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부분은 무시하셔도 됩니다---
다들 재밌어요,재미없어요 하시는데
재밌다고 해주시는건 감사해요 ^^;
근데 재미 없다고 하시는 분들은
어떤 부분이 문제가 있는지 짚어주시면
더욱 더 열심히 분발해서 고치고 쓰도록 하겠습니다.
---소설이 시작됩니다---
"얼레?여기가 어디야?"
나는 지금...꿈을 꾸고 있는건가?
근데 이상하다.마치 현실처럼 생생하다.
나는 지금...책상에 졸고 있었다.
"최유찬!!일어나지 못해!!"
분필이 하나 날라오는데...이상하다...
왠지...느리게 보인다.또한...날라 오는게 던진게 아니다???
"뭐 뭐 뭐 뭐야~~~?"
그래...이건 꿈이니깐 꼬집으면 깰꺼야
아얏!
"안깨잖아~~~"
퍼억!
분필이 이마 정가운데에 푹 꽂혔다.
"아야야야~~"
이상하다...느리게 날아온게 되게 아프네
"자 잠 깼으니깐 수업을 계속한다.
첫날부터 조는 학생이 있는 불명예스러운 반이지만
특별히 첫날이라 봐준다.
한번만 더 조는 사람 나오면
그때는 ......."
이상하다....
공간이 일그러지는 듯 하다...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에 의하면 질량이 큰 물체의 주변 공간은 휜다는데..
"유찬아!그만 자고 일어나!학교 안가??"
"으으으~~~"
어지럽다.그 꿈은 뭐지?
"빨랑 씻고 뛰어가!어서!!"
헉...헉...헉...
"아저씨!!잠깐만요!!"
버스를 겨우 세웠다.하나만 놓치면 바로 지각이였기에
어쩔 수 없었다.지각보단 차라리 쪽팔린게 나으니깐...
지각 상습범이라고 지각 벌금을 2배로 물리다니...횡포다!
"지각 대장 안녕~"
뒤를 돌아보니 내 친구다.
근데... 저 키득대면서 쪼개는 꼴 하고는...
"그래...어제 실컷 노는건 좋았냐?"
이놈은 키 큰 데다가 잘생기기 까지 해서...
심심하면 여친을 만들고 차고...지겹지도 않나 보다.
"글쎄...별로 아니던데?아 너!남대문 열렸다"
"뭐라고!!"
보니깐 잠겨있다.이자식...감히 내게 구라를 까?
"저기 UFO다!"
내가 말하자...가뿐하게 씹는다.
"아우 졸려...도착하면 깨워라"
아움...학교까진 꽤 머니...잠깐 자야지...
"이번 정류장은 △△ 정류장입니다."
"내리자~"
"우으음~그래"
내가 아주 팍 잤나보다.막 흔들어 대던걸 보면
"너 잠꼬대를 왜 그렇게 이상하게 하냐?판타지만 한박스 읽었냐?"
"뭔소리야?"
잠꼬대라니..혹시 이상한 꿈과 관련된?
"모르냐?그럼 말고"
"늦겠다 뛰자"
"얼씨구...달리기도 느린데 왜 뛰어?빨리 걷지"
숨이 턱까지 차도록 뛰고 보니 교문에는 선생님이 서있다.
"지각 30초 전,27초 전, 24초 전..."
"야 마지막이다 뛰어!!!"
"1초 저.."
윽...실수했다.달려가다 실수로 균형을 잃는 바람에...선생님과 같이 엎어졌다.
다행이라면 여자가 아니라는 것인데...
"벌서라!어우 새옷인데...짜증나!"
"우쒸...그럼 쟤도 같이 세워요!"
나의 투철한 물귀신 작전이 빛난다.하지만...
"쟨 1초 남기고 들어왔어.넌 나한테 부딪혀서 못들어왔고"
"억지야!"
라고 소리치고 싶었다.근데 어디서 이상한 소리가...
"아아아악~내려줘~~"
엥?왜 공중에 떠있지? 맑은 하늘 헬리콥터도 없는데?
쿵~소리와 함께 떨어져 버리라고 하고 싶었다.근데...
착 소리라니...허무하다
"뭐였지?뭐였지?야!너 그냥 보내줄 테니깐 있었던 일 말하지 마라"
흐음...체면부터 생각하시네...근데 있었던 일이라니?공중에 뜬걸 감춰야 하나?
