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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panic_83936
    작성자 : 너이새키
    추천 : 12
    조회수 : 2800
    IP : 2.29.***.17
    댓글 : 14개
    등록시간 : 2015/10/18 20:05:54
    http://todayhumor.com/?panic_83936 모바일
    중학교때 느낀 방관의 공포
    옵션
    • 창작글


    때는 바야흐로 제가 15살적 중학교를 다닐때 였습니다.
    제가 다니던 중학교는 산중턱을 깍아서 학굘지어놔서 
    공기도 좋고 가끔은 뭐 도서관 뒷편에서 꿩도 보고 그러던 학교였어요.
    평화로웠던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던 어느 점심시간에
    친구들과 점심 도시락을 먹고 매점에서 아이스크림을 하나씩 물고 교실로 향하던 길이였죠
    매점과 교실의 거리가 꽤 됬던지라 교실에 다다럿을때쯤은 아이스크림은 다 먹고 빈쮸쮸바만 입에 물고있었습니다.

    그런데 교실에 들어가려던 찰나에 
    옆반에서 애들 비명소리와 어떻하냐는 웅성거림이 들려서 옆반으로 가봤죠..
    옆반에 들어가보니 한 여자애가 입에 거품을 물고 쓰러져 있는겁니다
    그러면서 그 반 아이들은 그 여자애 주위를 빙둘러싸고 그저 어떻하지? 라는 말만 하고있더라구요
    그래서 저와 제 친구들 그리고 쓰러진 아이의 친구들과 빨리 선생님을 부르고 119에 신고하라고 외쳤습니다

    하지만 정말 놀랍게도 아무도 아무것도 안하고 그저 우리를 지켜보기만 했어요.. 
    애들이 움직이질 않고 그저 지켜보기만 해서 결국 제친구 한명이 선생님을 찾으러 교무실로 뛰어갔고 
    다행히도 쓰러졌던 그친구는 119에 실려가서 치료잘 받고 학교 무사히 잘 다녔구요

    전 아직도 그때의 일이 너무나 생생히 기억이 나요..
    자기반 친구인데도 그렇게 방관하고 있는데 사회에서는 얼마나 더 심할까 생각하니까 무섭더라고요..


    하긴 ..요즘은 도와줘도 오히려 피해보는 일이 많으니 당연한건가 싶기도 하네요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5/10/18 21:41:11  14.51.***.153  딸기베지밀  581521
    [2] 2015/10/18 22:24:09  59.0.***.205  냉두  334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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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2015/10/19 12:05:21  122.59.***.70  yunysong  384117
    푸르딩딩:추천수 3이상 댓글은 배경색이 바뀝니다.
    (단,비공감수가 추천수의 1/3 초과시 해당없음)
    dagdha(2015-10-19 00:08:22)112.214.***.129추천 1
    아.. 이게 일종의 심리학실험에서도 비슷한 결과가 나온게 있을껍니다.
    댓글 0개 ▲
    부자되라(2015-10-19 11:24:46)61.43.***.243추천 8
    이게 ... 실제 미국에서 사건이 있었지요??? 창문을 통해서 살인사건을 여러사람이 보았지만... 한건의 신고도 없었던...
    심리학 내용에서 본것 같은데.. 어떤 이론이 있었던것 같은데
    그래서 무슨일 생기면 특정사람을 가리켜서 119신고등을 요청하라고 하지요.(파란옷 입은 남자분 119신고좀해주세요.라고..)
    댓글 1개 ▲
    오소콘(2015-10-19 12:08:07)183.103.***.121추천 5
    요즘 응급처치 교육 영상 보니 이렇게 하라고 하더라구요

