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연말 소외이웃돕기로 쓰려고 했던 성금 일부를 빼내 사실상 최순실 씨 소유의 K스포츠재단에 출연했다는 증거가 법정에서 나왔다.
1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김세윤 부장판사)의 심리로 열린 최순실(61) 씨,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58) 등에 대한 2차 공판에서 검찰은 이같은 내용을 공개했다.
현대차가 내부 보고용으로 만든 품의서에는 K스포츠재단에 돈을 내기 위해 연말성금의 소외이웃돕기 항목에서 9억 3000만 원을 전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은 "현대차가 내부에서 배정할 돈이 없어 연말 성금 이웃돕기 기금의 돈을 빼서 K스포츠재단에 전용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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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7/01/12 14:19:34 183.108.***.162 만세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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