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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세 멤버를 흩어놓기 위한 이은결의 선택은 멋졌다고 봐요, 김구라 저격한 홍진호를 보는 듯 했죠
본게임의 재미를 떨어뜨리면서까지 팀원을 배신한 것을 제외하고서는 말이죠 )
…….
전 홍진호의 말이 납득이 안 갔죠.
팀원을 배신한 사람을 도와주느냐 혹은 배신하느냐는 개인의 선택이지 (고사 에서도 자주 나오죠, 배신한자를 믿을 수없다고 사형하는 등)
그걸 화낼 필요는 없거든요. 이미 의리를 깬 사람을 믿고 받아주는 걸 강요할 문제는 아니죠.
룰 브레이커가 배신이 죄가 아니라면, 배신한 자를 배신하는 것도 문제는 아니잖아요.
자신의 뜻에 안맞다고 화를 내는 것 또한 지니어스에 안맞죠.
반면 조유영이 이은결을 배신할 때 한말이 "양다리를 계속 걸친다." 이었거든요
오히려 그래서 납득이 갔죠.
임요환,유정현,조유영,홍진호 는 본게임에서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배신하지는 않았어요.
특히 조유영은 의자게임에서도 자신의 차례가 오자, 그것을 납득을 하고 팀을 위해 받아 들였어요. ( 다른 방도가 없었긴 함)
반면 이은결은 포지션이 애매했죠.
이때까지 게임에 있어서 신뢰를 못 보였으니 일관성 있게 게임을 해온 조유영이 그걸 맘에 안 들어서 내칠 수도 있다 라고 봤어요.
그래서 어디까지나 이은결, 은지원을 택한 노홍철,유정현,홍진호,조유영의 선택은 각자 이유가 있고 옳게 했다고 믿었어요.
하지만 여기 와서 보니 헷갈리는 게.....
조유영이 은지원을 선택한 이유가 단순히 친목질 때문이었다면 위에 말한 건 달라지죠.
게임 외의 무엇을 위해 단합했다면 이건 룰 브레이커가 아닌 치터가 될 수밖에 없는 거예요'
그래서 제가 묻고 싶은 게.
조유영이 자신이 주장하던 "양다리"의 문제가 아니라 "친목" 때문이라는 것은 어떻게 알 수가 있죠?
제 판단을 내릴 수 있게 알려주세요 ㅋㅋㅋ
p.s 무도보다 재미있게 보는 지니어스가 게임 외 의 것때문에 좌지우지 된다면 굉장히 슬플 것 같군요
매주 주말을 기다리는 이유 중 하나가 지니어스 덕분인데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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