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은 처음에 입원했던 대학병원 밥.
밍밍....
한솥도시락 사달라 부탁함.
감자고로케 맛나여
간식으로 먹을 빵들도 셔틀받음
사고 다음 날이 교직 면접날이라 휠체어 밀고 꾸역꾸역 갔다 오는 길에
동기, 선배들의 힘을 빌어 닭갈비 먹음
떡사리+삼겹살사리+치즈사리=b
후식으로는 돼지바 프라푸치노
세상에 병원밥에 감자튀김이 나올줄이야
근데 진통제 패치때문에 어질어질하고 속도 미식거려서 다 못먹음
아쉽
여기는 뷔페처럼 본인이 원하는 것 떠다먹음
첫맛은 검나 쓰고 끝맛은 검나 달음
소주도 아니고 크앜
저거 고구마...뭐라하지 저걸 이름을 까먹었네
이름 아시는 분은 댓글로 알려주세여
여튼 은혜를 먹음
저 몽쉘 마롱케이크? 맛있음
편식 잘하는 작성자에게 어머니께서 사주신 피자빵
가끔 외출 끊고 나가서 먹기도 했음
목살 먹으러 고깃집까지 휠체어 끌고 간 작성자와 작성자의 일행의 열정에 박수
발렌타인데이에 후배가 주고 간 수제
초코떡 파베초콜렛
통깁스 한 다음 퇴원하고 집에 와서 먹은 것들
레몬차 앓이를 하던 작성자에게 새언니느님이 건네신 레몬청으로 만든 레몬차
존맛
**차 조심하세여
발도 조심하세여
타이어에 발 안 깔리게 조심하세여
작성자는 다음주 화요일에 깁스 풀러감 요후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