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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lovestory_84137
    작성자 : 통통볼
    추천 : 2
    조회수 : 405
    IP : 221.155.***.186
    댓글 : 1개
    등록시간 : 2017/12/06 19:17:58
    http://todayhumor.com/?lovestory_84137 모바일
    [BGM] 처음으로 본 빛이었다
    옵션
    • 펌글


    1.jpg


    진심으로 너를 사랑했었다

    다른 말로는 설명할 수 없는 감정이었다







    2.jpg


    사람이 너무 간절하면

    앞이 보이지 않는다더니







    3.jpg


    너를 사랑하던 마음이 너무 간절해서

    내가 많이 서툴렀던 것 같다







    4.jpg


    마음만 앞섰던 행동들

    전부 미안했다







    5.jpg


    지금 돌아보니 내가 너무 들떠서

    혼자 앞서갔던 것 같다







    6.jpg


    무책임한 표현일지도 모르겠지만

    그땐 어쩔 수 없었다







    7.jpg


    너라는 사람이 나를 좋아해준다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였으니까







    8.jpg


    좋은 사람이 되어주지 못해서

    진심으로 미안하다







    9.jpg


    너에겐 내가 행복한 기억이

    아닐지도 모르겠지만







    10.jpg


    나에겐 네가

    가장 빛나는 기억이었다







    11.jpg


    수십 년을 살아온 내가

    처음으로 본 빛이었다







    12.jpg


    빛이 되어줘서 고마웠다

    그리고 빛이 되어주지 못해서 미안하다







    통통볼의 꼬릿말입니다
    kYOH2dJ.jpg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7/12/06 20:56:28  59.2.***.51  사과나무길  563040
    [2] 2017/12/07 07:11:47  110.70.***.208  어여쁘다.  193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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