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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년 만에 만난 옛 동료이자 전우인 우리는 그 자리에서 문전모(문재인과 전우들의 모임)를 결성했으며, 지금도 정기적으로 만나 세상 사는 이야기들을 나누며 훈훈한 인생 황혼기를 맞이하고 있다.
문전모 회원들은 정치에 관한 한 아는 것도 없고 관심도 없는 평범한 사람들이다. 굳이 따진다면 젊은 시절, 국방의 최선봉에서 목숨 걸고 충성한 자긍심과 자존심을 가진 보수 성향의 60대들이라고나 할까.
그런데 최근 일각에서 납득할 수 없는 증거를 대면서 문재인은
종북 세력의 핵심 인물이다!
심지어는 빨갱이다!
라는 말까지 서슴지 않는 사람들을 보고 우리는 경악을 금할 수가 없었다.
심지어 국방의 의무도 제대로 하지 않은 주제에 마치 안보가 자신들의 전유물인 양, 자신들이야말로 국방 안보의 전문가인 양 떠들어대는 자칭 사회 지도층들과 정치인들을 보고 우리는 분노했으며 배신감을 느꼈다. 그들이 주장하는 대로 문재인이 종북주의자요, 빨갱이라면 지난 대선에서 그를 지지한 절반의 국민들은 바보들인가?
문재인은 지난해 12월 15일 프레스센터에서 있었던 ‘외신기자들과의 만남’ 기조연설에서
“혹시라도 북한이 지금의 상황을 오판하여 무모한 도발을 해온다면 우리 국민이 용납하지 않을 것 입니다. 저부터 앞장 설 것입니다”라고 했다.
“저부터 앞장 설 것입니다”라는 말은 무슨 뜻일까?
우리가 보기에 이 말은 공중, 해상, 지상 침투기술을 두루 갖췄고 북한군의 개인 및 소대급 이하 공용화기까지 다룰 줄 아는 전사이며, 폭파는 전문가 수준의 기술을 가진 용사로서 그가 조국이 위급할 때는 직접 총과 폭약을 짊어지고 적 후방으로 침투해 목숨 걸고 싸우겠다는 결연한 뜻이 아니었을까?
또 12월 26일 대한민국 바로 세우기 제2차 포럼의 기조연설에서는 다음과 같이 확실히 종북을 규정하였다.
저는 오늘 부로 종북의 의미를 새로 규정합니다.
• 군대 피하는 사람들이 종북입니다.
• 방산 비리 사범들이 종북입니다.
• 국민을 편 갈라서 분열시키는 가짜 보수 세력이 종북입니다.
• 특전사 출신인 저보고 종북이라는 사람들이 진짜 종북입니다.
몇 차례 모임을 가지면서 우리들은 1970년대 당시의 열악하기 짝이 없던 병영생활 여건 속에서도 탈 없이 군 생활을 다한 문재인과 전우들의 이야기를 모아보기로 하였다.
여기에 기록된 이야기들은 1970년대 중반 당시 선후배, 동료, 상급자들이 문재인과 함께 겪었던 괴롭고 힘들고 눈물겨운 육필 기록인 동시에 문재인 자신이 직접 겪은 군 생활의 일기이다
출처 |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296658 blog.naver.com/changnam6950/2209323169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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