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기사를 보니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설 이전에 경선룰을 확정하려고 계획을 세웠나 봅니다. 박시장님과 이시장님 김의원님이 룰미팅에 참여하지 않거나, 혹은 야3당 공동경선을 주장하면서 경선룰 확정이 미루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어느날 갑자기 경선룰은 우리에게 떨어질 겁니다.
저는 만 1살 된 새내기 더불어민주당원입니다. "ㅅㅂ 니네는 탈당해라. 나는 입당한다."는 단순한 동기로 당원이 되었습니다. 욱하는 마음에 입당을 하였지만, 차츰차츰 당에 애정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저는 더불어민주당이 민주주의 원칙이 제대로 구현되는 우리나라 최초의 정당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 또한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러면 당원의 뜻이 표출될 수 있는 다양한 기제가 마련이 되어야 하고, 또한 당원의 권리가 보장되고 당원이 의무를 다하는 문회가 정착 되어야 합니다.
당연히 시간이 필요하겠지요. 그리고 당원을 개 돼지로 보는 일부 정치인과의 싸움을 통해 선언하고 확보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이번 대선후보 경선룰이 어떻게 나오는지 많은 당원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기다리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몇 주 전에 썼던 글입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당원의 투표권은 배타적인 권리이며, 특별한 경우에는 포기할 수 있으나 이 때도 당원을 설득하는 절차가 있어야 한다."로 내용을 간단히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당원의 권리가 보장되지 않는 경선룰이 나온다면 당원으로서 무었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경선룰 가처분금지 소송을 고려하고 있다는 글입니다.
방금 착수금을 입금했습니다.
변호사님 왈, 당에서 권리당원을 모집하면서 "내 손으로 당의 대통령후보를 뽑을 수 있습니다."라고 한 포스터나 SNS를 찾아달라고 합니다. 유력 정치인(예를 들면 추대표님, 이 시장님 등등)의 워딩도 좋습니다.
다만 이 포스트는 김빈님이 만든 비공식 포스트라고 합니다. 그래서, 소송의 증거로 삼기에는 애매한 것 같습니다.
다른 것을 찾아주세요.
좋은 논리나 전략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며칠 안으로 제가 총대를 메고 소송단을 꾸리겠습니다. 그 때 많이 참여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정당민주주의 실현하여 대한민국 정치의 복원을 꿈꾸어 봅니다. 정치가 대한민국이 나아가는데 발목 잡지 아니하고, 오히려 대한민국 발전의 동력이 되기를 바래봅니다.
뭔 일을 하려면 누군가는 총대를 메어야 하겠지요. 이 때 외면하지 않고 숟가락만 살짝 얹어주시길...
혹시 탈당할 생각하고 있는 분 계신가요? 왜 비겁하게 탈당합니까? 안에서 싸우려는 사람들이 우글우글한데요.
마지막으로 신상을 적당한 수준으로 깔 필요가 있겠군요. 저는 경기 남부 소도시에서 약국을 하는 40대 자영업자입니다(핸펀 010 2496 4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