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욕할 형편도 안되는 불쌍한 분들 밥줄 끊는 법안
더 격렬하게 끊어 주고싶다...
"태극기집회 방해"…박사모, '집회 알바 금지법' 조직적 반대
일당을 주고 집회ㆍ시위에 동원하는 '집회 알바'를 금지하는 법안이 국회에 제출되자 '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박사모)'이 조직적으로 법 제정 반대에 나섰다.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11명은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지난 9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에 제출했다.
집회ㆍ시위에 참가하는 사람에게 일당을 지급하는 것을 금지하는 게 골자다.
이를 위반하면 주최자를 1년 이하의 징역이나 1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하도록 했다.
지난해 어버이연합이 세월호 반대집회 등 각종 집회ㆍ시위에 참가한 노인들에게 일당을 지급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이 같은 여론 왜곡 행위를 금지하는 게 이번 개정안의 취지다.
법안이 발의되자 박사모는 회원들에게 국회 입법예고시스템에 반대 의견을 올리라고 공지했다.
집회 참가자에게 금품을 제공하는 ,알바 동원,을 금지한 집시법 개정안에 박사모가 조직적으로 반대하고 나섰다. 한 사람이 여러 건의 반대 의견을 올린 경우도 많다. [국회 입법예고시스템 화면] 박사모는 카페 공지를 통해 "태극기 집회를 모함해서 뇌물수수 받은 것처럼 꾸며서 태극기 집호를 못하게 하려는 법안"이라며 반대 서명을 독려했다.
박사모 측은 "법안 전문에는 '정당활동을 하는 자의 정당의 경비로 음식물, 교통편의 등의 제공을 할 수 있다'고 예외조항을 넣어 자신들은 법에 걸리지 않도록 장치를 했다"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