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기 목사 명실공히 대한민국 기독교 아니 
세계 기독교계를 이끌어가는 위대한 지도자임에는 틀림없습니다 

하지만 고개가 갸우뚱거려지는것은
담임목사에 대한 신격화가 너무 심각하다는 것입니다

종교를 떠나서 어느 집단이건 간에
위대한 리더는 존경받고 사랑받습니다. 때로는 아이돌 가수들의 팬덤처럼
무조건적인 사랑? 을 베푸려는 자들도 분명 어디에나 있을 것입니다 헌데.

조용기 목사는 이것이 너무 심각합니다.
그가 주장하는 교리가 어떠한지는 순복음교회 교인이 아니라 모르겠습니다만.
겉으로 보이는 그 지도자의 신격화 현상이 너무나도 무서울 정도입니다

순복음교회와 순복음교회에서 주관하는 집회에 몇번 참석해 보았는데
왜 도대체 목사님 사랑해요""라는 플랜카드가 붙어있는 것입니까?
리더를 존경하고 사랑할 수는 있지만 마치 담임목사가 그들이 믿는 신인 마냥
보이는 신도들의 모습에 사실 너무 충격이었습니다

같은 기독교인이 보아도 이러한들 비기독교인들이 보면 어떻겠습니까?



아이돌 가수들은 idol이라는 말 그대로 신격화되기를 원하고
또 그들이 얻고자 하는 것은 철저히 상업적인 이익이기 때문에 그들의 신격화 현상을
비난하거나 비판 혹은 제재할 하등의 근거가 없습니다

하지만 종교지도자는 달라야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담임목사 자신도 알면서 자신의 신격화에 대해 묵언하는 것인지
아니면 교인들을 단결시키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었는지
아니면 정말 많은 비기독교인들이 말씀하시는 것처럼 상업적인 이익을 위한 수단일 뿐인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