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호신.. 저는 저를 지켜주는 수호신이 있습니다. 절에 갔더니 스님이 말해주셨어요. 한개가 아니라 저를 지켜주는 힘이 많다고요. 그래서인지 몰라도 어렸을적부터 크게 다친적도 없고 매일밤늦게 술마시며 휘청휘청 걸어다닐땐 거리에 사람이 하나도 없어서 노래를 부르며 무사히 집에 옵니다..(집이 주택가가 아니라 큰 대로가입니다)
10대때 억울한 사건에 휘말려 경찰서에 갈일이 있었는데 이상하게도 저만 놔두고 친구들을 다 잡아갔고요.. 그때 저만 안잡혀갔단 이유로 그 무리 친구들과 헤어졌고 저는 친구가 없어서..혼자 다른 지역이사가서 공부해서 대학도 잘 갔습니다...
살면서..저 스스로 제 팔자를 꼬는 일을 하지 않는 이상 갑자기 사고를 당하거나. 제가 행여 저스스로를 망치려들때도 뭔가가 미리 그 원인이 되는 주변을 없애줍니다..
살면서 이런일이 아주 많아서 내가 운이 좋지!! 이렇게 생각했는데..
설명할 수 없는 너무나 큰 힘이 막아준다는 생각이든건 얼마 안됐습니다.. 사건을 구체적으로 적진 못하지만 4차선 도로에서 엎어져 있을때도 살았고... (차가 멀리서 신호대기중이었습니다)
무튼 요지는.. 수호신은 이성에게도 저를 지켜주나 봅니다. 한번도 사람과 사귄적이 없습니다 아니요 사귀어도 일주일정도 밖에 못가고 이별통보를 듣습니다.
수호신이 있는 다른 분들도 그럽니까?...
아, 수호신에 대한 이야기를 이렇게 공공연한 장소에서 말하는게 누가 되는거면 바로 글삭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