    구체적으로 누구인지 찍어서 도움을 요청하면 그걸 외면하는 사람은 또 드뭅니다.
    베스트 게시판으로 복사되었습니다!!!2015-10-19 12:05:21
    염제신농씨(2015-10-19 12:06:55)222.109.***.120추천 11
    댓글 1개 ▲
    Kingsman(2015-10-19 12:15:24)117.111.***.142추천 0
    실수로 반대 눌렀네요 ㅜ
    ▶◀어흥!!!(2015-10-19 12:12:03)112.187.***.115추천 1
    그건 원래 그래요....
    내가 아니라도 다른 사람이 하겠지...하는거...
    그리고 어릴때면 따로 교육을 못받아서 그럴 수 있습니다......
    댓글 0개 ▲
    (주)하나님(2015-10-19 12:15:04)58.140.***.88추천 21
    전 몇년전에 아울렛에서 알바 했었는데 매장 앞에서 배나온 임산부가 갑자기 쓰러진거예요ㅠㅠㅠㅠ 전 손님 상대하다가 좀 늦게 상황을 알아차렸어요. 순간 너무 놀래서 얼른 매장 의자에 앉게 해드리고 따뜻한 물 드리고 팔다리 주물러 드렸거든요ㅜㅜ 다행히 상태 나아지셔서 몇번이고 고맙다고 하시고 가시긴 했는데.... 충격이었던건 제가 움직이기 전까지 주위에 다른 매장 언니, 아주머니들이 정말 아무도 안움직이고 지켜보기만 했었어요ㄷㄷㄷㄷ
    댓글 1개 ▲
    lafraise(2015-10-19 14:16:16)1.235.***.114추천 4
    빠른 대처덕분에 두 소중한 생명을 살리셨네요 ㅠㅠ 제가 다 감사한...
    74056(2015-10-19 12:16:15)175.223.***.20추천 1
    비슷한 일은 아니지만 예상치도 못했을 때 도움을 받아본 경험으로는
    저 사람이 도움이 필요한 상황인가? 라고 생각하고
    준비하고 있다가 모두 기다렷다는듯이 제게 도움을 주셨을땐
    아직 살만하다 느꼈어요
    어렷을때라 다들 놀라 그러지 않았을까요?
    댓글 0개 ▲
    오피스넥스(2015-10-19 12:20:40)121.162.***.164추천 7
    그 도움이란것이 오히려 사소한 도움.. 길가다가 과일을 떨어트린다거나 종이를 흘린다거나.. 등등은 모두 쉽게 도와주는데..
    어려운 도움 위의 상황처럼 누군가 쓰러지거나  할경우는 선뜻 도와주는게 힘들더라구요..(EBS 무슨 실험에서봤어요)
    위키에서 방관자 효과를 보고왔는데.. 중간에 연기실험이 있더라구요.. 그거보니까 대구지하철 사고가 생각니 났거든요.. 그떄도 분명 옆칸에서 불이나고 연기가 났을텐데.. 누군가 선뜻 나서지않거나 확인을 하지 않았고 사진을 보니 그냥 입을 막고가만이 앉아 있는 사람들이 대부분 이였다 하더라구요..)
    댓글 0개 ▲
    (2015-10-19 12:35:45)125.191.***.23추천 1
    그냥 가만히만 있으면 오히려 다행이지요
    그런 상황 닥치면 휴대폰으로 찍어서 인터넷에 올릴 생각이나 하는 덜떨어진 애들 엄청나게 많죠
    댓글 0개 ▲
    오늘내생일(2015-10-19 12:42:55)125.176.***.48추천 11
    어쩔 줄 몰라서 멈칫멈칫 거리기만 하는

    다수의 방관자들이 나쁜게 아니라

    주저 없이 뛰쳐나와 사람을 구하는 소수가

    정말 대단하고 위대한 거죠.
    댓글 0개 ▲
    쌍둥이애비(2015-10-19 13:10:39)211.36.***.131추천 2
    하.. 게임 그만해야지

    방관을 방어구관통이라고 생각하고.. 참..
    댓글 0개 ▲
    [본인삭제]사라다이스(2015-10-19 14:00:20)121.130.***.177추천 6
    댓글 0개 ▲
    눈놔눈놔(2015-10-19 15:20:05)123.215.***.81추천 1
    저는 중학교때 간질?을 앓고 있는 친구가 반에 있었어요
    점심시간때 갑자기 쓰러졌었는데 다행히 반친구들이 빠르게 대처해서 책상치우고 담요로 감싸주고 그랬어요
    나중에 고맙다고 하더라구요
    반에서 쓰러져서 망정이지 길에서 쓰러졌다고 생각하면.....
    그 일이후론 누가 위험하다싶으면 꼭 도와줘야겠다 싶더라구요
    댓글 0개 ▲
    [본인삭제]챠챠냥(2015-10-19 17:25:40)221.133.***.197추천 4
    댓글 0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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