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입한지 무려 보름이 걸려서 도착한 작은 택배!!
일본에서 구매대행으로 샀습니다.
일단 뭔지 궁금해 하실테니 개봉~!
으으으... 넘 죠아
작년에 서울에서 있었던 피카츄 대량발생 이벤트에 못갔었다는 분노로 시작된
피카츄 피규어 집단구매사건 이후;;;
왠지 모르게 집에 계속 피카츄 인형 장난감 피규어 캐릭터상품들이 쌓이기
시작하고 있다고합니다....
[지금현재 집에있는 피카츄는 26마리....ㄷㄷㄷ]
사실 포켓몬스터는 좋아하지만
그닥 오덕도 아니엇고 피카츄도 그냥 귀여운캐릭터일 뿐이었는데...
어째서인지 이제는 그냥 피카츄 내꺼!! 다내꺼야!
그냥 중간에 슬쩍 자랑해보는 피카츄 케이스 데헷☆
아무튼 본론으로 돌아옵시다.
집에와서 포장을 뜯어봤는데 이거 컵위에피카츄 라고 하는 작은 피규어인데요
이런식으로 컵위에 얹어놓는 피규어입니다 ㅋㅋㅋ 실제로 사용하긴 힘들지도 모르겠지만
그래도 빨대를 꽂을수 있는 컵에는 쓸수있지 않을까요??
아 이거 국내에서도 팔긴 합니다 근데 굳이 일본에서 구매한이유는...
총 6종인데 랜덤하게 판다는 사실 ㅠㅠㅠ
후기보니까 똑같은거 서너개 나온 사람도 있고...
여섯종 다 모으는데 열댓개 산분도 계신다능;;
뭐 그건 그렇고 일단 하나하나 살펴봅시다.
1번 몬스터볼 피카츄!
포켓몬 1기엔딩곡에서 머리위에 몬스터볼 얹어놓던 장면이 있었는데
두개는 아니지 않았나?;;; 암튼
이런식으로 컵위에 얹어놓는겁니다... 으어...졸귀.....
조금 단점이 있다면 컵이 두껍거나 면이 경사가 심한경우는 잘 안얹어집니다.
그래서 와인잔에다 얹어봤어요 ㅋㅋㅋ
두번째 요상한 자세의 피카츄...
이거 뭐 어쩌라고 싶은 자세이긴 한데 일단 컵위에 얹어놓으면
이렇게 얹어집니다 ㅋㅋㅋㅋㅋ 대롱대롱
그나마 얹어놨을때 제일 안정적인 자세의 피카츄
앞에서보면
궁디 귀여워!!!!!!
으아... 역시 피카츄는 펑퍼짐해야 제맛!!!!
세번째 요래요래 피카츄
까꿍~? 하고있는 듯한 자세의 피카츄 어떻게 얹을지 감이오시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머거?? 마시쩌??? 라고 물을것 같습니다 ㅋㅋㅋㅋㅋ
아... 그리고 이건 제가 제일 좋아하는건데.. 잠자는 피카츄
여담인데 포켓몬 팝업스토어 또 안하나요?
이모양에 피카츄 배게 있는데 그거 사러가야하는데 ㅠㅠㅠㅠ
저번달에 서울에서 열렸는데 하필 출장기간이라 ㅠㅠㅠㅠ 으씨
얹어놓는게 생각보다 힘들긴 한데 일단 얹어놓으면 귀여움을 말로 표현하기 힘들다고합니다....
아 진심 짤방처럼 코피줄줄 날것같음...
그리고 쩍벌...이 아니고 대짜로 벌리고있는 피카츄
뒤집어보면??
뭔가 짜부러져있어!?
컵에는 이렇게 뒤집어서 꼬리로 대롱대롱 매달려있습니다
앞에서 보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인잔이라 조금 굴곡이 져있어서 그렇지
일자로된물컵이었으면 그냥 찰싹 달라붙어서 눈을 반짝거릴듯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야 이 흐물거리는 느낌은 했는데
가만보니까 메타몽이 피카츄로 변신한겁니다
스페셜버전 이라고하네요 ㅋㅋ
역시 피카츄는 바글거려야 제맛이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받았으니 사용은 해줘야겠죠!?
서둘러 아끼던 차를 한잔 우려왔습니다
요론 느낌으로 갖고놀수 있어요 완전 귀엽 ㅋㅋㅋㅋㅋ
마무리는 떼샷!
피카츄와 함께 티타임을.jpg
아 왠지 한가롭고 재미있고 즐겁네요 히히히히히
마무리를 어떻게 짓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