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예지몽을 꾸는데 주로 앞으로 금방 일어날 일을 꾸거든요?
근데 간혹가다 몇달 후나 몇년 후에 일어날 일을 꿀 때가 있어요!!
제 경험을 예로들면, 저는 회사에 다니고 있었는데 어느날 대학교 강의실에서 강의를 듣는 꿈을 꿨어요. 깨고나서 웬 강의실?하면서 금방 잊어버렸고
그 후에 제딴엔 큰 결심을 하고 회사를 퇴사해서 1년간 수시준비해서 대학교를 갔습니다. 그리고 어느날 강의실에서 강의를 듣는데 교수님의 말과 주변상황이 익숙하더라구요....(흔히 데자뷰라고 하는?)
그때 갑자기 잊고있던 그 꿈이 생각나면서 소름이 돋더라구요.
이런거보면 사람이란건 어떤 선택을 하냐에 따라 운명이 바뀌는게 아니라 내가 어떤 선택을 하는 거까지 운명에 속해 있는 느낌...? 뭔가 이미 정해진길을 내가 선택한거라고 착각하고 걸어가는 느낌이랄까요?
두서없이 썼지만 문득 이런 생각이 들어 적어봤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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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7/01/31 13:25:06 183.109.***.17 닉넴대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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