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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전쯤 친구로 부터 동갑내기 여성을 소개 받았습니다.
한3~4일간 카톡으로 연락하다가 서로 바빠서 밤에 잠깐 만나 카페에서 이야기만 나눠봤는데, 생각보다 말도 잘 통하고 적극적으로
이야기를 주도해 주어서 시간 가는줄 모르고 1시 넘게까지 얘기를 했습니다.
그러고 같은 동네이고 예전에 살았던 동네라 같이 걸으면서 집도 데려다 줬습니다.
그때까지도 분위기는 상당히 괜찬았다고 생각하고 집 앞에서 번호를 물어봤습니다. 친구가 카톡으로 연결해 준 것이라 번호는 모르고 있었구요/
번호를 받고 잘 연락을 한다고 생각했는데, 자기는 소개 받아서 남자를 만나본게 처음이라 어떻게 해야할 지 잘 모르겠다고는 했는데..
연락은 끊기지 않고 계속 이어지는데 딱히 흥미가 없어 보입니다.
그렇다고 읽씹하거나 답장이 엄청 느린 것도 아니고,, 상당히 애매한거 같은데 또 제가 답장이 느리면 연락이 오기도 하구요.
딱히 카톡으로 실수했다고 생각되는 것도 없고,, 엄청 부담을 준 것도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왜 그러는 걸까요?
만나기 전에도 카톡으로 대화할 때는 살짝 답답함이 있었는데, 원래 성격이 그런건지 아니면 관심도 없고 귀찮은데 주선자때문에 어쩔 수 없이 연락을 이어가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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