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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의 한 관계자는 15일 “황 대행이 이번 대선에 출마할지 여부를 최종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헌법재판소가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인용할 경우 황 대행이 국무총리를 즉각 사임하고 대선 레이스에 뛰어드는 시나리오가 가장 유력하다”고 말했다. 정치에 뛰어들 경우 새누리당을 기반으로 여권 단일 후보를 노릴 가능성이 크다는 게 일반적인 분석이다.
정치권의 한 관계자는 “일부 언론사 고위층과 황 대행 주변 일부 기자들도 출마를 권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면서 “이들이 조언 그룹으로 역할을 하게 될 가능성도 있다”고 관측했다.
출처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11&aid=000295737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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