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엔 애인이랑 놀지말고 이런거 만들어서 주위에 소중한 사람들에게 선물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재료 : 케익시트, 생크림250ml, 우유50ml, 고구마230g, 오렌지술10ml, 설탕30g
케익시트까지 집에서 만들기에 번거럽고 힘들것같아서 베이킹재료상에 파는 시트를 구매해서 만들었슴다







고구마케익이니까 고구마를 삶음














저는 200g 계량했는데 좀 더 넉넉하게 230~250g들어가도 고구마맛이 찐한게 괜찮을것같아요















으깨어준 다음 우유50ml랑 섞어둡니다










그리고 제가 구매한 케익시트입니다 요크기가 2호인데 3천원에 샀어요
슬라이스된 상태로 판매되구요 세장 들어있어요











그 중 한장을 이렇게 굵은 체에 긁어서 갈아줍니다











그리고 휘핑크림!!










크림 250을 계량.. 저때 왜 34g인지 의문..
그릇 이리저리 옮기다가 저렇게 된듯 ㅋㅋ 암튼 250ml 한통 넣은겁니다 ㅋㅋ














이제 휘핑해서 크림을 올려줍니다
솔직히 여름날씨에도 믹싱볼 밑에 얼음 따로 깔 필요없이 힘껏 쳐주면 쉽게 올라옵니다
요즘같은 겨울날씨라면 실내기온이 크림 올리기에 전혀 어렵지 않습니다
이렇게 볼을 살짝 기울여서 위로 쳐올리듯 같은방향으로 슉슉슉슉 돌리면 됩니다
5분이면 올라옴. 믹서기 안써도 됨......팔은 좀 아프지만^^












이거봐요 올라왔죠?
누구처럼 아파트 복도에 나가서 추위와 싸우며
주민들의 이상한 시선까지 받으며 고생할 필요 없다는거죠.










크림 다 올렸으면 우유랑 같이 으깨어둔 고구마랑 합체
(생크림 여분을 따로 남겨두고 케익 데코레이션 할 때 사용하면 좋습니다)














케익시트 한장에 시럽을 바르고 크림을 한번 깔아주시구요
(시럽은 물30g, 설탕30g, 오렌지술을 넣어서 살짝 끓이며 설탕 녹여준겁니다)












이렇게.













그리고 같은방법으로 반복해서 2단으로 쌓아줍니다














아이싱을 너무 깔끔하게 하지 않아도 상관없어요













이렇게 체에 갈아둔 카스테라로 덮어줄거니까요












마무리는 아까 남겨둔 생크림으로 장식.. 별모양 깍지끼워서













쳐발쳐발하면 끝!
















메리 크리스마스임다












박스에 잘 포장해서 소중한사람에게 갖다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