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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구 133. '왕따정치학'의 희생양, 노무현! >
1. 정봉주
2. 조기숙
3. 조은나래
1. 뭐 얘기하실거예요?
2. 오늘 하고자 하는 얘기는 '언론에 있는 친노 친문 왕따 현상'에 대한 이론적 배경 입니다.
대선에서 중요한게 언론의 역할인데, 언론을 비판적으로 봐야 한다고 했는데
그 이론적 배경을 알아야 극복방법이 체계적으로 나오기 때문입니다.
민주주의 대통령의 힘은 설득의 힘이 중요하고, 민주정치는 여론정치다,
민주주의에서 소통이 중요하다는 이야기인데
우리 사회에서 조중동이, 참여정부 때는 조문동같은 보수수구언론 뿐만 아니라
한경오까지 편향성이 심각하고 이념적 생각을 독자에게 강요했어요.
조중동만 자기네 이념과 입장을 세뇌시키려 드는 것이 아니라 진보언론도 마찬가지이다.
세월호, 무상급식, 사대강 에서는 보수언론과 진보언론이 각을 세워서 정반대 주장과 프레임을 써요.
그런데 노무현, 현재 문재인에 관해서만은 좌우가 하나가 된다는 것이 문제예요.
모든 인간은 편향성을 가지고 있기에 편향성을 문제삼고 싶고요.
한가지 현상을 보고 다른 해석이 가능하니까요.
의도적인 왜곡과 오보를 노무현과 문재인에 대해서는 자주 한다는 것을 문제삼고 싶습니다.
진보언론이 보수언론의 왜곡보도로 확인 사살해줄 때 노무현과 문재인이 치명상을 받는 거예요.
이틀정도 지나면 진보언론이 딱 받아서 그렇게 합니다. 어떤 때는 한꺼번에 같이 하기도 해요.
참여정부 때 노무현 대통령이 내년초 진로를 밝히겠다 말씀을 신년기자회견 전에 등산하시면서 하셨더니
복지계획 밝히고 증세를 할지말지 사회적으로 공론화해달라 부탁하기 위해서 예고한 것이었는데
언론들은 '내년초 중대발표, 남은 임기 계획 등 밝히겠다' 마치 사퇴하는 것처럼 보도했어요.
YTN 착한기자 하나가 '노대통령 내년초 미래구상 제시' 로 순진하게 썼다가 회사에서 혼났다는 거예요.
왜곡에 진보 보수가 따로 없었다는거죠.
사실은 노대통령이 왜 돌아가실 수밖에 없었냐.
노대통령님은 보수언론은 보지도 않으셨어요. 그들의 비판에 신경도 안쓰고 별로 아파하지 않으셨어요.
그런데 진보언론의 비판이 굉장히 아프셨고.
돌아가시기 전에 봉하에서 한겨레 경향 신문들을 봤는데 거기에
'산화하라' 이런 말도 있었고, 아주 조롱하는 '자기 잘못을 부인 잘못으로 넘긴다'는 치사한.
그때 칼럼들은 살인마 입니다. 노대통령이 진보진영을 위해 결단할 수 없다 하도록 몰고간 것이
진보언론인데 반성없이 똑같은 행태를 문재인에게 반복하고 있다.
사드에 관하여 문재인은 말을 바꾼 적이 없고, 사드결정시 장문의 글을 올렸는데도 증거가 있는데도
말 바꾸기 한다고 경선주자들이 비난하면 그걸 그대로 받아서 쓴다는 거죠. 제목까지!
촛불집회 광주 가서 문재인이 발언권을 요청했는데 진행단체로부터 거절당했다 라고 한겨레 경향이 썼어요.
사실은 단체가 정치인에게 발언권 안준다 거절한건 맞는데 시민들이 문재인 연호해서
사회자가 내려와서 마이크 주고 말 했는데 나쁜 것 보도하고 오보인데 안 고치는거죠.
최근에도 합리적인 개헌전략 보고서가 민주연구원에서 나왔는데 이건 개헌론자들이 좋아할 보고서예요.
