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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도갤에서 퍼왔습니다.
원글 :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muhan&no=1346663
어제 성폭행 발언으로 여시의 심장에 비수를 들이민거나 마찬가지였는데
오유 영자 하나가 일을 그르치네.
여기 있는 디시인, 오유인, 일베1충, 기타 각종 커뮤니티 눈팅러들은 다 느끼고 있었을거다.
"마지막 한방이 부족하다."고
사실 인터넷 여론 하나로 다음 최대 카페를 폭파 or 매장 시킨다는게 말이 안되지.
암만 주작 증거를 들이밀고, 박제를 하고, 위키에 기록을 한다고 한들 여시회원들이 제대로 안 읽으면 그만.
상황은 지지부진해질거고, 기적과도 같은 인터넷대통합은 얼마 지나면 사그라듬.
이렇게 시간이 지나면 잊혀져서 다들 평소처럼 자기 관심분야 찾으러 돌아가는거야.
여시 운영자도 알고 있어. 이렇게 자기네 회원들 눈, 귀 막고 이 순간만 버티면 살아남는거란걸.
그리고 다시 카페 키워나가면 그만 ㅇㅇ
그래서 여기 다국적연합군들이 폭풍처럼 여시에게 데미지 딜링을 했던거잖아?
한국의 모든 인터넷 유저들이 여시를 주목하고 있는 바로 이 황금같은 순간에
여시의 만행을 샅샅히 파헤치고 밝힘으로서
"다음의 여성시대 카페는 상종을 하면 안되는 곳이다. 여자들이 하는 일베나 다름 없다"는 것을 사람들한테 인식시키려고 했던거라고.
그렇게 인식이 퍼지면 다음번 장동민 사태, 레바사태가 일어나도 사람들이 동조하지 않을거아냐?
"여시 거기 엉뚱한 루머로 무고한 사람 인생 조지는 곳인데 또 시작하네 ㅉㅉ" 이렇게 될테고
여시는 음지로 기어들어가서 외부에 영향력을 못끼치는 사이트가 될테니 연합군의 목적은 이걸로 달성되는거지.
그런데 이게 뭐야? 오유 운영자가 여시 숨통을 트여놨어.
극딜해서 끝내야 하는데, 마무리 일격을 가해도 모자랄 판에 한발 물러서서 숨 고를 틈을 줬네.
끝났어. 이건 반 쯤 진거나 마찬가지야.
아직도 여시는 주작 증거에 대한 반박을 못한다? 빼도 박도 못하는 증거가 35개나 있다?
그게 다 뭔상관이야. 지금와서 사건 보고 있는 네티즌이랑 일반인은 그런거 읽을 시간도 없어. 길어서 마우스 죽 내린다고.
사태는 지루한 소모전으로 갈거고, 이 관심도 점점 사그라들거다. 그리고 여시는 결국 살아남을거야.
이제 난 떠난다. 여시가 병신년들 집합소란 것도 충분히 봤고 여시가 폐쇄 되지 않을거란 것도 확인했으니 흥미가 떨어졌음.
반쯤 졌지만 이번 사태가 갖는 의의를 굳이 찾자면
폐쇄성 강한 커뮤니티가 얼마나 위험한지 밝혀졌다는 점 정도겠지.. 마녀사냥을 포함해서 말이야.
앞으로 여시가 선동할 힘이 좀 줄었다는 것도 의의라면 의의고..
하지만 아쉬움
이 기적과도 같은 인터넷 대통합의 현장은 다시 보기 힘들텐데 겨우 이정도 성과로 끝난다는게 아쉽다.
수고해라 ㅂ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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