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게시판 첫 글이 질문이네요 ㄷㄷㄷ
상황은 이렇습니다.
15일 전세금 다 받음 -> 글쓴이의 디지털 도어락을 본래의 열쇠 보조잠금장치로 아직 교체중이었음 -> 교체해보니 동작이 잘 안됨 ->
보조잠금장치 말고 문고리 열쇠로 문 잠그고 철수 -> 금일 현 세입자가 집주인에게 연락하여 보조키가 작동 안된다고 함->
집주인이 글쓴이에게 전화하여 원상복구 하라고 함
글쓴이 : 무슨 소리냐. 우린 이사 당일 문따고 들어갈 때 이후로는 열쇠는 사용한 적이 없다.
우리가 사용하다 고장난거라 하더라도 임대인과 임차인 각자 50%부담이다.
디지털도어락으로만 2년내내 사용하다 나가면서 달아보니 작동이 안되는 걸 왜 우리가 고쳐야 하냐.
계속 이 방향으로 얘기했더니 갑자기 장판얘기를 꺼냅니다.
집주인 : 현 세입자한테 장판 일부가 찢어졌다는 얘기가 있다. 사진은 아직 안왔는데 너희한테 직접 보내라 할테니
확인하고 원상복구해라.
글쓴이 : 알았다. 사진 보내라 해라.
말이 안통해서 사진 받으면 나한테도 보내라 하고 전화는 끊었는데 복구해 줄 생각 없습니다.
이사할 때 부터 좀 찢어져 있었으니까요 ㄷㄷㄷ
찢어졌다기 보다 아니고 장판 위가 긁혀서 일부가 떨어져 나간 정도일까요? 바닥이 보이는건 아니었어요.
아무래도 집열쇠가 자기 뜻대로 안풀리자 장판까지 들고 일어나는 것 같은데..
현관 보조 잠금 장치 ..저희가 부담해야 하나요??
돈받고 서류처리 다 끝난 지금 상황에서는 저희가 배째라 식으로 나가도 집주인이 어쩔 수 없는 상황같은데
그런식의 일처리는 좀 마음에 걸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