이건 오히려 문재인과 추미애 대표에 대해 비판적인 보고서를 냈는데 이것을
동아일보에서 왜곡해서 '특정인을 위한 개헌 저지 문건' 보고서도 아니고 문건으로
'친문 끼리 돌려봐' 이렇게 새벽 세시에 기사를 냈어요.
민주당에서 한 의원이 새벽 6시에 당 해명 촉구하는 비난 성명 내고.
오후에는 의원들이 추미애 대표 찾아가서 항의하고.
추미애 대표 발언에 대해서 개헌 반대하듯 써있어요. 처음엔 반대했지만 나중엔 바뀌었거든요.
그것만 보고 추미애 대표는 잘못된 보고서다 라고 화를 내면서 진상조사를 하라고 했어요.
당원이면 진상조사 나올 때까지 기다리는게 정상이잖아요.
그런데 다음날부터 프로에 나가서 개헌보고서 비판하면서 위원장한테 책임지라 하고.
진상조사결과가 문제없다고 나왔어요.
추미애 대표가 저지에 관한 문장이 있으면 찾아내면 현상금 주겠다 할 정도예요.
이번에는 중진의원들이 찾아가서 원장 해임시라고.
그래서 지금 민주연구원이 돌아가지도 않는 것 같아요.
이틀 후에 동아일보 왜곡보도와 똑같은 제목으로 경향신문에 나와요.
도대체 왜 진보언론이 이러는지 모르겠다.
이런걸 왕따현상으로 봐야하지 않냐.
학교에서 왕따가 있잖아요. 어떤 선생님의 왕따이론을 듣고
이것이 정치권의 노무현, 문재인 왕따현상과 너무 똑같다고 느꼈어요.
문재인에 대한 대부분의 공격이 '사당화한다'는데요
개헌문건이 특정인을 위한 전략문건이라고 공격한 것도 문재인 사당이라고 해서
당지도부를 흔드는 것이 목적인데 여기에 보수언론 뿐만 아니라 진보언론도 동참해서 흔든다는 것이죠.
과거선거를 분석하고 있는데 진보언론 때문에 선거를 늘 져요.
선거 패배하면 늘 친노 친문 핑계를 대거든요.
선거패배 1등공신이 진보언론이라는 거예요.
보수언론과 똑같이 하는데, 진보언론이 자해행위를 하는데 왜 이러는거냐?
비판핵심은 '친노진영의 텃세가 워낙 심해서 비노, 반문들이 난리를 치는거다' 라는데.
반노들이 정해놓고 나가는 YTN BBS 아침저널 등의 대표 방송들에 나가요.
친문이 누구인지 저는 잘 몰라요. 이들이 조직적으로 움직이는 증거는 없는데.
그런데 개헌보고서 파동을 보면서 느낀건 반문은 확실히 존재한다. 40분입니다.
이분들이 우발적으로 언론보도 보고 분개해서 행동한 것이 아니라
대외비 보고서를 언론에 유출한 의도적 유출자가 있는거고, 동아일보가 보도한다는 정보를
민주연구원에서 정보입수해서 전화해서 그런 보고서가 아니라고 해명해요.
그걸 싹 무시하고 '친문끼리 돌려봐' 기사가 나가요.
누가 유출해서 가공한 제목을 붙여서 허수아비 만들어 때린거죠.
이재명 시장은 아무 말 안했는데
박원순 시장은 매우 우려스럽다. 이게 친문사당이냐.
1. 그때부터 문재인 때리기 하더라고요. 박시장 캠프에 좀 이상한 사람들이 있어요.
정치권에서 제일 머리 안돌아가는 분들이 가 있어요.
구정치인인데 호남에 뿌리내린 분, 흘러간 분이 이렇게 얘기하는거예요.
호남지지 받아야 하는데 호남지지 받으려면 정공법으로 문재인 까라 라고 했다는 거예요.
기획팀들이 그러지 말라고 전화했다는 거예요. 왜 문재인 대표를 까냐.
왜 그러냐. 그러지 마라. 몇 차례 얘기했어요. 그런데도 안 바뀌어요.
