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노사관계 전문지 '매일노동뉴스'에 따르면, 김 비대위원은 전날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회관 6층에서 열린 시니어노조 서울본부 행사에 참석했다가 바로 옆에 위치한 한국노총 사무국에 들렀다.
그러나 김 비대위원을 발견한 한국노총 사무국 간부들은 "여기가 어디라고 감히 들어 오느냐"며 문전박대를 했다. 당황한 김 비대위원은 "나도 한국노총 출신이고 시니어노조 조합원"이라고 설명했지만 간부들은 "한국노총에 당신 같은 조합원은 없다"며 나가라고 반발했다.
결국 김 비대위원은 머쓱한 표정을 지은 채 물러날 수 밖에 없었다. 그는 충격을 받은 듯 "살면서 이런 경험은 처음"이라며 "손님한테 이러면 되느냐"고 항의했지만 간부들은 "초대한 적이 없다. 나가라"고 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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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7/02/08 16:09:03 218.157.***.80 그기뭐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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