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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시장은 이날 시울시장 집무실에서 연합뉴스와 인터뷰를 통해 "개헌 보고서 파동이나 (일부 친문 지지자들의 비문 인사들에 대한) 문자폭탄, '18원 후원금' 사태를 보면서 과연 이런 당의 지도부가 공정하고 역동적인 경선을 진행할 수 있는지에 대한 근본적 신뢰와 의구심, 의문을 제기할 수밖에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선거기간이 짧아져 실무적 준비와 논의는 당연히 이뤄져야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 당 대표가 조기에 경선룰을 확정하겠다고 하는 것은 국민 정서와 국민 뜻에 맞지 않는다"며 "잿밥에 먼저 관심이 가 있는듯한 느낌을 국민이 갖게 되지 않겠는가"라고 비판했다.
또한 "공정하게 룰을 만들지 않으면 본선 패배는 필연적이다. 이는 문재인 전 대표에게도 결정적 손실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모바일투표제 도입 문제에 대해선 즉답을 피하면서도 "개인의 욕망이나 이기적 생각을 하고, 여러가지 꼼수를 집어넣으려면 여러가지 사달이 벌어지고 패배자도 승복 못하는 경우도 생긴다"며 "국민 뜻을 정확히 반영할 수 있는 구조라면 뭐라도 좋지만 그걸 해치는 거라면 받아들여선 안된다"고 언급했다.
박 시장은 "늘 과거에도 선두주자나 대세론을 지배했던 분들이 오히려 마치 대통령이 다 된 것 같은 행동과 행태 때문에 국민의 불신을 받아 결국 큰 이변이 일어나고 역동적 상황이 벌어졌던 것"이라며 문 전 대표의 대세론에 직격탄을 날렸다.
그는 특히 "문 전 대표와 문 전 대표를 중심으로 한 이른바 친문세력의 패권주의적 폐쇄성, 과도하고 압도적인 당 지배에 따른 여러가지 부작용에 대해 당 외부 뿐 아니라 내부에서도 굉장한 반감이 있다. 이럴수록 포용성과 유연성은 줄어들고 반감이 커진다"며 "제가 그걸 대변하는 것이고, 그러한 것이 당내 경선의 승리가 가능한 대목"이라고 주장했다.
박 시장은 지난해 말 두 차례 걸쳐 국회에서 연 비전 토론회에서 민주당 의원 78명이 공동주최자로 이름을 올린 것을 거론하며 "당의 과반 이상의 의원들이 친문의 행태에 상당한 우려와 불만을 느끼고 있다는 뜻"이라고 덧붙였다.
박 시장은 경선 과정이 불공정하게 진행된다고 판단될 탈당이나 경선 불참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있느냐는 질문에 "제가 왜 패자가 되고 탈당을 생각하느냐. 그런 생각은 안해 봤고, 당에서도 압도적으로 1등을 할 생각"이라며 "당당하게 공정한 경선을 요구할 것이고, 그 바탕 위에서 당연히 1등이 되고 본선에서 대통령이 되는 게 제가 오직 생각하는 미래이자 길"이라고 밝혔다.
그는 개헌보고서 파문에 대해 "당내 패권적 정치문화에서 비롯된 것으로, 당 대주주인 문 전 대표도 책임에서 자유롭지 못하다"고 지적한 뒤 추미애 대표를 겨냥해 "부적절함이 있으면 그에 대해 진실되게 사과하고 재발방지를 약속하고 책임있는 사람에 대해선 책임을 묻는 게 공당의 당연한 일"이라고 지적했다.
아니...인터뷰 내용 반이 문재인...ㅠㅠ 형 왜이래요 자꾸...
출처 | http://v.media.daum.net/v/201701091531038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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