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사건이 조작이라고 생각하시나요?
군, 민 합동 조사단엔 외국 조사관들도 30%가량 포함돼 있고
또 그들 가운데엔 스웨덴이란 중립국도 포함돼 있습니다.
이 나라는 북한에 대사관도 만들어 놓았고요.
이런 상황에 이들의 눈을 피해 조작을 했거나
아니면 이들과 전부 입을 맞췄거나 했다는 것이
가능하다고 생각하시나요?
또 합동 조사단이 바보가 아닌 이상 누가 봐도
티가 나고 논란을 낳을 조작을 했다고 보시나요?
각종 전문가가 모여
조작을 하려고 생각해낸 게
어뢰 스크루 부분에 매직으로 1번이라 휘갈겨 쓴 것이다?
초등학생들이 조작한 게 아닌 이상 조작을 그런 식으로 할 순 없습니다.
조작을 하려면 진짜 의심스럽지 않을 만한, 아무도 이의를 제기할 수 없을 만한
조작을 했을 겁니다.
그러므로
조작 같이 어설프게 보이는 게
조작이 아니라는 확실한 증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 조작이라면 무슨 이유로
조작을 하였고 그렇게 함으로써
현 정부가 얻는 이득이 무엇이 있을까요?
지방선거를 유리하게 이끌어 낼 수 있다?
지방선거를 위해 이런 무리수를 둘 정도로
현 정부가 어리석을까요?
또 수많은 의문점이 존재한다고 하는데..
그러면 뭐..
피로파괴? 이건 의문점이 수만 개 나오겠네요
암초? 이건 수십만 개
미국의 핵잠수함? 이건 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이미 합동조사단의 발표가 끝나자마자
미국은 백악관에서 북한을 강력히 규탄하고 한국을 지지한다는 표명을 해왔습니다.
나토,EU,일본,호주 등에서도 한국지지를 표명해왔고요.
중국도 지지를 표명하진 않았지만, 부정을 하진 못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조작이라고 몰아가는 것은 터무니없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북한이 확실합니다.
아래는 민군 합동조사단의 모두발언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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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두발언
민군 합동조사단은 국내 10개 전문기관의 전문가 25명과 군 전문가 22명, 국회추천 전문위원 3명,
미국․호주․영국․스웨덴 등 4개국 전문가 24명이 참여한 가운데 과학수사, 폭발유형분석, 선체구조관리,
정보분석 등 4개 분과로 나누어 조사활동을 실시하였습니다.
오늘 발표내용은 조사단에 참여한 국내․외 전문가들이 과학적․객관적 접근방법을 통한 조사활동과
검증과정을 거쳐 도출한 결과입니다.
□ 현재까지 해저로부터 인양한 선체의 변형형태와 사고해역에서 수거한 증거물들을 조사 및
분석한 결과를 보면, 천안함은 가스터빈실 좌현 하단부에서 감응어뢰의 강력한 수중폭발에 의해 선체가
절단되어 침몰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 침몰원인을 어뢰피격으로 판단한 이유는,
○ 선체손상 부위를 정밀계측하고 분석해 보았을 때, 충격파와 버블효과로 인하여,
선체의 용골이 함정 건조 당시와 비교하여 위쪽으로 크게 변형되었고, 외판은 급격하게 꺾이고
선체에는 파단된 부분이 있었습니다.
주갑판은 가스터빈실내 장비의 정비를 위한 대형 개구부 주위를 중심으로 파단되었고,
좌현측이 위쪽으로 크게 변형되었으며, 절단된 가스터빈실 격벽은 크게 훼손되고 변형되었습니다.
함수, 함미의 선저가 아래쪽에서 위쪽으로 꺾인 것도 수중폭발이 있었다는 것을 입증합니다.
○ 함정 내․외부의 표면을 면밀히 조사한 결과, 함정이 좌우로 심하게 흔들리는 것을 방지해주는 함안정기에 나타난
강력한 압력흔적, 선저부분의 수압 및 버블흔적, 열흔적이 없는 전선의 절단 등은 수중폭발에 의한
강력한 충격파와 버블효과가 함정의 절단 및 침몰의 원인임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 생존자와 백령도 해안 초병의 진술내용을 분석한 결과,
생존자들은 거의 동시적인 폭발음을 1~2회 청취하였으며, 충격으로 쓰러진 좌현 견시병의 얼굴에
물이 튀었다는 진술과, 백령도 해안 초병이 2~3초간 높이 약 100m의 백색 섬광 기둥을 관측했다는
진술내용 등은 수중폭발로 발생한 물기둥현상과 일치하였습니다.
○ 또한, 사체검안 결과 파편상과 화상의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고, 골절과 열창 등이 관찰되는 등
충격파 및 버블효과의 현상과 일치하였습니다.
