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엄밀히치면 과거형이지만 지금도 무도내에서 7순위가 길입니다.
무도를 처음본게 12살 차승원편이였으니(무모한)8년째 무도빠네요.
왜인지는 모르지만 길이 참 싫었던적이있습니다(차라리 전진이 들어오고 길이 나가라고했죠)
무리수도 싫었고 그냥 싫었던것 같습니다.그러니 자연스레 미운것만 봤죠.
뭘해도 가식같고 어쩌면 당연한 적응기에도 저럴거면 왜해?라는 반응이였습니다.
시간이 지나니 적응을해서인지 뭐인지 녹아들더군요.가끔은 웃기기도하고요.어쩐땐 안쓰럽기도 했어요.
그러면서 그냥 별 감정이 없었습니다.그러다 우연히 슈퍼7에대해 들었습니다.
재수 생활중 파업으로 잠시 놓았던 무도인지라 다시 접하기 힘들었습니다.
토요일도 학원에서 내내 붙어있으니 무도도 못 보고 그래서 좀 늦게 알았습니다.
비싸다길래 그냥 비싸구나 리쌍컴에서 한다길래 그렇구나 태호피디는 관련이없다길래 당연하다 생각했습니다.
제가 아이돌팬인데 08년도 4집 콘이 최저가 7.7이였습니다.
제 가수를 비하하는게아니라 무도 멤버들 혼자니와 토크쇼해도 7.7은 받아야합니다.
무도멤버들 네임벨류면 13.0 당연하다 생각했습니다.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길 하하 노홍철 이 사람들이 그저그런 연예인도 아니고
A급입니다 아니 특 A급이죠.
무도는 건전한 기부문화를 원했지만 현실은 거지라는 베오베 글에 생각나는군요
무도가 대단했던겁니다.그들이 희생한겁니다.당연한게 아니구요.
길이 참 싫었던 그때에도 이러지는 않았습니다.
진심을 몰랐던때에도 이런식은 아니였습니다.
예능하는 길은 모르지만 가수 길은 무대에 서는 길은 무대를 만드는 길은
무도에서 적응하지못하고 소심하고 재미없고 몰이당하는 그런 사람이 아닙니다.
자기가 만든 음악에 프라이드를 가지고 무대에 프라이드를 가지는 가수이자 음악인입니다.
그건 길의 무도하차를 바라던 때에도 알고있었던겁니다.
당신들은 무도하는 길만 짓밞은게 아닙니다.
가수 길 리쌍 길 프로듀서 길 을 짓밞은겁니다.
개리도 마찬가지고요.
그리고,돈없으면 보러가지마.거지 근성이 아니라 그냥 거지였어 당신들 지금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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