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하게도 앨범 나올 적마다 이런 상태입니다.
태도논란이 벌어지기 전부터는 작정이라도 한 듯이 각 음악사이트마다 별점 깎아내리는 게 눈에 보이고.
눈에 보이지는 않는데, 싫어하는 분들은 정말 싫어하시더라구요.
그러다보니, 카라팬들의 입장에서는 자주 음모론이 나오기도 합니다. 활동만 하면 논란거리가 나오니까요.
조작으로 사람이 거의 폐인이 될 정도이고, 이 많은 조작으로 인한 비난에 어떻게 버티는 지 신기할 정도입니다.
태도논란에 있어서 잘못한거니 사과가 있어야 할 겁니다. 요즘은 트위터와 같은 sns가 갖추어진 상태니까요.
비슷한 태도논란을 겪은 분들이 지금은 환영받는 것을 보고 카라도 시간이 지나면 되겠지. 하고는 있습니다.
근데 사과도 사과가 아니라고 하시고, 과거에 잘못된 루머를 계속 들고오는 분들을 보면 정말 답답해서 미칠 것 같습니다.
다른 가수 팬분들도 이렇게 힘든가 싶을 정돕니다. 내가 좋아한 것이니 제가 그 마음을 받는 것인지는 모르지만요.
여러군데를 돌아다닐적마다 이번에 있던 일로 ....솔직히 이게 해체때랑 비교하면 사태로 표현하기도 어려울 정도지만,
비난의 정도는 정말 엄청났던 것 같습니다.
오유분들 중에도 사과를 한승연만 한 것에 불만을 가지고 계신 분들도 있고, 아직 풀리지 않으신 분들도 있더군요.
난 왜 저걸 인터넷으로 즐기지 않고 그냥 티비로 보면서 그냥 웃고만 있었을까. 싶었을까.
워낙에 가창력 문제로 많은 분들이 뭐라고 해서 노래 부르는 모습을 보며 항상 실수하지 않을까 조마조마 한데...
저 아이들이 힘든 것인데, 왜 나는 이러고 우울증에 걸릴 것만 같은가. 심하게 고민입니다.
안 그래도 제가 카라 말고 좋아하는 장연주 라는 가수분은 대중성이 확보가 되지 않아 언제 다시 노래를 들을 지 모르겠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게 문제인가. 싶기도 합니다. 내가 문제인가...............
내가 좋아하면 다들 이렇게 되나............
복잡하네요.........
이래서 내가 연애를 못하나.............는 아니고......;;;;;;;;;;;;;;;;;
어머니도 다치셔서 우울증 비슷하게 겪고 계신터라 옮은 건지.......
그 위로감으로 카라를 보는 것이 낙으로 있는터라.... 사과도 했는데, (방송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말미에 하라도 지영도 mc들에게 사과를 합니다.)
이어지는 갖은 비난들을 보면서 답답합니다.
근데 이것도 고민은 고민이니까 고민 게시판에 올려도 되죠?;;;;
카라 미워하지 말아주세요. 실수도 하는 사람들이지만, 정말 이쁘게 활동하고, 자신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더 좋아하려고 하는 사람들이랍니다.
믿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