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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 모르던 시절
신차 구입하여 (H사 S차종 2.0)
지금까지 잘 타고 댕겼고 지금도 잘 타고 있습니다.
어느덧 출고 후 만 12년을 코앞에 두고 있고
주행거리 21만km를 오늘내일 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타면서 뽑기 운이 좋았던 것인지
주기적인 소모품 외에는 이렇다 할 돈이 들어간 것이 없습니다.
하지만, 연식이 연식이다 보니
슬슬 예상하지 못한 비용이 발생할 거 같습니다. (당연히 발생하겠죠)
또, 고장이 나면 부품은 구할 수 있으려나? 하는 염려도 있습니다.
제조사 공식 부품 단종은 2014년 여름이었습니다.
근데,,,
문제는(?) 지금도 이 차가 넘나 잘 굴러간다는 것인데
이런 저런 고려를 하여 이 차를 이젠 보내줄 때가 된 것일까요?
아니면 아직 멀쩡하니 걍 마르고 닳도록 더 타야 할까요?
출처 | m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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