2. 대선주자들도 언론 보고 공격하기 전에 사실파악하고 발언하면 좋겠다.
이렇게 공격하니 문제가 되었던 의원들이 항의문자를 받은거예요. 민주당 당원 으로부터.
이 사람들이 당원인지 아닌지도 모르잖아요. 그런데 '문지지자로 한정'을 해버린거예요.
탄핵 때 새누리당 의원들한 때 썼던 수법이거든요. 탄핵 빨리 찬성하라고.
탄핵 반대하고 최순실 비호했던 의원에게 화를 표현했던 방법인데
당내 민주주의가 우려된다고 박시장과 이시장이 했어요.
그런데 당원이 그렇게 선거때마다 지지 보내고 문자 받는데 이정도도 못하냐는 거죠.
자기들이 반성을 해야지.
박사모들은 표창원 의원한테 문자를 몇만통씩 보냈대요.
저는 지난 대선에 안철수 의원을 나쁘게 말한 적 없고 예측만 했을 뿐이예요.
거품이다. 그러나 이렇게 하면 올라간다 제안도 했지만 안 들었어요. 안철수를 위하는 마음에.
작년 오마이 뉴스 칼럼으로 안철수 연작 칼럼 쓰면서 제발 '언론의 친노 왕따 프레임'에 속지마라.
그랬는데 안 지지자들에게 제가 당한 것은 이루 말할 수가 없어요.
트위터를 몇 달 쉬고 할 정도로 말할 수 없는 걸 당했는데
한번도 저는 그분들에게 나쁜 말을 한 적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이해해요. 그 마음을. 틀린 말은 안했지만 아프게 들릴 수도 있으니까요.
저는 그게 민주주의지, 어떻게 권력가진 사람이 당원 항의문자 받았다고 보수종편 나가서
문자를 보여줘요? 그러면서 문지지자를 욕하는거예요.
기승전 노무현에서 기승전 문재인이었는데 이제는 기승전 문재인지지자 라면서
문재인한테 문재인 지지자 관리해라 라고 해요.
보고서 아무 문제 없는걸로 되었잖아요. 그러니 조기숙 조국 문성근이 지령을 내리면
지지자들이 18원 보내고 문자테러한다라고 하는 거예요.
테러범이 된거예요. 제가 지령 내려 한건지 의원들 페이스북 가봤어요.
항의받고 해명글을 올렸더라고요. 제가 지적하기도 전에 올린 글도 있더라고요.
정치에는 사조직, 동원정치였거든요. 그분들 개념에는 자발적으로 이러는게 이해가 안가는거죠.
1. 기승전 노무현 기승전 문재인 왕따 분위기가 있는데
주로 보수언론이 하면 진보언론이 쫓아간다.
한 예로 개헌보고서가 나오는데 이게 동아일보 보도해요.
보도 전에 이런 보고서 아니니 왜곡기사 쓰지마라 했는데도 무시하고
'친문 돌려보기 위해 만든 문건'이다. '친노 돌려봤다'
그러니 당에서 반문 반노 비주류 사람들이 앞장서서 해명하라고 비판하고
종편 나가서 자기들 주로 나가는 거기 나가서 비판을 하고
이런 상황이 계속 되면서 해명이 되었고,
해명 와중에 당신들 왜 확인되지도 않은걸로 문제 삼습니까 하며
언론에 나와서 적극적으로 한 사람들에게 항의 문자 보내니
친문 지지자 문제니까 관리해라 라면서
어떤 상황에서도 문재인을 왕따시키는 현상이 당에 팽배해있다. 이런거죠.
3. 그런데도 문재인 지지도가 높은게 기적이라고 생각해요.
1. 미권스 카페도 이미 친문이 장악했어요. 누가 정봉주 지지 글 쓰면 "꺼져" 이래요.
친문 지지자들이 내 팬카페까지 점령해서 문제다, 고립성 배타성이 문제라고
제가 얘기하는게 어찌보면 정상이지만 안해요.
왜냐하면 정봉주 지지하던 분들이 제가 정치할 수 없으니까 합리적으로 문재인 대표 지지하는거예요.
