드 131의 경우입니다. 요오드는 갑상선에 축적됩니다. 이러한 축적은 성장기 특히 유아에서 매우 활발합니다.
     
    연구진들은 1991년 체르노빌 사고 이후 갑상선암의 발병률이 증가했음을 보고했습니다. 하지만 일본과 미국의 연구진들은 이들 간의 연관성을 찾을 수 없다는 비판을 네이처에 기고했습니다. 왜냐하면 1986년 전에는 아무런 데이터가 없었기 때문에, 통계적 유의미성을 찾을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20년이 지난 지금은 방사능과 갑상선암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것이 되었습니다. 1986년에 보였던 발병률의 최대치가 20년 후에 사라졌기 때문에, 과거의 데이터 없이도 그 연관성은 의미가 있는 것이 되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증명은 매우 어려우며 일반적으로 모든 상황이 끝나기 전에는 증명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어린이들을 보호하기 위하 전략은 지금과는 완전히 달라야 합니다.
     
    후쿠시마 쇼지 박사는 체르노빌 주변에 살던 사람들의 요관에 축적된 화학물질을 찾는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후쿠시마 박사는 우크라이나 의사들과의 공동 연구로 500명 이상의 사례를 수집했습니다.
     
    전립선 비대 (prostatic hypertrophy) 수술 중 그들은 방광의 조직을 채취할 수 있었습니다. 소변에서 검출된 방사능은 그렇게 높지 않았습니다만 (리터 당 6 베크렐), p53 유전자의 돌연변이가 흔하게 발견되었습니다.
     
    게다가, p38 MAP kinase와 NF kappa B가 (단백질 이름입니다) 활성화되었을 때 발생하는 proliferative 방광염 (암 발병 전 단계 상태) 과는 항상 연관관계가 있었습니다. 따라서, 이런 경우에는 내피에 암이 발병할 확률이 유의미하게 높았습니다.
     
    저는 또한 후쿠시마의 산모 중 일곱 명의 모유에서 2~13 베크렐의 방사능이 검출되었다는 것에 매우 놀랐습니다. 우리 방사선 동위원소 센터에서는 4명의 인원을 매 주 미나미-소마에 보내서 오염 제거 작업을 했습니다.
     
    이러한 문제는 미나미-소마에서도 역시나 발생했습니다. 원전으로부터 반경 20km 냐 30km 지역이냐의 문제는 전혀 중요하지 않습니다. 각 유치원의 방사선 수치를 개별적으로 측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미나미-소마가 원전에서 상대적으로 좀 떨어진 곳인가요?)
     
    당장 20km 지역에 살고 있는 1700명의 어린이들이 30km 존의 학교로 통학을 해야합니다. 하지만, 미나미-소마에서 방사능 수치가 높은 곳은 바닷가 근처이고, 70%의 학교는 상대적으로 낮은 수치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린이들은 단지 30km 영역에 있다는 이유 만으로 요오드로 오염된 (?? Iidate villiage) 지역 근처의 학교로 강제로 옮겼습니다. 여기에는 한 달에 백만엔 정도의 비용이 들어갑니다. 이 짓을 가능한 빨리 그만 두십시오.
     
    이러한 상황을 일으킨 것은 보상의 문제입니다. 예산은 오직 강제 이주자들에게만 주어집니다. 도쿄전력의 전 사장인 시미즈와 재경부(?) 장관인 카에다는 이러한 내용의 연설을 했습니다.
     
    이들을 혼동하지 마세요. 어린이들의 건강 문제와 보상 문제를 별개로 생각해주십시오. 저는 여러분들께 어린이들을 살리고 보호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노력을 해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후쿠시마에서의 경험에서 배운 것을 토대로 여러분들께 또 다른 부탁을 드립니다. 저는 여러분들이 급박한 오염 제거와 장기적인 오염 제거를 명확하게 분리해주셨으면 합니다.
     
    우리는 우리 스스로 급박한 오염 제거를 끝냈습니다. 예를 들어서, 미끄럼틀의 아랫 부분은 어린 아이들이 언제나 만질 수 있는 곳입니다. 비가 미끄럼틀을 타고 아래로 떨어지면 이 부분에는 언제나 빗물이 고입니다.
     
