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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panic_83085
    작성자 : 거리에서..
    추천 : 16
    조회수 : 5001
    IP : 112.167.***.97
    댓글 : 7개
    등록시간 : 2015/09/06 14:24:16
    http://todayhumor.com/?panic_83085 모바일
    친구버리고 가지마세요...(조금스압)
     안녕하세요, 공게에 오랜만에 들어온것 왔습니다.
    얼마전에 학교에서 단체로 수학여행을 갔는데요,
    어떤안전곳을 여행 가더라도 위험은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3박 4일 일정으로 학교에서 숙소로 정한 곳은 제주 남부해안에 바다가 보이는 
    리조트 였습니다, 노래방과 야외 수영장 및 각종 편의 시설을 모두 공짜로 즐길수 있는 혜택과 서울의 
    여고애들이랑 같이 머문다는 생각에 저와 친구들은 많이 들떠 있었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이러한 저희의 마음을 이해하시는듯 리조트와 바닷가를 벗어나지 않는 조건내에서는
    자유롭게 생활하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그렇게 잘놀던 여행의 마지막날, 
    11시가 조금 넘은 시간까지 노래방에서 노래를 부르고 친구들과 함께
    방으로 돌아가던 중 한친구가

    " 야, 솔직히 마지막 날인데 바다한번 봐야하는거 아니야? "

    라며 분위기를 잡으니 저와 그친구를 포함한 5명에서 근처 밤바다를 보러 갔습니다,
    풀숲사이의 흙길을 걸으며 풍력발전기를 지나서 도착한 
    바다는 정말 조용했습니다, 아니 정적이란 표현이 더 맞을것 같습니다.

    친구들끼리 밤바다바람을 맞으며 걸으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는데
    절벽을 아래를 지나갈때 였습니다.

    제 옆에서 같이 걷던 친구가 절벽아래에 달빛이 안들어가 어두운 곳을 가르키며

    " 야야, 저쪽에 끙끙거리는 소리 안들리냐? "

    라며 저에게 조심스럽게 말하더군요, 평소 입이 무겁고 속깊은 친구인데
    그렇게 말하니 친구들과 그곳으로 가보기로 했습니다.

    절벽아래로 걸어 갈수록 뭔가 모를 거부감이 계속 들었는데, 막상 도착해서 폰 라이트를 켜서 보니 
    그냥 모가많이 나있는 현무암 돌덩이 밖에 안보였습니다.

    저희는 그냥 노래방에서 하도 질러서 그런거아니라며 웃으면서 
    리조트로 돌아왔습니다.

    입구 로비에 들어갔는데, 
    몇몇 여자애들이 로비의자에 앉아서 울고 있고
    다른 학교 선생님들은 심각한 표정으로 전화하고 언성을 높이는 것입니다. 

    중간에 간간히 들리는 소리가 

    " 그런 위험한 장난을 왜 쳤어! " , " 그런일이 있었으면 연락을 했어야지 "

    등등 어떤 여자애가 밤늦게 까지 연락이 안되는것 같았습니다.

    저희는 설마설마, 하는 마음에 그 선생님한테 가서
    아까 바닷가에서 있었던 일을 말해 주었습니다.

    그러자 저기까지 안내 해달라기에 저희가 앞장서서 거기있는 사람들과 
    절벽 밑으로 뛰어갔습니다.

    같이 뛰어가면서 여자애들이 여기 맞는것 같다며 말하니까
    진짜 아까 절벽밑에서 폰 라이트 비출때 좀더 열심히 찾아볼껄 
    하면서 계속 후회가 되었습니다.

    절벽이 보이자 바로 가져온 후레쉬를 비춰서 돌 밑이랑 구석에 찾아봤는데
    선생님께서 바로 찾으셨습니다.

    물에 젖은 옷을 입은 듯한 저희또래 여자애가 선생님
    등에 엎혀서 가는데, 달빛에 비춰진 얼굴이 피범벅이었습니다.

    저희도 남은 애들과 함께 리조트로 뛰어가니 
    다친 여자애를 엎고 미리 부른 구급차에 실어서 
    병원으로 같이 갔다고 로비 아저씨가 그랬습니다.

    같이 뛰어온 여자애들이 그제서야 리조트 입구에 앉아서
    정말 어린애가 울듯이 울길래 저희가 위로해주면서
    이야기를 들어보니

    낮에 1시쯤에 자기 학교에서 단체로 거기 바다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시간이 있었는데, 그학교에서 마지막까지 자기들이 
    물놀이를 즐겼다고 합니다, 그러가다 4시쯤되서 추워서
    리조트로 갈려다가 자기 그룹의 친구 한명이 계속 놀길래

    재미삼아 버리고 몰래 뛰어서 리조트 까지 갔다고 합니다.

    근데 그 버려진 친구가 방금 구급차에 실려간거였습니다,

    울면서 하는말이 절벽 밑에다가 그애가 가방을 두웠는데, 
    가방 들고 급하게 쫒다가 돌뿌리에 넘어진것 같다라고
    합니다.

    그이야기를 듣고 방금일을 이 충격이 컸던 저희는 
    그 여자애들을 위로 해주며 자던 애들이 일어날때 까지 밖에서 다친 여자애를 기다렸지만 
    저희가 리조트를 뜰때까지 결국 그애는 안오더군요.


    물에 젖은 몸으로 머리를 크게 다친것 같은데, 피까지 많이 흘렸으니
    걱정이 많이 됩니다.


    저희는 리조트를 떠나기전에 그애들한테 연락처를 주고 이후소식을
    이야기해달라고 했습니다.


    아직까지 소식이 없는데, 그냥 저희를 그 여자애들이 까먹은거였으면 좋겠습니다.










































    거리에서..의 꼬릿말입니다
    참 여려모로 기억에 남는 수학여행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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