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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소속 전 골키퍼 코치였던 에릭 스틸의 발언인용해 맨유 소속 축구 선수 데 헤아의 습관에 대해 폭로했다.
스틸은 지난 2011년 1800만 파운드(약 312억 원)에 맨유로 이적한 데 헤아에 대해 “이적 후 6개월 간 끔찍했다”고 폭로했다. 이어 “그는 71kg에 불과해 우린 그의 생활습관을 바꿔야 했다”고 덧붙였다.
또 “데 헤아는 훈련이 끝나면 바로 집으로 가길 바랐다. 오후에 남으라고 하면 ‘왜’냐고 되물었다”며 “웨이트 트레이닝이 필요했지만 그는 ‘스페인에선 이렇게 자주 가지 않는다’며 싫어했다”고 밝혔다.
추가로 “그는 하루에 잠을 2~3차례 잤다. 밤 늦게 타코를 너무 많이 먹었고, 잔소리를 했음에도 그는 게을렀다”는 폭로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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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운데 맨유 소속 축구 선수 데 헤아<사진=데 헤아 트위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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