정봉주 지지하는 글 쓰면 지금 대선인데 개인적으로 카톡 보내 이렇게 받아들이고 있거든요.
2. 문재인 지지자가 박원순 시장도 지지해요.
친문소리 듣기 싫어서 문재인에 대한 기사 얘기 안하는데, 친문 왕따는 언론의 공정성에 관한 문제고
대선전략과 관련되어 얘기하는 거예요.
대부분 박원순 이재명 칭찬글 썼어요. 현장에 있었고 현장 일 잘하잖아요.
그랬는데도 친문으로 몰리고 안철수 지지자들에게 저만큼 당한 사람이 없다니까요.
1. 안철수 쪽에서 공격 당했죠?
전 공격 다 받습니다. 딱 하나 찍어서 전화번호 알려주고 쫓아간다고 해요. 그러면 사라져요.
의원들 걱정할게 없는데. 기자가 일베 만나 취재한 적 있어요. 눈도 못 쳐다봐.
기본 캐릭터가 키보드 워리어예요. 자판전사.
미권스에 어마어마하게 글 쏟아내는 친구들 있어요. 만나면 수줍어서 얼굴도 못 쳐다봐요.
당신 제대로 알고 그랬어? 왜 그랬어? 내가 정치적 행동하는데 왜그렇게 비판해? 하며
당당하게 토론할 자신도 없는거예요. 의원들이.
제대로 개헌문건 보고도 비판하지 않았어. 보수언론 찌라시 보고 비판했는데
잘못 알았다고 사과할 용기도 없고. 자기들 잘못을 숨기려고 너네 지지자가 문제 있다면서
역공을 취한 거예요.
2. 대선 졌을 때 제가 안철수를 비판해서 안철수가 주저앉아서 대선 졌다고 욕했지만
그 억울함에 공감했기에 실컷 해라 했는데요.
보수언론가서 자기가 표 받을 당원들 욕하면서 문자 보여주는 찌질한 의원들 안타깝더라고요.
제왕적 대통령 극복 위한 개헌 30분하고 초재선 미래 어쩌구 20분 겹치는 분 빼면 합쳐서 40분인데.
3. 진보언론이 보수보다 공정하지 않을까 하는 믿음이 있거든요?
2. 보수정부에 대한 비판의 칼날이 더 예리할 수 있죠.
왜냐면 보수언론들은 임기초 대통령 띄우기 잖아요. 당기관지처럼 행세하니까.
진보의제가 문제가 될 때는 그 의제를 지지할 수 있는데.
다른 문제에 대해서는 그래요.
그런데 노무현과 문재인에 대해서만은 안 그렇다는거죠.
1. 왕따 이론적 배경은?
2. 왕따는 인류사회와 같이한게 아닌가. 왕따의 사회였다. 노예제도도 특정인종 사람을 노예로 만들잖아요.
노예는 부모중 한명만 노예면 자식도 노예잖아요. 좀더 많은 사람을 왕따시키는게 있는거예요.
파퓰리즘. 2000년도 이후 뉴파퓰리즘은 이민자 소수자에 대한 왕따가 깔려있어요.
1. 브렉시트 때도 난민들이 일자리 빼앗아간다. 다시 복원하자.
2. 히틀러도 유태인을 왕따시켰잖아요.
우리사회에서도 왕따가 있었냐? 제일 처음은 호남왕따가 있었죠.
가장 큰 이유는 박정희 대통령 때 김대중 대통령이 호남이었기 때문에 있었죠.
1. 미국이 50년대 60년대 제3세계 지배할 때 대표전략이 분할통치.
분할된 소수자 하나를 찍어서 고립시켜라. 공분을 그 쪽으로 내는데.
미국정치에 백인 지배층에서 그 지역의 백인 가난한 사람들이 일자리를 얻지 못한 것이
백인 지배층 정치 못했기 때문인데, 느닷없이 흑인들이 너네 일자리 뺏아갔잖아 해서
백인 가난한 사람들이 같이 가난한 흑인을 공격하는 거예요.
