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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umorstory_83703
    작성자 : 잠꼬대
    추천 : 6
    조회수 : 464
    IP : 70.68.***.4
    댓글 : 3개
    등록시간 : 2004/11/22 14:23:13
    http://todayhumor.com/?humorstory_83703 모바일
    베스트 프렌드를 만들어준 맞짱,
    저는 중학생입니다,
    몇달전에 캐나다로 유학온 중학생입니다.
    여기로 오게 됀 이유의 첫번쨰는 사람들이 절대 떄리거나 시비를 걸지 않는다는 이유,
    어느날 학교를 끝마치고 어느날과 같이 집으로 돌아가는 중이었습니다,
    그떄는 제가 2주일정도, 학교를 다닌 상태였지요,
    그런데 무슨 어울리지도 않는 촌스러운 멋을 꾸민 캐네디언이 저에게 왔습니다.
    제 뒤를 계속 따라오는걸 같길래 같은 길인줄 알고 계속 제 집으로 가고 있었습니다.
    동양사람이라 그런지,, 친구가 많이 없어서 같은 길이다 싶어서 그 캐네디언에게 인사를 했습니다.
    번석하면,, "안녕 ! 나는 너와 같은 학교인 XXX이야, 만나서 반갑고, 앞으로 친하게 지내면 좋겠어."
    그런데, ,저에게 무척 싸늘하고 차가운 표정을 지어서, 멋쩍어 하면서 갈길을 계속 가려는 순간,
    퍽 !! 뒤에 캐네디언이 제 뒤통수를 쳤습니다. ㅠ_ㅠ
    여기선 폭력을 쓰면 무척 대단한 일이 돼기 때문에,, 아주 꾸욱 참고 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뒤에서 발로 차는 바람에,, 앞으로 고꾸라 졌습니다.
    더이상 참고, 가고 싶었지만,, 볼에 있는 상처를 만져보니, 피가 났습니다.
    너무 화가 나는 바람에 뒤로 돌아서 그녀석 머리를 아주 힘차게 때렸습니다,
    쌍코피가 나는것을 전 봤습니다, 아직도 멍청순진한 제가 미안한 생각이 들어서 미안하다고 사과 하려는데
    옆에 목수들이 쓰는 커다란 나무 몽둥이 같은걸로 옆구리를 쳤습니다,
    제가 아파서 옆구리를 잡고 이렇게 말했죠,"치사하게 무기를 쓰다니!"
    하지만 역시 아무말도 안하고 계속 때렸습니다,
    무척 아프고, 견디지 못할 정도로 다쳤습니다, 무기를 들고 있어서, 저는 아무 대항을 못했습니다.
    너무 아파서 눈을 감으려는 순간, 앞에 보이는 커다란 생수통,, 일이 있어서 문을 닫은 음식점에서
    내논 생수통이 희미하게 보였습니다, 뭐라도 해보자는 마음에 있는 힘을 다해서 그쪽으로 달려가서,
    생수통을 손안에 넣었습니다, 힘이 솟는 느낌과 함꼐 큰 소리를 지르면서,, 황소처럼 달려갔습니다,
    그 빌어먹을 캐네디언이 황당해 하는 표정을 지을떄, 생수통 주둥이를 손에 잡고,
    칼을 휘두르듯 엄청나게 떄렸습니다, 넘어져도 말릴틈세도 없이 마구 떄렸습니다,
    뭐,, 그떄는 분노심으로 사로잡혀 아무것도 안보이고 무조건 떄렸습니다,
    화가 좀 가라 앉히자 제대로 그 녀석의 얼굴을 본 순간,, 심하게 뜨끔했고
    겁이 무척 많이 났습니다, 아무 말도 못하고,, 아직도 순진 멍청한 저는 집으로 달려가 그 녀석 주머니에
    마데카솔과 데일밴드를 말없이 넣어 주고는, 시멘트 바닥도 아플까봐 잔듸에 뉘어 진후,, 집으로 
    달려왔습니다, 저도 많이 다쳐서, 집에서 왜 다쳤냐고 물어도, 아무말 안하고, 제 방에 들어가 생각에 빠졌습니다, 다음날 그 녀석은 병원에 며칠동안 휴식을 취하고,, 상처도 치료했습니다,
    병원에서 퇴원하고 학교에서 만날떄,, 너무나도 미안한 마음에 고개를 푹숙이고 지나쳤습니다,
    멍청한 저는 아직도 걱정이 들어서 , 사과라도 할까 싶은 마음이 들어서 쉬는 시간떄 간신히 머리를 들고
    그 녀석 앞으로 가서,, 무척 미안하고,, 앞으로 떄리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그 캐네디언도 저한테 사과를 하고,, 그떄는 집에서 무척 혼이나고 기분도 꿀꿀하고,, 큰돈도 잃어버리고
    사촌동생이 죽는 바람에,, 너무 화도나고 , 사랑하는 사촌동생을 잃어서도 그래서, 죄없는 사람을
    떄리고 싶을정도로 기분이 않좋아서, 지나가는 저를 떄렸다고 했습니다,
    저는 이제 속이 좀 낫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후로 그 캐네디언은 저의 베스트 프렌드가 돼고,
    다음 여름에는 저와 함꼐 한국에 간다고 까지 약속했습니다,
    문득 , 그 캐네디언과 함께 싸웠던 길을 걸으면서,, 친구와 한참동안 웃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속담 하나가 머릿속을 맴 돌더군요, 정확하진 않지만,, 알아 들어주시길,,







    〃비온 뒤에 땅이 굳는다〃
    잠꼬대의 꼬릿말입니다
    힘들어도 얼굴 찡그리지 말자, 몸치라고 놀려대고 마음껏 춤추자, 그리고,,


    웃음을 절대 잃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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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4/11/22 14:39:30  220.85.***.243  
    [2] 2004/11/22 16:05:08  218.39.***.124  샤방~*
    [3] 2004/11/22 16:13:57  61.111.***.6  
    [4] 2004/11/22 17:49:02  210.55.***.201  H뽕군
    [5] 2004/11/22 18:54:33  221.154.***.252  즐렉사
    [6] 2004/11/23 02:11:49  61.8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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