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렴풋이나마 그렇겠지 라고 생각하던것들이 수많은 제보자들의 입을 통해 듣는 순간 실소만나오네요.
노트의 주인인 경찰관계자는 본인 입으로 그것이 어떤 의미인지도 모르고 내뱉고 어쩔수없이 그런게 공공연하지않느냐 라며 애둘러 시인하는 모습을 보며 또 실소...
박근혜같은 ㅅㅂ년이 자괴감이라는 단어를 함부러 사용하던데 진짜 국민들의 이 자괴감과 허탈함 0.00000000001%는 알면 많이 알테죠.
뻑하면 국민 민생 어쩌고 말만 잘했지 ㅅㅂ
박사모들은 저걸봐도 뭐 좌파방송이니 어쩌니 의혹은 의혹일뿐 그 지랄들을 할테죠 애국이란 단어를 함부러 쓰는 생각없는 사람들 생각같아선 진짜 죽여버리고싶습니다. 길에서 마주치면 내가 이렇게 추악한 사람이였나 싶을정도의 분노마저 느낍니다. 어디 감히 그 더러운입들로 국가와 국기를 담는지.
나는 민주화운동에 무임승차하였고 멀게는 독립운동을하셨던분들에 빚을 지고 이 땅 위에서 살고 있습니다.
목숨과 청춘을 바쳤던 많은분들이 지금 이 꼴을 보려고 그 소중한 심장을 바친게 아닐텐데 말입니다.
어디 감히...진짜 애국 하....
저는 정권교체 정말 간절합니다.
정권이 바뀌면 모든것이 한번에 바뀐다는 생각 1도 안합니다.
하지만 그 바뀌는 과정의 첫 단추입니다
무조건 이뤄야하는 과제란 말입니다
나는 아무것도 할 수 없어요.
18원 보내거나 문자 보내거나 가끔 항의 전화하는...그런게 다입니다.
세월호 관련 당사자들의 눈물을 닦아주지도 못하구요 위안부 할머니들의 그 구멍난가슴 매꿔줄수도없구요 그 외 수많은 눈물 흘리는 사람들을 보는것 말곤 할 수 있는게 없어요.
제가 신도 아니고 당연합니다. 그런데 적어도 그 사람들 위로해줄수있는 사회는 되어야하는거아닙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