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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military_83158
    작성자 : 힐클라이머
    추천 : 0
    조회수 : 254
    IP : 122.42.***.130
    댓글 : 3개
    등록시간 : 2017/10/13 14:36:33
    http://todayhumor.com/?military_83158 모바일
    지원식 예비군제도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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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span>노무현정부 때 국방부에서 추진한 예비군 감축과 정예화 기사를 읽었습니다</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함초롬바탕';letter-spacing:0pt;">. </span></p> <p><span lang="en-us" style="font-family:'함초롬바탕';letter-spacing:0pt;"><br></span></p> <p><span lang="en-us" style="font-family:'함초롬바탕';letter-spacing:0pt;">3800</span><span>개의 예비군 중대의 숫자를 </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함초롬바탕';letter-spacing:0pt;">2200</span><span>개까지 줄이는 예비군 개편을 위한 국방개혁 </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함초롬바탕';letter-spacing:0pt;">2020</span><span>의 내용을 다루고 있었습니다</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함초롬바탕';letter-spacing:0pt;">.</span></p> <p><span lang="en-us" style="font-family:'함초롬바탕';letter-spacing:0pt;"><br></span></p> <p><span>숫자라는 것이 현대전에서도 무시할 수 없는 요인이라고는 하지만 </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함초롬바탕';letter-spacing:0pt;">400</span><span>만이라는 숫자는 너무 과한 숫자가 아닐까 합니다</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함초롬바탕';letter-spacing:0pt;">.</span></p> <p><span><br></span></p> <p><span lang="en-us" style="font-family:'함초롬바탕';letter-spacing:0pt;"></span><span>법적으로 예비군은 훈련을 받을 때는 군인의 신분이죠</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함초롬바탕';letter-spacing:0pt;">. </span></p> <p><span><br></span></p> <p><span>물론 징병제도 국가의 존립을 위해서 어쩔 수 없이 시행하는 것이기는 하지만 예비군까지 개인의 의사를 무시하고 </span></p> <p><span><br></span></p> <p><span>강제로 편입시키는 것은 국가입장에서는 총알받이를 늘리는 것 외에는 큰 이득이 아닌 거 같습니다</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함초롬바탕';letter-spacing:0pt;">. </span></p> <p><span><br></span></p> <p><span>적어도 강제로 훈련에 참가하는 인원들의 인권과 반대로 얻는 군사적 이득을 생각한다면 말이에요</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함초롬바탕';letter-spacing:0pt;">.</span></p> <p><span lang="en-us" style="font-family:'함초롬바탕';letter-spacing:0pt;"><br></span></p> <p><span>과거 로마시대 때 에보카티라는 고참병 제도가 있었다고 하는데 군복무를 마치고 해당 부대에서 </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함초롬바탕';letter-spacing:0pt;">4</span><span>년간 다시 복무했다고 합니다</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함초롬바탕';letter-spacing:0pt;">. </span></p> <p><span><br></span></p> <p><span>많은 존경을 받았다고 합니다</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함초롬바탕';letter-spacing:0pt;">. </span></p> <p><span lang="en-us" style="font-family:'함초롬바탕';letter-spacing:0pt;"><br></span></p> <p><span>그래서 생각을 해봤는데 전역한 병사 중에서 지원자를 뽑아서 예비군을 개편하면 어떨까요</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함초롬바탕';letter-spacing:0pt;">? </span></p> <p><span><br></span></p> <p><span>일 년에 몇 번의 강화된 훈련과 적절한 생활 보조금과 세제혜택을 지원하는 것입니다</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함초롬바탕';letter-spacing:0pt;">. </span></p> <p><span><br></span></p> <p><span>물론 평소에 회사를 다니면서 활동하는 것입니다</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함초롬바탕';letter-spacing:0pt;">. </span><span>이들은 평소 소집훈련에 충실히 임하며 이들이 확약하는 시기는 </span></p> <p><span><br></span></p> <p><span>전쟁이 발발하거나 무장된 공비가 침투하거나 했을 때로 고정하는 겁니다</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함초롬바탕';letter-spacing:0pt;">. </span></p> <p><span><br></span></p> <p><span>퇴역 시기는 </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함초롬바탕';letter-spacing:0pt;">10</span><span>년 정도로 잡는 것이고 퇴직금과 훈장 등을 지급합니다</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함초롬바탕';letter-spacing:0pt;">. 30</span><span>대 초반이면 대부분 퇴역하겠지요</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함초롬바탕';letter-spacing:0pt;">.</span></p> <p><span><br></span></p> <p><span lang="en-us" style="font-family:'함초롬바탕';letter-spacing:0pt;"></span><span>퇴역하면 앞서 전역한 사람들처럼 완전한 민간인의 신분이 되는 겁니다</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함초롬바탕';letter-spacing:0pt;">. </span></p> <p><span><br></span></p> <p><span>죽을 때까지 그어떤 군사적 훈련에도 참가하지 않을 권리가 있습니다</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함초롬바탕';letter-spacing:0pt;">. </span><span>이들의 신분대우는 병장이나 하사가 적당하지 않을까 싶습니다</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함초롬바탕';letter-spacing:0pt;">. </span></p> <p>   </p><p></p> <p><span>어차피 민간인들 중에 훈련소를 다녀온 사람들은 총기를 다룰 수 있으니 만약 전쟁 상황이 터지면 그때 모집해도 늦지 않습니다</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함초롬바탕';letter-spacing:0pt;">. </span></p> <p><span><br></span></p> <p><span>모든 젊은 남성들을 대상으로 매년 파시스트같은 육체훈련과 정신교육을 할 이유는 지금 시대에 너무 뒤떨어진다고 생각합니다</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함초롬바탕';letter-spacing:0pt;">. </span></p> <p>   </p><p></p> <p><span>민방위도 폐지해야 마땅합니다</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함초롬바탕';letter-spacing:0pt;">. </span><span>민방위 교육을 받아보셨던 분들은 아시겠지만 교육장까지 가는 시간도 아깝고 </span></p> <p><span><br></span></p> <p><span>몇 시간 불편하게 앉아서 별의미도 없는 강의를 들어야합니다</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함초롬바탕';letter-spacing:0pt;">. </span></p> <p><span lang="en-us" style="font-family:'함초롬바탕';letter-spacing:0pt;"><br></span></p> <p><span>요즘은 이 강의가 정권의 특정 정책을 홍보하는 수단으로 전락해가는 것 같습니다</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함초롬바탕';letter-spacing:0pt;">. </span></p> <p><span><br></span></p> <p><span>나이 </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함초롬바탕';letter-spacing:0pt;">30</span><span>먹고 민간인 신분으로 정신교육을 받는 다는 것은 민주국가에서 매우 수치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함초롬바탕';letter-spacing:0pt;">. </span></p> <p>   </p><p></p> <p><span>쓰다보니까 말이 길어졌는데 말하자면 지원으로 운영되는 예비군제도가 아닐까 싶네요</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함초롬바탕';letter-spacing:0pt;">. </span></p> <p><span><br></span></p> <p><span>훈련은 훨씬 더 강화된 것이 구요</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함초롬바탕';letter-spacing:0pt;">. </span><span>여러분 생각은 어떠신가요</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함초롬바탕';letter-spacing:0pt;">?</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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