2. LA 흑인폭동 때도 한인타운을 공격했어요. 경찰들도 백인타운 보호하며 방치한 것도 있거든요.
호남왕따가 왜 노무현왕따로 왔느냐 하는거예요.
노무현이 무소속으로 부산 시장출마했으면 어땠을까요? 김두관도 당선되잖아요. 노무현도 됐을 거예요.
안된 이유는 민주당 간판을 떼지 않았기 때문이예요. 호남왕따에 반기 든 사람이고 성공했어요.
기득권 입장에서 볼 때 이게 굉장히 무서운거예요.
왕따 당하는 사람을 보호해주는 사람을 방어자라고 하는데, 첫번째 방어자를 완전히 죽여놓지 않으면
제2, 3, 4의 방어자가 나오면 왕따가 끝나는 거예요.
그러니까 노무현에 대해서는 철저히 밟아서 결국 죽음으로까지 몰고가는거죠.
1. 김두관 경남도지사 무소속 나가잖아요.
노무현 대통령은 지역감정 벽 넘기 위해 온 몸으로 부딪히겠다.
2. 호남왕따 잘못 되었고 감정적이라고 본 거예요.
미국 트럼프 찍은 주들이 보호무역정책하면 가장 타격입을 주예요.
왜냐면 자기들이 세계화로 일자리를 잃은게 아니라
제조업에서 일자리 잃는데 제4차 노동혁명 때문에 준 거예요.
이민자들이 가져간 것도 아니고. 이민자들은 단순노동자 잖아요.
자동차공장에서 숙련된 노동을 할 수 없어요. 그런데도 먹히는거예요. 불안한 심리를 이용해서요.
히틀러도 전후 배상금도 못 내겠고. 유태인한테 책임을 돌리는거죠.
학교에서도 왕따 당하는 사람은 물론 뭔가 조금 다르거나 그런게 있어요.
몸이 불편하다거나 교우관계가 없다거나 공부 너무 잘하거나 너무 이쁘거나.
남과 다르면 왕따를 당할 가능성이 많아요. 그런데 그게 합리화 되는건 아니죠.
이런 왕따 현상이 벌어지는게 경쟁이 치열하고 스트레스 많고 위기의식 많은 곳에서 벌어지는 거예요.
1. 정치권에서는 왕따가 있을 수 밖에 없는 토양이네.
우리 정치가 비합리적인 곳이니까요.
1. 노대통령께서 민주당 타이틀 떼지않고 호남왕따를 극복하기 위해서 온몸으로 부딪혀 싸웠는데
결국 호남 정치인들이 앞장서서 노무현이 호남홀대했다고 하고
그 승계자인 문재인이 호남홀대했다고 공격하는건 정말 파퓰리즘의 전형이네.
2. 왕따가 그냥 성립되지 않아요. 가해자가 있죠.
수많은 동조자가 필요해요. 동조자가 격력하고 환호할 때 가해자가 쾌감을 느끼고 힘을 받는거거든요.
새누리당 검찰 기득권이 노무현 박해할 때 새누리 지지자는 동조했단 말이예요.
여기에 강화자가 있어요. 가해자보다 한술 더 뜨는 사람이야.
평소엔 자신도 왕따였어. 자기보다 더 약한 사람이 공격받으면 더 강화해서 괴롭히는 거예요.
엄한 시어머니 밑의 며느리가 나중에 더 엄한 시어머니가 된다. 이게 강화자.
강화자가 가해자보다 오버하는 경우가 많아요. 왜그러냐면 다시 가해자한테
왕따 당할까봐 가해자에 동조하는 현상을 보이는 거예요. 피해의식 때문에.
그리고 자기가 당했던 설움을 자기보다 약자인 피해자에게 화풀이하는 보상심리도 있대요.
심지어 강화자들이 피해자가 왕따당할 짓을 했기 때문에 정당하다고 합리화까지 해줘요.
특히 2009년 검찰조사가 있을 때 사실보도가 거의 없었고. 보수언론 행태 모르냐고요.
