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어릴적부터 예지몽을 잘꿉니다..
해몽책이 필요없이
꿈 그대로 현실에서 똑같이 일어납니다..
예를 들자면
남자친구가 다른여자랑 놀러가서 사진찍어주는 꿈을 꾸면
한달뒤 남자친구가 카메라를 샀길래
이건뭐야? 샀어? 하고 사진을 보니
나몰래 바람핀 여자랑 찍은사진들이 있고..
꿈에서 외할아버지가 병원침대에 누워계셨는데
한달만에 외할아버지가 갑자기 건강이 안좋아지셔서
입원하시고 며칠만에 돌아가셨어요..
그리고 꿈에서 부모님과 큰어머니 세분이서
시골집 같은데서 잔치음식을 나르고 계셨는데
한달뒤 시골에 사시는 고모할머니께서 욕실바닥에
미끄러지셔서 바로 돌아가셨는데
친척분들은 멀리 계셔서 우선에 부모님과 큰어머니께서
먼저 도착하셔서 초상을 도와주셨죠..
그리고 며칠전 또 꿈을 꾸었죠..
현재 저희 큰아버지께서는 몇년째 요양병원에 누워 계십니다.
이번엔 꿈이 아니라
잘자고 있는데 4시 40분 누군가 내귀에 속삭이더군요..
“11월 1일 금요일. 큰아버지 돌아가심. 아침에..“
그소리를 듣고 눈이 번쩍 떠졌죠.
그리곤 핸드폰 달력을 봤습니다.
11월 1일은 일요일..
그래 잘못들었지..다시 자자..하는데
혹시나해서 음력날짜를 찾아봤습니다.
양력으로 12월에 음력 11월이 있더군요.
양력 12월 11일 금요일..
음력 11월 1일 금요일..
꿈은 많이 꿔봤지만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
뭔가 두렵습니다..
그날 무슨일이 일어나지는 않더라도
음력11월 1일이 금요일인건 어떻게 알았던걸까요..
아무일도 없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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