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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sisa_838481
    작성자 : 지인C
    추천 : 49
    조회수 : 1664
    IP : 211.215.***.37
    댓글 : 27개
    등록시간 : 2017/01/22 12:28:06
    http://todayhumor.com/?sisa_838481 모바일
    이상호 기자, '삼성 X파일' 폭탄을 거둬라
    옵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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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상호 기자, '삼성 X파일' 폭탄을 거둬라 >

    20120804201708150.jpg


     
     
    이상호 기자, "문재인, 삼성 X파일 특검 막아. 재벌개혁 진정성 의심"

    이것이 바로, 팽목항에서 절규하던 그 사람.
    세월호 다큐 다이빙벨을 만든 해직기자 이상호 기자의 워딩이다.

    고발 뉴스를 후원해오던, 이상호 기자의 기자정신에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던 사람들은
    갑자기 고개를 갸우뚱할 수 밖에 없게 되었다. 저건

    그동안 지겹게 봤던 아니 보고있는, 노무현 공격에서부터 전통을 이어온
    문재인을 향한 수구언론들의 워딩. '기승전문재인'이 특기인 국민의당이나 박지원의 워딩
    아니었던가? 심지어 문장 구성까지 너무나 흡사하다 !

    우리는 지금, '상식과 비상식'을 묻고있다. 모든 물음들은 거기에서 출발하였다.
    비상식이 기득권으로 살아온 세월동안 상식을 옭죄고 처벌하고 유린한 것.
    그로인해 가해졌던 고통들.

    우리의 고통이 덜어지고 나라가 바로설 수 있는 가장 빠르고 옳은 방법이 그것이기에
    국민들은 문재인의 국가대청소 국가대개혁 촛불혁명에 열광하는 것이다.

    '문빠'라서가 아니라. 우리가 원하는 것을 가장 잘 준비해왔고 잘 할 거 같은 사람이 
    문재인이어서다. 그만큼 그는 정책으로서 신뢰를 주었고 인격적인 믿음을 주었다.

    그리고 타협하지 않는 원칙주의자 문재인은 우리 사회 양날의 칼인
    재벌개혁과 권력청산을 말하였다. 그것이 국가개혁을 위한 기본세팅이기 때문이다.
    그렇게 국민들의 열망을 담아안은 자신감은 국민들에게 희망을 안겨 주었다.

    그런데 거기에 찬물을 확 엎지르다 못해 문재인을 비토하는 온갖 세력들에게
    천군만마와도 같은 선물을 안겨준게 바로. 이상호 기자의 '삼성 X파일' 관련 보도였다. 
     
    우선 기사 내용의 진실성 여부에서부터 문제가 발생하는데 
    문재인 당시 참여정부 민정수석의 발언을 앞뒤 다 잘라먹은 채 왜곡 발췌하여 
    문재인 전 대표가 '삼성 X파일 특검을 막았다'고 단정짓는 것에서 한술 더 떠 
    '재벌개혁의 진정성 의심' 이라는 전형적인 네거티브로 마무리 한다.

    이것은 누가봐도, 조중동이나 한경오(한겨레 경향 오마이)에서 익히 보아왔던
    현재도 지겹도록 목격하고 있는 '친노 혐오증'의 고착된 패턴 다름 아니다.

    그것이 지금. 나름 국민의 편이라 믿어왔던 이상호 기자가 한 '짓'이다.

     
    그리고 더 큰 문제. 이 기사로 인해 웃게 된 사람들과 세력들이 누구이고 
    이 중요한 시국에 어떤 파급력을 가져올 것인가에 대한 판단부재였을까 아니면 
    다분히 그 결과를 노린 것이었을까. 에 대한 '의도'의 문제다.


    '놈현 관장사'의 그 서해성. '문재인 퇴출그룹' 핵심멤버인 서해성을 옆에 두고 
    또 다른 그룹 멤버인 이재명 시장에게는 한없이 관대한 그가 이 말을 했기에 더더욱 
    국민들은 고개를 
    갸우뚱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이름부터가 '문재인에 대한 극단적 네거티브 모임'인 그룹사람들과 함께하며
    저런 기사를 낸다? 그것이 과연, 기자정신을 발휘한 것으로 전해질거라 생각했는지?
    아니면 옆에 있는 '그들'에게 영향을 받은 것인지? 그도 아니면 이상호 기자 개인의
    문재인에 대한 비호감 또는 불신이라는 '사심'에 치우친 것은 아니었는지?

    심지어 기자 당신이 직접 취재한 것도 아니고, 내용의 부정확성을 지적하자
    '문재인에게 알아보라'며 떠넘기는 무책임한 태도는 기자 정신에 부합하는 것인지?

    차기 정권 창출하겠다는 이명박을, 내 발로는 안나가겠다는 박근혜를, 
    국가대청소라면 치를 떨고있을 친일 기득권들을 돕고싶다면 
    노무현을 근본 없는 놈이라 무시하고 혐오한 진보엘리트 기득권을 돕고 싶다면
    그렇게 이 나라가 대대손손 기득권의 놀이터가 되어도 좋다고 생각한다면, 
    그런 기사를 써도 된다. 

    그걸 원한다면 이렇게 책임 회피하고 정정보도 하지 않으면 된다. 그러나

    만에 하나 그렇지 않다면. 이상호 기자는 당장 펜을 들고 
    기자가 펜을 잘못 들었을 때 얼마나 위험할 수 있는지를 뼈저리게 반성하기 바란다.

    지금 우리는. 이런 것으로 힘 뺄만큼 그렇게 한가하지도 않다.

    지금 국민들은. 대한민국의 시작과 함께한 70년 역사의 친일과 부패 
    그 무시무시한 기득권들과의 전쟁중인걸 모르는가? 그리고 그들은 
    모든 것을 가졌고 우리는 아무것도 가진게 없다는걸 잘 알고 있지 않은가? 

    이미 국민들은 70년 내내 단 두 번의 민주 정권을 제외하고는 참담했다.
    충분히 참담해서 더 내려갈 곳이 없다는걸 잘 알고 있는 당신이다.  


    당신이 해직당한 고통. 문재인이 운명을 받아들이기까지 겪은 고통 
    국민들이 겪어온 고통이 
    다르지 않다부디 

    합리적인 언론인의 모습으로 국민들에게 힘이 되어주기를 바란다. 
     
    우리는 함께 갈 길이 길다. 

    출처

    출처 http://blog.naver.com/sunfull-movement/220917266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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