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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gomin_846641
    작성자 : 비트를찢어
    추천 : 0
    조회수 : 124
    IP : 219.240.***.35
    댓글 : 1개
    등록시간 : 2013/09/25 13:17:14
    http://todayhumor.com/?gomin_846641 모바일
    삶에 대한고민... 한번 들어봐주실래요?
    안녕하세요 저는 23살 입니다..

    저는 지금 이모부가 운영하시는 회사에 다니고있어요
    대학진학 실패하고 재수할 형편이 아니라서 공군지원해서 다녀왔고
    군대 있는동안 저희 어머니가 걱정이 많으셨는지 이모부께 부탁해서 
    제대하자마자 회사에 들어와 다니고있습니다.

    하는일은 외국회사 한국 대리점이구요
    (각각 다른 외국메이커들과 대리점계약을 맺어서 영업과 기술지원을 동시에 하는형식)
    직원은 경리하고 저 포함해서 3명인 작은 회사입니다.

    본론으로 들어가면
    일단 연봉은 1300(월109만원 언저리) 사대보험료 빼긴하지만 교통비하라고 10만원 얹어주시므로
    어쨋든 월 109만원정도 됩니다.
    이 직종의 미래는 자기하기에 달렸다고 봅니다.
    저희 이모부는 그래도 저희가족들중에서는 잘사시는 편이거든요..
    기본은 영업이고 그후에 설치하고 기술지원입니다.
    일단 영업이라는게 힘들더라구요..그리고 저희 이모부가 까다로우셔서 업체방문못하는 날이면 
    압박도 심하게 주시고 그러셔요.. 
    버티고 버티자. 
    기회주신게 어디냐. 
    이정도 고통은 직장인들이 다 받는거다.
    자기최면을 걸면서 다니고는 있는데 ...많이 힘드네요...ㅜㅜ

    두번째 힘든건 돈..
    저희집이 많이 힘들어서 
    월급은 전부 어머니통장으로들어가고 저는 꺼내지도않고요
    주말에 예식알바로(월평균 30~50, 그러나 일정하지가 않음, 8월에는 3만원밖에 못벌었어요.)
    제 한달 생활비(교통비+핸드폰+기타식비)를 해결하고잇는데
    너무너무너무너무 힘듭니다...
    수입이 일정하지 않다보니 계획세우기도 힘들고요..
    저도 사람인지라... 집회사집회사 하기가 힘들어서 친구들 좀 만나면 금방 돈새나가고..
    자제해야지 하는데도 가끔 우울해서 친구들 연락또 하게되고..
    (그렇다고 클럽을 간다거나 술을 퍼마신다거나 그렇진않아요...)
    제가 이회사를 계속다닌다면 과연...체계적으로 연봉이 올라갈까?
    (예를 들면 작년에는 휴가비가 나왔는데 올해는 없었음, 이런식으로 약간 주먹구구식..)
    오히려 알바하는 예식장에서 직원으로 오면 160은 챙겨주겠다고하더라구요...

    그리고 세번째 힘든건 목표
    저는 서비스업을 고등학교때부터해와서 (그렇다고 고기집이런데는 아님)
    레스토랑이나 예식장위주로 해왔거든요.
    하면서 힘들지만 같이 일하는 친구나 형들하고 일할땐 하고 일끝나면 수고했다고 한잔씩하고
    이런 일상이 너무 좋았어요. 손님대하는것도 재밋고 일하는 맛도나고
    그런데 
    이 영업직회사일을 하다보니.... 원하지도 않는 고객에게 제품설명하는것과... 
    멀리 고객회사방문해서 1시간정도 인사하고 소개한다음 다시 회사로 복귀해서 집에가는 
    약간 제생각엔 비효율적??인 패턴....
    그리고...월요일마다 들어오는 영업압박...

    솔직히 말하면 주말에 일하는게 기다려질정도에요
    가면 저를 인정해주고 같이 호흡맞추며 일하고 하하 웃고 끝나고 편의점서 캔맥하고 헤어지는 
    이런것들이 전 솔직히 말하면 좋잖아요

    그런데..
    제가 예식장 직원이되고 호텔직원이되면 미래는 밝은가? 남들 놀때 일하고 이러는 일상이 
    지금은 좋지만 나중에 나이먹고나서도 할 수 있는건가? 
    당장 좋은것만 쫒다가 미래를 버리는게 아닌가? 
    지금 다니는 회사 꾹 참고 다니다보면 30대40대가 됬을때 더 안정적이지 않을까?
    이런식의 의문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생각나서 지금 너무 혼란스럽습니다.

    만약에 저는 예식직원으로 들어간다면
    돈모아서 호텔경영이나 관련 과로 대학진학해서 보다 전문적으로 하고싶은 마음이 있는데
    미래를 생각하자니 너무 망설여져요...

    행복한 미래란게 무엇인가? 라는 생각도들고
    편하고 안정적이지만 마음써가며 스트레스 받아가며 사는게 옳은건가? 싶기도하고..
    내가 하고싶은게 진정 행복한 미래 아닌가? 싶기도하고...

    저는 넘치지도 부족하지도않는 재정적 여유를 가진 삶을 살고 싶거든요..
    외식하고싶을때 외식하고 아들 장남감 사달라고할떄 고민않고 사줄수 잇는 그런 여유..

    이런 저런 고민에 주저리주저리 글을 적어봤네요...

    어떤게 옳은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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