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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gomin_83852
    작성자 : 자살공감
    추천 : 13
    조회수 : 1387
    IP : 211.249.***.106
    댓글 : 18개
    등록시간 : 2010/09/09 13:41:13
    http://todayhumor.com/?gomin_83852 모바일
    친형을 죽이러 갑니다
    첫째로 고민이 아니라서 미안해

    일단 내 인생예기부터 꺼내볼깨

    우리 아빠는 사실 형을 다른 여자랑 낳고 

    지금 내 친엄마랑 재혼을했어 (형이랑 날 배다른남매라고 하나?)

    어쨋듯 내가 애기였을때는 같이 살았나봐 (막 어렸을때 아빠랑 형이랑 엄마랑 같이 찎은사진있음)

    근대 이혼을해서 같이 안살아

    그래서 형은 아빠랑살고 난 엄마랑 살게됬지

    근데 내가 애기였을때부터 막 "아빠 아빠 으에앵ㅇ애" 막 이러면서 울어가지구

    어쩔수없이 엄마가 아빠를 불러서 가끔은 만나곤했는데

    내가 14살되던해에 아빠가 우릴찾아와서 

    미국으로 이민을 가지않겠냐고 물어봤어 (그당시 엄마가 땅투기를 해서 좀 부자였었음)

    그래서 고민하다가 

    책임감있게 다가오는 아빠를 믿고 엄마가 이민자금을 다 대줬지 (아빤 그당시 거지였음)

    그래서 처음엔 나랑 아빠만 미국에가서 힘들게 살면서 막 렝기지학원다니고 그랬지 

    그때 당시 아빠는 열심히 일하고 성실하게 살았거등 ....

    그리고 이제 본격적으로 미국학교를 다니게되서 

    학교와 가까운 아파트를 사게됬어 (좋은아파트...)

    그리고 학교를 다니면서 즐겁게 생활하는데 

    아빠가 어느날 형도 같이 여기서 살면 어떻겠냐고 물어보는거야

    난 형에대한 기억도 없고 그저 형이 있다는거만알았었는데

    형이랑 같이 산다는게 너무 신나고 기뻐서 당근 좋다고했지

    그래서 엄마가 형의 유학자금을 다대줬어

    그때부터 아빠가 변하기 시작했어 

    막 밤새 술 마시고 들어오고 

    하던 일은 떄려치운것처럼 집에서 잠만자고

    막 술을 엄청과도하게 마신날엔 나랑형을 술가게 앞으로 나오게해서 집까지 모셔가게 시키고

    막 폭력쓰고

    결국 버티다못해 아빠랑 떨어져살아겠다고 생각하고 엄마한테 전화해서 

    조치를 취하고 다른집에가서 산다고 아빠한테 말했더니

    이집에 있는 물건들은 가저가지 말라는거야 

    만약에 가저가면 경찰에 신고하겠데;;;(나한테 직접말했음 )

    그리고 여태동안 엄마가 아빠한테 있는돈을 거의다 투자했었어...(나중에 우리가 정착하면 여기서 다같이 살 계획이였거등...)

    그래서 사기인것같아서 그럼 우리가 신고한다고 했더니 

    "역송금으로 돈받아서 신고해봤자 안될걸? " 이러는거야 (아빠랑 아들사이에 이런말이 오가는것도 웃기지만)

    그래서 결국 아빠한테 돈을 다주고 집을나와서 힘들게 유학생활을하다가 

    결국 한국에 돌아오고 말았지...

    그래도 집은좀 못살게 됬어도 중산층보단 잘사는수준이라 배고픔없이살다가 

    다시 미국에가서 대학교를 들어가고싶어서 

    천천히 준비하는데 아빠가 찾아와서 도와준다는거야 

    그래서 설마 아빠인데 친자식을 두번이나 속이겠어 

    하고 믿고 맡겼지 (유학준비를)

    미국대학들어가려면 어학원도 다녀야하고 좀 해야하는게있는데

    역시 미국이라 좀 비싸더라구 

    근대좀 의심이 되는거야 

    그래서 유학원에직접 전화해서 얼마얼마들었고 얼마얼마 드는지 꼼꼼히물어봤지

    결국 또다시 사기를 쳤어 

    정말 사기친돈도 한 70만원 80만원 이정도임 (어학원비 조금더 비싸게 불러서 나머지 떄감;;;)

    근데 더웃긴건 뭔지알어?

    돈을 몇억이나 사기쳐갔으면서 

    아직도 일도안하고 빈둥빈둥거리고 

    형은 렌트집구해서 친구들 그집에 들여가지고 힘들게 렌트비매꾸면서 

    알바하면서 힘들게 살고있었음 -_-

    왜그런지 알아보니까 

    아빠가 여태동안 미국에서 부자인마냥 펑펑쓰고 다닌거임 ㅋㅋ;;;

    근데 더웃긴건 그래도 나보다 형은 더 챙기니까 

    만약에 10만원돈을 썼으면 

    아빠 본인이 한 8만원정도 술마시고 놀러다니는데 쓰고

    2만원은 형한태줌 ㅋㅋㅋㅋ

    그리고 나한테는 0원 ㅋㅋ

    아빠가 내 일평생에 나한테 돈써준거 내 생일때 동대문에서 운동화 사준거 ㅋㅋㅋ (레알임)

    그리고 지금은또 어학원비 80만원정도 떄가서 몇일동안 신나게 썼음 ㅋㅋㅋㅋ

    그리고 한 10만원은 형한테 준듯 ㅋㅋ

    그래서 아빠한테 복수하고싶은데

    아빠가 그렇게~~ 사랑하는 형을 죽여버리려고 ㅋㅋㅋ

    그리고 아빠는 살려둘거야 그래야지 느끼는게있지 ㅋㅋ(나랑 엄마를 평생 괴롭힌죄)

    내가 미국에서 지금 IT공부를 하는데 

    전나 어려워서 스트래스받고 전나 짱나는데

    오늘은또 지금 살고있는집에서 막 다른집구해보라고 그러더라 ㅋㅋㅋ 

    아 몰라 머리아퍼

    그냥 형죽여버리고 사람몇명더 죽인다음에 자살할래~ 안녕 오유야

    내인생의 동반자여...



    인생퇴갤하기전에 베스트 한번만 부탁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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