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동경제학에서 말하는 신뢰와 보복. 그리고 연대와 안희정지사의 지지율에 대한 개인적 예상을 쓰고 싶었는데.
박원순 시장의 발언에 너무 꼭지가 돌아 그 이야기 부터 써봅니다.
시장님 문재인이 구태면 김종인이 새정치면 조또 어느나라 정의가 이따구입니까? 냄새가 납니다. 부역의 피비린내가. 시민에게 권력을 돌려주는 것과 본인의 권력을 가지려 한다는 생각중에 어느쪽이 주류일까요?
러시아 볼셰비키 혁명의 민중은 러시아어 볼셰비키 즉 소수파의 중앙집권으로 파괴되었습니다. 모택동은 위대한 농민혁명을 이루어냈지만 문화대혁명 따위의 또라이짓을 하므로 전체주의 노선을 택했죠. 책벌레이신 당신께서 더 잘 아시겠죠. 혁명을 이용해서 권력을 잡고 싶으십니까? 시민에게 권력을 돌려주는 것 따위에 관심이 없습니까? 당신의 권력따위보다 민중의 거대한 외침이 훨씬 더 강합니다.
당신 혼자는 많은 것을 알테지만 우리는 모든 것을 알고 있습니다. 지지율 욕심이 난다면 민중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이십시오. 모택동과 레닌의 스탈린의 전철을 밟지 않아야 합니다. 독재자의 대열에 이름을 올린 그들보다 프랑스 시민혁명에 이름 올리지 못한 수많은 민중이 더 위대합니다.
또한 그들보다 우리가 더 위대할겁니다.
흑인 해방 운동가 말콤 X가 이렇게 말했죠.
"나는 자기방위를 위한 폭력을 폭력이라 하지 않는다. 지성이라 한다."
만약 그의 말이 맞다면 우리는 지성보다 더한 지성체 입니다. 권력은 우리 모두의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