짜맞춰서. 우병우 물증 없었다는 거 아닙니까. 노대통령도 물증이 없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자신만만 했어요. 물증 없으니까 기소 안하는 거예요. 계속 언론플레이 하며 피 말리며
권여사님을 또 소환한 거죠. 그날 노대통령님이 돌아가셨어요.
그때 좌파언론 좌파정당 진보진영 시민단체 하나같이 노무현을 공격했다는거죠.
이들이 강화자 역할을 했다는 거예요.
그리고 방관자가 다수였다는거죠.
다수의 방관자가 있는거예요.
왕따는 가해자와 피해자만으로 이루어지는게 아니라, 강화자와 수많은 방관자가 있어야 되는 거예요.
학교에서도 단 한명이라도 관심과 보호를 해줬으면 왕따는 발생하지 않습니다.
1. 2007년 정권 뺏기고 이명박 정권 1년반 되었을 땐데 그때 팟캐스트란게 있었다면...
2. SNS가 지금처럼 활발히 퍼졌으면 절대 그렇게 가시지 않으셨죠.
민주당 내부에도 기득권이 있다는 말이 진실입니다.
문재인 지지자들이 극성스럽다고 하는데 제가 볼땐 다른 지지자들과 비교해서 크게 다르지 않고 비슷하다.
더 열정은 있을 수 있다. 방관하며 노대통령님을 못 지켰다는 자책감이 있어요.
그래서 똑같이 문재인을 잃지 않겠다.
문재인 왕따를 우리가 지켜보지 않겠다 이래서 문재인 지지도가 올라가는게
지지자의 열정과 논리 때문이다 라고 생각하는거예요.
왕따는 피해자의 죽음으로 끝이 납니다. 왕따 당하는 학생들이 자살할 수 밖에 없었던게.
친노를 왕따로부터 구해주기 위해서 몸을 던진게 아닌가 이렇게 생각해요.
그 죽음으로 방관자들이 수없이 많이 깨어나서 방어자가 된거죠.
그래서 제가 노대통령 돌아가시고 나서 많은 강의 책소개 자리 가졌는데
처음 정치에 관심 가진 분들이 있었어요. 수많은 방관자들이 방어자로 변화하게 한거죠.
2010년 지방선거 승리가 무상급식 때문이 아니고 노무현 죽음 때문입니다.
1. 천안함 사건 있었어요. 지방선거 시작되는 날 천안함 중간수사결과 발표돼요.
이것은 북한 잠수함 공격이다. 지방선거 기간 내내 천안함 얘기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야당이 지방선거에서 압승하잖아요. 그결과 안희정 지사도 대선후보까지 된거예요.
압승원인이 2009년 희생된 노무현 정신 덕이다. 천안함 왜곡까지도 뚫고나갔다. 2
2. 대학생들이 민주당에 부정적이었어요. 북한에 퍼줘서 핵개발, 천안함 폭침한거 아니냐 했는데
노무현 대통령님 추모 글 쓰고 강연 다녔는데 민초들이 움직이는게 보이는 거예요. 들불이 번졌다.
이번 선거 심상치 않다 했는데 뜻밖에 압승했는데 그게 노무현의 기여였다.
그런데 좌파언론은 무상급식으로 설명해요. 택도 없는 얘깁니다.
김상곤 교육감이 무상급식으로 승리했다면 무상버스 등 했는데 왜 후보도 안 되고 몰락했습니까?
굉장히 부분적으로 무상급식은 아이들 밥 먹는 문제, 가치문제였기에 민주당 잘 안 찍는 주부층을
끌어안은 건 있었어요.
그러나 첫번째는 노무현, 두번째 이명박 심판, 세네번째가 무상급식이었어요.
그런데 좌파언론들이 이렇게 해석한다는 거예요.
2. 정의로운 사람들이 욕심내고 끝까지 싸워 이겨야죠.
3. 친노왕따 친문왕따 지금 불이익을 당하고 있다는거죠?
반대로 왕따를 당하는 사람이 배타적이라거나 잘못이 있어서 그런건 아닌지?
