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이 자리를 빌어 저희(오늘은유모와, 쵸키케이)의 결혼을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몇분이나 확실히 오실 지 알 수 없어 50명에 제한을 두었는데 실제로 25분이 와 주셨습니다.

(제 짐작엔 혼자 오셨다가 쑥스러워 그냥 가신 분도 있지 않나 싶습니다만)

와주신 분들 덕에 사진도 잘 찍었습니다. 정말정말 고맙습니다.

참석명단 나갑니다.

(아이디를 안 적어주시고 실명을 적으신 분들. 신변보호를 위해 한두자씩 가립니다)

김형X

이대X

도XX

전유X

최X주

서현X

정명X

임일X

이재X

최민X

이X인

장상X : 아이디 적는 곳에 "웃대:dcinside"라고 적으셨던데 이게 아이디는 아닌것 같고...

(아이디 적어주신 분들)

내이름이뭘까

1교시

별냥이

시원

쌍방울돌격대

하얀호랑

poca

(축의금까지 내주신 분들)

강철곰탱이

머리끄댕이

배타러갑니다

신백호

히리릿뿅뿅

루나비

특히, poca님의 편지와 머리끄댕이님의 오유마크 프린트 또한 감사드립니다.

제가 저번 글 제목을 "탈영"이라 하였는데 몇몇분이 지적하신 것처럼 제대가 맞더군요.

피로연장에서 제가 제대한 것을 보고 희망을 가지게 되었다고 소리쳐 주신 분들,

지금부터 열심히 하시면 가능합니다......만 안생겨요

와주신 분들께는 제가 특별한 약속을 하나 하겠습니다.

아직 미혼인 것 같은 커플들이 몇몇 보이던데, 제가 한국에 거주하는 이상, 어디에서 결혼을 하시던지 알려만 주시면 꼭 찾아가 축하드리겠습니다.

오유는 정말 제게 특별한 곳이며, 다른 사이트와는 달리 이런 이벤트가 가능한 곳입니다.

단 순수한 동기의 이벤트여야 성공합니다.

2004년(쵸키케이님과 만나기 전임!!!) 크리스마스 때도 이벤트를 성공해서 다음뉴스에도 났던 적이 있습니다.

-정말 이렇게까지 하고 싶진 않았습니다

-정말 이렇게까지 하고 싶진 않았습니다***후기***

멋진 밤이네요.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