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의원은 이날 평화방송 라디오 인터뷰에서 “대연정이라는 단어가 지금은 비판받을 수 있지만 정권교체 이후에 현실적으로 다가오는 문제”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대선 이후 보수-진보의 이분법을 벗어나서 가장 우수한 사람을 적재적소에 쓰지 않으면 한국의 위기를 과연 극복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안 지사의 대연정 논란에 우호적인 입장을 피력한 것이다.
박영선, 문재인 일자리공약 "구시대적”
박영선, 전임범 영입 "너무 섣부른 영입"
박 의원은 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영입한 전인범 전 특전사령관의 부인, 심화진 성신여대 총장이 법정구속된 것과 관련 “부인의 문제라 구별하는 것이 원칙적인 것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국민의 감정이 부부인 경우에 그것을 구분할 정도로 사회구조가 서양화돼 있느냐, 난 그렇지 않다고 본다”며 “너무 섣불리 영입시도가 있었던 것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문 전 대표의 공공일자리 공약과 관련해선 “4차혁명시대에 시대적인 흐름과는 조금, 그것이 너무 구시대적인 것 아닌가 하는 비판을 받을 수 있다”고 했다.
http://naver.me/FQlNPl9D 박영선 "한번더 생각해보면 협치없이 국정 못이끌어"
文 공공일자리 정책엔 "4차혁명시대에 구시대적"
http://naver.me/GsqkddKk 대연정의 조건으로, 새누리+ 바른의 박근혜 부역에 대한 반성과 그에 따른 행동이 필요한 것처럼
포지티브 당내 경선의 조건으로, 당내 반문 패권의 정리가 필요합니다.
안희정 지사는 자신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유권자에게 주려는 노력은 공감 받겠지만
이 노력만큼, 과거 잘못된 것에 대한 청산 의지는 부족해서 야당 후보로 적합하지 않다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