잘못이 아예 없는건 아닐까?
1. 친노가 배타적인거 아닌가?
2. 저는 친노가 좀 똘똘 뭉쳐서 배타적으로 했으면 좋겠어요. 그렇게 했으면 이렇게 우습게 알지 않죠.
문재인 당대표 되었을 때 탕평인사 했잖아요.
손학규 안철수 김한길 김종인, 반문들이 당대표 했을 때는 친노 완전히 배제인사 했거든요.
사실 친문패권이 정말 있으면 초선의원이 종편에 나가서 당대표를 그렇게 욕하겠냐고요.
1. 박근혜 앞에서 초선의원들이 숨도 못 쉬었는데. 그게 패권주의지.
2. 사실 패권이 꼭 나쁜게 아닌게. 세계질서도 패권에 의해 안정에 이를 때가 있어요.
친노가 패권잡고 당 장악했으면 안정되어 보이고 국민지지 더 받았을지도 몰라요.
그런데 친노들은 그렇게 안하는거죠. 왕따 당하니까 친노를 탈색하느라고 탈노했어요.
시끄럽고 갈등 빚는 사람들은 진즉 아웃이예요.
새인물로 꾸려서 친노가 모여있지도 않고 배타적이지도 않다.
그 이유는 뭐냐면 노무현재단에서 노무현 정책학교 만들어서 교육했어요.
2012년 총선 전에 정책의원 타이틀 줬어요.
이 사람들이 이걸 달고 나간거예요. 노무현만 달면 경선에서 지지도가 10% 20% 더 나오는거예요.
이 사람들이 노무현과 관계는 없지만 타이틀을 원하는거예요.
언론에서 친노가 50% 공천되었다고 하는데요 제가 아는 친노는 10명도 안되었어요.
실제로 친노공천이 거의 안되었다니까요. 그만큼 여기저기서 친노를 경계하기 때문에 안되었고,
오히려 친노가 아닌 사람들이 노무현재단 타이틀 가지고 공천을 받은거예요.
그래서 이번 2016년 총선 때 참여정부에서 일하지 않은 사이비 노무현 재단 타이틀은 못 쓰게 했어요.
왜? 여론조사에서 너무 유리하기 때문에.
친노가 배타적인게 아닌게 원하면 다 친노가 될 수 있어.
계파적으로 비노 반노 속해도 개혁적이면 국민들은 친노라고 생각해요.
친노 되면 선거도 이기고 불리할게 없어요. 국민의 지지를 받는 개혁적 정치인이죠.
2. 친노가 누구냐 하면. 상도동 동교동처럼 가신그룹이 아니다.
참여정부 청와대에서 일했던 사람을 친노라 하는데 그런 식으로 하면 청정배 정동영 이학수도 친노예요.
그럼 오랫동안 함께 했던 이광재 안희정만 친노냐. 유시민 조기숙은 아니예요.
명계남 문성근처럼 무관의 아웃사이더 두분을 골수친노라 그러거든요.
결국 친노는 과거의 뭐가 중요한게 아니라 과거에 정봉주 의원이 노대통령을 비판했을 수 있어.
지금 이 사람이 어떤 가치관을 가지고 국민을 위해서 어떤 일을 하느냐가 친노를 결정한다고 봐요.
국민 뜻 받들면 친노고. 다 친노가 되면 돼요. 계파가 없어지잖아요.
왜 자꾸 친노 친문을 욕하냐구. 다 친문이 되면 되잖아.
국민 뜻 받들고 개혁적이 되고 적폐청산하려고 하면 개혁적이 되시면 되죠.
2. 방어자들이 많이 생긴거죠. 친노가 지지를 받는다.
그런데도 좌파언론들이 친노 친문 왕따 프레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거죠.
그러면 어떻게 벗어나야 되냐.
피해자가 고통을 호소하라고 그래요.
문재인 대표도 언론으로부터 좌우 공격받는 언론에 대해 "내가 정말 힘들다. 당신들이 왜곡해서"
이렇게 고백을 해도 가해자는 공감능력이 없어서 효과 없대요.
