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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panic_84481
    작성자 : 달달킷캣
    추천 : 10
    조회수 : 4256
    IP : 79.119.***.102
    댓글 : 6개
    등록시간 : 2015/11/13 05:23:23
    http://todayhumor.com/?panic_84481 모바일
    [레딧] 자기야 식사는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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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랜달과 데이트하기 시작했을때, 난 내가 영원히 그와 함께 할것을 알았어. 그의 헤이즐빛 눈과 밝은 미소 그리고 그의 피어싱은 날 마법에 빠뜨렸지. 벌써 15년이나 되었지만 아직도 그는 날 사랑하고, 아름답다고 느끼게 하며 예뻐해줘. 매일 난 랜달을 위해 매일 일곱시에 일어나 7:30까지 그를 기다려. 난 우리를 위해 열심히 일하는 자기를 위해 깨우지 않도록 조심해. 난 그를 위해 모든걸 할거야.

     난 그가 일어나면 바로 입을수 있도록 그의 옷을 침대위에 올려둬. 내 천사... 그는 못생기고, 이상한 냄새나는 사람들이랑 하루종일 일하며, 역겨운 냄새가 나는 멍청하고 못생긴 생물들을 손질해 그들이 싸구려 식탁에서 음식을 먹을수 있게 해. 우리를 위해 열심히 일하는 그는 최고로 대접받아야 해. 

    그래서 난 매일 그를 위해 모든것을 해. 매일 아침 난 그의 옷을 골라주고 그가 항상 샤워를 7시 45분에 끝낼수 있도록 난 그를 기다리며 침대의 플라스틱 커버를 만지작대지. 또, 그의 명령을 기다리고 또 기다려. 아무도 나처럼 랜달의 말을 잘 듣지 않으니까. 매일 아침 그가 준비를 마치고, 그는 털로 뒤덮인, 긴 팔을 내 허리에 감으며 말해. "자기는 끝내주게 아름다워." 난 이 말을 듣는것이 기뻐. 내 입가엔 미소가 번져오고 피는 정맥을 따라 흐르고 떨어지기 시작해. "고마워 자기야. 식사는 아직이에요?". 난 내 완벽한 남편에게 미소지으며 물어. 내 최고의 남편, 난 행운아야. "아니 아직... 난 정말 배가 고파 자기야..". 그는 내 귀에 속삭이며 그의 굵은 손가락을 내 목에 감고는 내 피부가 빨개져 아플때까지 비비기 시작해. 난 고개를 끄덕이고는 재빨리 밑에층 부엌으로 향했어. 내 자기가 배고프니 식사를 차려야지. 

     난 남편이 제일 좋아하는 스튜를 큰 냄비에 준비했어. 남편은 그걸 고기스튜라고 부르지만 난 사랑이라고 부르길 좋아해. 식기를 식탁에 올린후 선홍빛의 국물을 식기에 담는데 똑똑 소리가 나. 냄새만으로도 그는 신나 계단을 내려와. "자기야 이 맛있는 냄새는 뭐야! 오늘은 어떤거야? 허벅지? 가슴?". 그는 숨쉴새도 없이 스튜를 삼켜. 난 내 손을 모으고는 그가 먹는것을 자랑스럽게 바라봐. "자기야 이번엔 목을 요리했어." 

    그는 만족스러운듯 소리를 내질렀고 난 그가 기뻐하는 모습을 바라봤어. 그는 입가에 남은 음식을 닦았고 내 이마에 키스하며 작별인사를 하기전 재킷을 입었어. 난 미소를 지으며 그가 차에 타 일에 가는것을 지켜보았지. 난 내 피부를 떼어낸 목언저리에 알코올로 소독을 하기 시작했고 난 더이상 거울을 쳐다볼수 없었어. 또 입가의 웃음도 사라지기 시작했어. 목소리들이 들리기 시작했거든. 멜리사. 애비. 마리아. 브리태니. 사만다. 해나. 로즈. 에밀리. 재키. 엔젤라. 소피아. 이사벨라. 릴리. 조이. 매디슨. 매년 달랐었지. 전부 울고 비명지르며 애원했어. 하지만 랜달을 만족시키지 못했어. 왜냐면 내가 아니니까. 

    내가 최고란걸 알지, 자기야.. 그는 우리를 위해 열심히 일을 해. 난 그를 위해 모든걸 할수있어. 벌써 한시간이 지나 곧 그가 올 시간이네, 그는 아마 고되게 일해서 피곤할거야. 불쌍한 자기... 난 그가 코트를 벗어던지는 모습을 바라봤어. 난 그를 위해 모든걸 할거야... 난 그가 좋아하는 음식을 만들기 위해 팔에서 피부를 벗겨내기 시작했어. 내 입가엔 미소가 번지고 피는 혈관을 따라 흐르고 있어. 더 이상 목소리는 들리지 않고 난 그에게 물어. 

    "자기야 밥은 먹었어?"
    출처 https://m.reddit.com/r/nosleep/comments/3s0eqk/did_you_eat_baby_nsf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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