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대선이 끝나기전의 야권연합은 자칫하면 이합집산으로 보일수있으니 그건 저도 반대합니다
하지만 대선이 끝나고 민주당으로 정권이 넘어온다쳐도 여소야대의 상황에서 제대로 개혁을 하려고 하더라도 제동이 걸릴수밖에 없으니 결국 국당에게 힘을 빌려야 할것으로 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국당 호남 토호들이 더민주로 다시 돌아와도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단, 더민주의 바뀐 룰에 승복한다는 전제 아래에서요.
국당이랑 더민주가 서로 겉으로는 으르렁대는거 같지만 정작 법안 발의같은것은 공동발의 하는경우가 대다수이고 이번 탄핵국면에도 결국 힘을 합쳤죠. 결국 국당도 더민주애서 나온 애들이니 기본적인 정책면에서는 큰 차이를 안보이는거죠. 단지 문재인에 대한 반감때문에 여기까지 온거고요. 하지만 문재인이 대통령이 된다면 더이상 그 반감의 명분도 사라질테니 더 이상 힘을 쓰지 못할것입니다. 그러니 순순히 들어올 확률이 높거든요
지역구 관리 중요시하는 토호들 입장에서도 지들이 야당인거보단 여당인게 더 유리하죠. 결국은 저놈들도 민주당이랑 손을 잡으리라 봅니다. 안희정후보도 연정을 논했는데 적어도 새누리랑은 손을 잡으면 안된다는 입장입니다만 그래도 국당과는 충분히 손을 잡아야한다고 봅니다. 문재인와 더민주의 개혁 드라이브를 위해서라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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