대신 피해자의 고백이 방관자를 설득해서 방관자가 방어자가 될 수 있다는 거예요.
노사모는 이미 방어자 잖아요.
무조건 문재인이 싫다는 분들이 좌우언론에 의해 부정적 세뇌 되다보면 그냥 싫은거예요.
1. 검사 친구들이 문재인 그냥 싫어. 언론에 세뇌된 거예요.
2. 책 쓴다면 그런 분들에게 선물하고 싶어요. 자기가 돈 내고 사보진 않을테니까.
3. 첫 방어자가 나오면 다수의 방어자가 나오기 때문에,
소수자가 다수자로 변할 때 더이상 왕따는 없는거예요.
저는 평생 호남사람이란 말을 듣고 살아왔어요.
안양에서 태어나 2살부터 서울에서 살았으니까. 초4학년 때인데 전라도 친구와 얘기했더니
다른 친구가 질투하면서 "쟤 전라도 얘야. 놀지마. 전라도 사람은 배신한대."
그래서 "니가 봤어?" 그랬어요. 저는 남의 칭찬은 믿지만 욕은 안 믿는다.
"우리 엄마가 그랬어. 전라도 사람하고 놀지 말라고" 그래서 "네가 보지 않았으면
나한테 그렇게 말하지마."라고 말하면서 친구를 끊어버렸죠.
저는 전라도에 대한 편견을 모르겠더라고요. 친구들이 다 호남사람들이예요.
그룹스터디를 만들었는데 6명중에 4명이 전라도 였는데 우리를 "라도그룹"이라고 불렀대요.
저한테 "어머~ 언니~ 호남사람 아니예요?" 그러더라고요.
제가 노무현을 지지하게 된 것은 호남의 방어자니까 같이 비를 맞아줘야겠다 해서
참여정부에 들어간건데 저를 영남패권주의자 라고 부르는 거예요.
김대중 대통령 어려울 때 방어하는 티비 토론을 하고, 돌아가실 때까지 제가 호남인 줄 아셨어요.
참여정부 때도 대통령 따라 호남 가면 당연히 호남으로 봐요. 서울이라고 말하기 미안할 만큼
그렇게 살아왔는데. 안철수 그때 이후로부터 몇 분 호남분으로부터 비난을 받는데
제가 정말 이러려고 초등학교 4학년부터 호남 왕따의 방어자가 되었나 자괴감 들어요.
내 인생을 다 도둑맞은 느낌이예요.
결론은요
호남의 기득권들이 분화되는 것 당연한 현상이라고 봐요.
나이든 분들이 보수화 되는 것 당연한 현상이라고 봐요.
국민당으로 나가고 심지어 바른당과 합치고 싶어하는 분들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보고
지지해요. 지역주의 깨는데 도움되니까. 단 우리 욕하지 말고 해라.
근거를 가지고 해라. 내가 무슨 영패주의자라고. 왜 나를 욕하지 않으면 그렇게 못하냐.
호남과 새누리하고 합치는게 보수끼리 합치는 거잖아요.
왜 호남이 한 덩어리로 있어야 되냐고요. 단 제 욕 하지 말고 가십시오.
호남왕따의 첫번째 방어자였던
경상도에서 광주정신을 말했던
노무현대통령이 죽음으로 민주진영을 지켜낸 이야기에 울컥합니다.
호남왕따의 방어자였던 노무현과 문재인이 호남홀대론으로 음해당한 것이 마음 아픕니다.
이제 문재인 왕따에 시민들이 방어자가 되어드리겠습니다. 지켜드리겠습니다.
국정농단의 가해자와 강화자에 맞서
피해자와 방어자와 방관자였던 시민들이 각성하면 정권교체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민주당 완전국민경선 때문에 가해자와 강화자들이 또다시
몰려들어 '문재인 때리기'를 경선 때부터 시도하려 합니다.
시민여러분.
민주당 대통령 경선 투표에 꼭 참여해주세요. 정권교체와 개혁의 희망을 지켜주세요.
출처 | http://blog.naver.com/sunfull-movement/2209205033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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