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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권공동정부론'은 국민의 뜻에 부합하는가 >
26일 박원순 서울시장은 민주당 대선 불출마를 공식 발표하였습니다. 그 이유 중 하나로
'공동정부 구성을 위해 싸워왔지만 지도부의 묵살로 명분이 떨어졌다' 는 말을 덧불이면서요.
박 시장과 함께 공동정부를 주장해온 김부겸 의원은 박 시장의 불출마가 안타깝다면서도
'공동정부 주장은 유효하다'는 입장을 견지하였습니다.
그리고 26일 더민주 지도부인 우상호 원내대표는, '야권 통합이 안된다면 공동정부, 연립정부
구상도 필요하다' 라고 발언하였습니다.
도대체 '공동정부'란 무엇이길래, 저리도 시끄러울까요?
공동정부론이란 문재인 전 대표를 제외한 야권 주자들이 내세우는 것으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정의당 등 야권의 세 정당이 공동으로 후보를 선출하고, 그 후보가
당선되면 공동으로 정부를 꾸려야 한다는 것을 말합니다.
공동정부론의 뜻을 살펴보고나니 이상합니다. 현재 전국정당으로 발돋움하여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더민주가 왜 굳이 지지율이 낮은 타 야당들과 공동 정부를 꾸려야 한다는 걸까요?
더구나 일관되게 '야권공동정부'를 제안하고 있는 박원순, 김부겸, 이재명 세 분은
그 더민주 소속의 후보들입니다. 그러나 공동정부는 사실 더민주에게는 필요치 않습니다.
'야권공동정부'는 실은 '나눠먹기 개헌'의 변종 아니던가요? 반기문은 이명박근혜 정권의 연장임을 알기에 문재인 후보와 국민들이 더민주로 힘을 모아 정권교체의 횃불을 들고 고군분투하고 있는 와중에 같은 더민주 소속인 박원순 김부겸 이재명 세 분은 지금 다른 야당과 나눠먹자는 주장부터 하고 있습니다. 경선 시작하기도 전인데, 다른 당들 지분 나눠주기부터 생각하시나요? 끼리끼리 나눠먹기를 주장하는 당신들은 정말로 더민주 소속이 맞나요? 어떤 야당과 나눠먹자는 말인가요? 새누리당에서 탈출한 바른정당이 야당인가요? 지역기득권 세력이 득실거리며 눈만 뜨면 민주당과 문재인을 공격해대는 국민의당과 나눠먹자는 말인가요? 국민의당이 야당이긴 한가요? |
자리 안 준다고 징징거리는 것은 2012년 한번만 봐준 겁니다.
출처 | http://blog.naver.com/sunfull-movement/2209213692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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