    만약 이 지역의 방사능 수치가 약 1 마이크로 시버트 정도일 때, 여기에 좌우로 틈이 있어서 빗물이 축적되면 이 부분의 방사능 수치는 10 마이크로 시버트 정도가 될 것입니다. 이러한 곳들을 즉시 세척하여 오염을 제거해야 합니다.
     
    또한, 비가 떨어지는 물받이에서 자라는 이끼 역시 어린이들이 만지기 쉬운 것입니다. 제가 몇몇 곳의 이끼를 고압 세척기로 제거한 결과, 방사능 수치가 2 마이크로 시버트에서 0.5 마이크로 시버트로 감소하였습니다.
     
    하지만 모든 지역의 방사능 수치를 시간당 0.5 마이크로 시버트 이하로 떨어뜨리는 것은 매우 어렵습니다. 이는 모든 건물들과 나무와 토양이 모두 오염되었기 때문입니다. 단지 특정 부분들만을 세척한다고 해서 전체의 방사능 수치를 떨어뜨릴 수는 없습니다.
     
    따라서, 우리가 오염 제거를 심각할 때, 우리가 풀어야할 토양 문제가 얼마나 많으며 이를 위해 얼마나 많은 예산이 들겠습니까?
     
    이타이 이타이 병의 경우, 카드뮴으로 오염된 총 면적은 약 3천 헥타르 정도였습니다. 정부는 1500 헥타르의 오염을 제거하기 위해 8천억엔을 썼습니다. 이보다 천 배가 넓은 면적의 오염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얼마를 사용해야 하겠습니까?
     
    따라서 저는 여기서 아주 시급한 제안을 하겠습니다. 
     
    첫째로, 국가 규정에 따라, 음식과 토양과 물의 방사능 수치를 모두 측정해야만 합니다. 일본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가장 최신의 검출 장치를 사용해야 합니다. 반도체를 이용하여 검출하는 방식은 간단합니다. 최신의 영상 장치를 이용하여 어셈블리-라인 시스템을 만들어서 상황을 더욱 낫게 만들어야 합니다. 이것들은 현재 일본이 가진 기술로 모두 해결 가능합니다.
     
    둘째로, 어린이들의 방사선 노출을 감소시키기 위한 새 법안을 최대한 빨리 만들어주십시오. 제가 지금 하는 모든 것들은 현재 불법입니다. 현재의 방사선 위험 보호 규정은 방사능의 양과 각 시설에서 사용할 수 있는 동위원소의 종류를 제한하고 있습니다. 저는 현재 도쿄의 27개 동위원소 시설에 있는 모두를 고용했고 미나미-소마의 오염 제거를 돕고 있습니다만, 대부분의 시설에서 세슘의 취급은 허용되어있지 않습니다.
     
    방사선 물질을 차로 운반하는 것은 역시 불법입니다. 하지만, 그것들을 부모들과 선생님들께 놔둘 수는 없기 때문에, 우리 팀은 모든 오염 물질들을 드럼통에 넣어서 도쿄로 운반하고 있습니다. 이것들을 도쿄대로 운반하는 것은 불법입니다. 모든 것이 불법입니다.
     
    일본 국립대들에 있는 동위원소 센터에는 게르마늄 측정기를 포함하여 다양한 최신 장비들이 있습니다. 이것들이 법률에 의해 묶여있자면, 어떻게 그것들을 어린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사용할 수 있겠습니까? 어떻게 해야 우리가 우리의 모든 힘을 사용하여 어린이들을 지킬 수 있겠습니까?
     
    세번째로, 국가 규정에 따라서, 토양의 오염을 제거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야 합니다. 다양한 화학 회사들과 방사능 오염 제거를 전문으로 하는 회사들, 예를 들면 도레이, 구리타, 치요다, atox, Takenaka 등이 있습니다. 이들은 방사능 물질 제거 방법에 대한 다양한 노하우를 갖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들 회사들과 연합하여 오염 제거 연구를 위한 연구소를 설립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어마어마한 예산이 필요할 것입니다. 어떻게 우리가 오염을 제거할 수 있겠습니까? 7만 명이 피난을 했을 때, Diet가 실제로 하는 일이 무엇입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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