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style="text-align:center;"><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10/15084248701a68c1693e914a6e8a72f7b960b96239__mn670122__w978__h953__f234349__Ym201710.png" width="800" height="780" alt="캡처.PN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 filesize="234349"></div><br><div><br></div> <div><br></div> <div>1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 제국(제 2제국)은 결국 전쟁에서 패망하고 파리강화회의가 열려 결국 독일 제국 이후 세워진 바이마르 공화국을 더 이상 재기하지 못하게 만들고 최대한의 무장해제를 시키기 위해 베르사유 조약을 맺었습니다.</div> <div><br></div> <div>주요 내용은 잘 아시다시피 알자스 로렌 지역 같은 과거에는 다른 나라 땅이었다가 독일 제국이 점령했던 곳들도 다시 돌려줘야만 했달지 20년 안에 금 기준으로 1300여억 마르크를 배상해야 한 달지 경제, 영토적으로도 큰 손해를 입어야 했지만 군사적으로도 더 이상 군사 강대국이 아닌 군사 약소국으로 만들어 더 이상 유럽에 위협이 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div> <div><br></div> <div><br></div> <div>대포 수천문에 비행기 수 만문의 군수품들을 영국, 프랑스 등에 양도를 해야 하는 것 뿐만 아니라 최신 무기 보유도 일체 금지화되었고 육해공 장비 대수까지도 철저히 제약을 받았으며 가장 중요한 것은 병력의 규모가 굉장히 축소되었다는 것이죠.</div> <div><br></div> <div>"육군의 규모를 10만 명으로 제약하고 징병 금지" 란 것입니다. </div> <div>10만 명이라는 병력 수도 굉장히 적은데 이 마저도 징병하면 안 된다? 결국은 모병을 해야 한다는 것이죠. </div> <div>다만 이 당시 바이마르 공화국은 추후의 일을 대비해서 모병하는 이 10만명을 간부로 채워서 정예화시켰다고 하는데 이것은 징병제를 도입했을 시 미리 간부들이 정예화되어있어야 징병된 수 많은 병들이 훈련을 받아 빠른 시간 내에 정예화시킬 수 있겠다 생각했기 때문이겠지요. 하지만 추 후에 나치 독일이 세워져서 10만 모병 규제가 깨지고 다시 수백단위로 징병이 이루어졌지만 이 베르사유 조약 당시 10만 모병 규제 이것이 20년동안 이루어지면서 군의 소규모화가 고착화되어버리다보니 갑자기 수백만으로 징병한 병력의 정예화가 어렵게 되었다는 문제가 발생했었습니다.</div> <div>그런데 우리나라에서 모병을 하자는 사람들 있잖아요. 병력을 지금보다 훨씬 많이 줄이고 그 공백을 모병제를 통해 그 병력은 간부로 채워 정예화시키자구요? 위에서 설명했듯이 당시 독일의 경우는 우선 지금은 병력 제약이 크게 걸려 있긴 하지만 추후에 기회를 봐서 징병으로 바꿀 수 있다면 대규모 병력을 고려해서 했다고 쳐요. 그것 자체도 나중에 모병에서 징병으로 바꿔서도 정예화문제에 있어서 문제가 발생했지만요. 모병 주장하는 님들의 주장은 아예 지금부터 병력 축소를 목표로 삼고 있으니까 문제라는 거죠. 아 그러면 또 이러는 사람이 있죠. 독일은 대포 비행기 이런 거 다 빼앗기고 최신무기 개발 금지되지 않았냐. 우리는 첨단화장비 많이 만들면 되지. 근데 이 첨단화장비라 해도 운용하고 정비하는 사람은요? 첨단장비라 해도 국토방위 보조를 하는 거지 그 자체가 전담 할 수 있던가요? 못하죠. 우리나라같이 바로 위에 북한, 주변에 강대국들이 둘러싸고 있는데 모병하자는 분들... 제가 보기엔 양성징병에 대해 무조건적으로 반대하고자 들고 나오는 것으로밖에 보이지 않지만요.</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