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랑 엄청 심각하게 싸우는 중이었는데
남편이 말한다.
"애들은 둘째치고
내삶에 니가 없으면
난 아무것도 없어. 제로야"
싸우느라 잔뜩 날 서있던 마음이
삶의 무게에 짓눌리던 가슴속 우울함이
사르르 녹아버렸다.
우는 중이었는데
웃을 수도 없고
이거 참 곤란하군...
....
뭐 딱히 그말들은게 좋아서 글쓴건
아니....고...
그리고나서 뭐했으까?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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