그 궁금증은 바로 풀렸다.바지가 축축했다.
"근데 벌서가지고 지각 벌금도 내야 되는데..."
선생님이 고뇌하신다.주면 또다시 달라고 할 것 같고
안주면 곤란하고...
"이것이 처음이자 마지막이다.가라"
휴.지각 벌금도 있으니 별 상관 없다.그건 그렇고...
학생부장 선생님의 바지가 축축한 걸...영원히 기억해야지...
그런 생각을 하며...6교시가 끝났다
"띵동~띵동~"
와아~함성 소리에 선생님은 밀려 나가고...
담임 선생님의 종례 시간.
"자...여러분 모두 이런 경험이 있으면 대답하세요"
무슨 경험?혹시 우리반 5변(최강 변태 5명의 약자)과 관련된
걔네들이 맨날 중얼거리는 DDR인지 뭔진가?
"공중에 아무 일도 없다가 뜬 적 있나요?"
그건...학생부장 선생님??
나는 그 이미지가 떠오르자 마자 낄낄대며 웃을뻔 했다.
웃음 참느라 장이 꼬이는 줄 알았다.
"없죠?청소당번,청소 열심히 하시고,주번,칠판 깨끗이 닦으세요.눈병 조심하시고.이상"
와아~청소당번도 아니니 집에 가야지~
피곤한데 가서 낮잠이나 자야겠다.오늘은 학원 안가는 날이고...
버스가 왜 이리 안오나 싶을 정돈데..
겨우 1분을 기다렸다.
"이번 정류장은 ★★정류장, ★★정류장 입니다."
다왔다.이제..가서 엎어져 잠이나 자야지
나는 바로 사이트에 접속해서...
글을 올렸다
제목 : 오늘은 소설 쉽니다.
내용 : 원래 쉬는 요일입니다 ^^
자...이제 자야지..
음냐...선풍기 바람 없이도 바람 잘불고.,,시원하다~~
"알겠나?몬스터들을 카드에 봉인할 시 주의 할 점들을 복습하겠다.
1.몬스터들의 체력을 깎아둬라.
2.몬스터의 타입에 맞는 카드를 사용하라.
3.자기보다 약한 몬스터만 봉인할 수 있다.
4.자기보다 강한 몬스터는 다룰 수 없다.
자 수업은 여기서 끝이다"
엥?여기는 또 어디야?이건...어제 꾼 꿈??
"유찬아 너 다 이해 했어?이번에도 너가 1등일거라 생각해.물론 뒤에서 말이야!"
뭐라고?이몸은 전교 10등 밖으로 벗어난 적이 없다고!
낄낄대며 웃는 저 아이들.왠지 한방 날리고 싶다.
'넌 뭐야?'
머리속에서 울리는 이 소린 뭐지?
'너는 누군데 내 몸에 있어?'
나도 생각을 하면 들릴까?
'너는 누구야?'
'나?최유찬'
대답이 온 걸 보면 들린것 같다.
'나도 최유찬인데?'
'나도야!'
이런 이상한 상황이 있나.것참...
'여기는 뭐하는 데야?'
'넌 학교도 모르냐?'
'학교 치곤 이상한데...'
'그럴 수도'
'무슨 뜻이야?'
'너는 아마 다른 차원에서 온 걸 꺼야.왠지는 몰라도'
'나는 자고 있었는데?'
'그럼 혼만 날라왔나 보지'
"수업이 시작되었습니다.학생들은 자리에 앉아 주십시요."
'방송 한번 친절한걸...'
'몰라...'
'이번엔 무슨 시간인데?'
'마법의 역사.고리타분하지'
'근데...약간 어지러운걸?'
'왜?'
'몰...'
나는 다 말을 못하고 잠에서 깼다.
"야!밥먹고 약먹고 자!"
엄마다.우쒸...꿈의 정체를 알 수 있었는데...
다음 기회로 미뤄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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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휴 힘들어 ;;;
이번엔 파랑새 같은 비극이 안 생기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소설 열심히 쓸께요~앞으로 나올 대사 중 한마디
"불가능한걸 가능으로 만드는게 힘들지도 몰라
하지만 아예 안해보는 것보단 낫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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