○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의 지진파와 공중음파를 분석한 결과, 지진파는 4개소에서 진도 1.5규모로
감지되었으며, 공중음파는 11개소에서 1.1초 간격으로 2회 감지되었습니다.
지진파와 공중음파는 동일 폭발원이었으며, 이것은 수중폭발에 의한 충격파와 버블효과의 현상과 일치합니다.
○ 수차례에 걸친 시뮬레이션 결과에 의하면 수심 약 6~9미터, 가스터빈실 중앙으로부터 대략 좌현 3미터의
위치에서 총 폭발량 200~300kg 규모의 폭발이 있었던 것으로 판단되었습니다.
○ 백령도 근해 조류를 분석해 본 결과, 어뢰를 활용한 공격에 제한을 받지 않을 것으로 판단하였습니다.
○ 침몰해역에서 어뢰로 확증할 수 있는 결정적인 증거물로 어뢰의 추진동력부인 프로펠러를 포함한
추진모터와 조종장치 등을 수거하였습니다. 이 증거물은북한이 해외로 수출할 목적으로 배포한
어뢰 소개 자료의 설계도에 명시된 크기와 형태가 일치하였으며,
추진부 뒷부분 안쪽에 “1번” 이라는 한글표기는 우리가 확보하고 있는 북한의 어뢰 표기방법과도
일치합니다. 이러한 모든 증거는 수거한 어뢰 부품이 북한에서 제조 되었다는 것을 확인해 주었습니다.
○ 또한, 이러한 결과는 일부에서 지속적으로 제기해 온 좌초나 피로파괴, 충돌, 내부폭발과는
전혀 관련이 없음을 확인해 주었습니다.
□ 결론적으로,
○ 침몰해역에서 수거된 결정적 증거물과 선체의 변형형태, 관련자들의 진술내용, 사체 검안결과,
지진파 및 공중음파 분석결과, 수중폭발의 시뮬레이션 결과, 백령도 근해 조류분석결과,
수집한 어뢰 부품들의 분석결과에 대한 국내․외 전문가들의 의견을 종합해 보면,
○ 천안함은 어뢰에 의한 수중 폭발로 발생한 충격파와 버블효과에 의해 절단되어 침몰되었고,
○ 폭발위치는 가스터빈실 중앙으로부터 좌현 3m, 수심 6~9m정도이며,
○ 무기체계는 북한에서 제조한 고성능폭약 250kg규모의 어뢰로 확인되었습니다.
□ 아울러 지난 5월 4일부터 운영해 온 미국, 호주, 캐나다, 영국 등 5개국의 '다국적 연합정보분석TF'에
의해 확인된 사실은 다음과 같습니다.
○ 북한군은 로미오급 잠수함(1,800톤급) 20여척, 상어급 잠수함 (300톤급) 40여척과 연어급(130톤급)을
포함한 소형 잠수정 10여척 등 총 70여척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에 천안함이 받은 피해와 동일한 규모의
충격을 줄 수 있는 총 폭발량 약 200~300kg 규모의 직주어뢰, 음향 및 항적유도어뢰 등 다양한 성능의
어뢰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 이와 같은 사실과 사건 발생해역의 작전환경 등을 고려해 볼 때,
이러한 작전환경 조건에서 운용하는 수중무기체계는 소형잠수함정으로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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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은 휴전 중입니다.
휴전선 너머에는
1950년 6월 25일 남한을 무력침공해 적화통일을 이루려던 북괴가 자리 잡고 있고요
그들은 1953년 7월 27일 정전협정을 맺은 이후로
3,000여 회에 걸친 크고 작은 침투와 도발을 감행하였고
여전히 한반도의 적화통일을 포기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들은 나라를 지키던
46명의 대한민국의 젊디젊은 군인들을 죽이고는
뻔뻔스럽게 자신들이 한 짓이 아니라고 변명하고 있고
이런 상황에 소위 말하는 자칭 진보들은 죽어도 북한 짓은 아니며
지방 선거 우세를 위한 북풍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왜 그런진 몰라도 북한과 관련된 사건에서의
진보들의 주장은
북한의 입장과 비슷해 왔고
그들이 바라든 안 바라든
그들의 입장은 항상 북한에
득이 되는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이런 자들이 과연 진정한 애국자들일까요?
미국에서 911이 일어났을 때
미국 국민은 어떻게 대처하였나요?
또 일본에 의해 진주만 폭격이 감행되었을 때
미국 국민은 뭐라고 외쳤나요?
우리나라를 지키던 군인들이 적의 공격을 받아 죽었습니다.
한두 명도 아니고 46명입니다.
6.25 이후로 최대의 사상자가 나온 사건입니다.
가만두면 안됩니다.
모든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전쟁을 불사하고서라도
북한에 응당한 보복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국제사회의 공조를 통해 북한에 제재를 가해야 합니다.
언제까지나 북한의 도발을 참고 있을 수야 없습니다.
우리나라는 민주 자주국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