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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v.media.daum.net/v/20170103070738416
<앵커 멘트>
태영호 전 공사는 또 북한 사회는 공포 통치에 의해 유지되고 있을 뿐 곧 한계에 직면할 것이라며 5년 내로 김정은 체제를 붕괴시킬 것을 목표로 활동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통일은 기다릴 게 아니라 만들어가야 하는 것이라며, 북한 내부에서 민중 봉기가 일어나도록 지원이 필요하다고 태 전 공사는 강조했습니다.
<리포트>
북한 군 서열 1,2위조차 김정은의 앉으라는 손짓에도 쩔쩔매며 눈치를 보고, 보고할 때는 무릎을 꿇고 김정은과 눈높이를 맞춥니다.
태영호 전 공사는 이렇게 공포 통치로만 유지되는 김정은 체제가 곧 한계에 부딪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인터뷰> 태영호(전 영국 주재 북한 공사) : "북한 군 장성들이 언제까지 김정은의 그런 공포에 눌려서 김정은을 따라가겠는가, 그리 오래갈 것 같지는 (않습니다.)"
이미 간부들을 중심으로 김일성의 손자까지 겪어보니 세습 통치에는 미래가 없다는 생각이 확산됐다고 말합니다.
태 전 공사는 통일은 기다릴 게 아니라 만들어 나가야하는 것이라며, 5년 안에 김정은 체제를 붕괴시킬 것을 목표로 활동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태영호(전 영국 주재 북한 공사) : "5년 내로 붕괴시킬 걸 목표로 하고, 조금 더 연장된다면 한 10년 내로 (붕괴될 겁니다.)"
그러면서 북한 주민이 봉기를 일으키도록 외부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이하 하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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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를 보고 난 뒤 탈북자 출신인 김형덕 한반도평화연구소장 반응..
태영호 전 영국주재 북한공사의 인터뷰 내용대로라면 북한주민은 김정은체제가 독재체제여서 싫어하고, 남한문화를 동경하며, 민주주의를 갈망한다. 그럼 왜 현재체제에 순응하는가? 공포통치 때문이란다. 단순히 공포때문에만 유지되는 체제는 아니라고 본다. 남한도 한때 폭압정권이 있었고, 이에 대항하다 많은 국민이 희생되었지 않은가?
그 이유는 단순하다. 수십년간 일방적 세뇌와 (폐쇄)비보편주의 교육만을 받았고, 외부사회와(특히 남한) 문화적으로 단절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본다. 기존 사회주의체제가 만들어내는 극단적 이기주의가 국민의식 구조속에 체화된 측면도 있고...
가장 이상적이기는 보편적 남북교류(질서 있는)가 이루어져 서서히 북한주민 의식이 변화하는게 순리라고 본다. 그리고 그런 교류를 막아선다면 그에 상응한 제재나 압력도 필요하다고 본다. 그런데 남한이 남북주민 교류를 제안한 적이 있나? 그저 일방적으로 (김대중/노무현정부시절)남한주민의 방북을 방기하는 수준이었다고 본다. 그 이후는 그 나머지도 없애버렸고...
공세적 대북정책을 펴면 북한의 급격한 변화가 가능하다고 주장하나 가능성 매우 낮다고 본다. 남한내 일부 적극성 있는 남북관을 가진 분들을 제외하고 대다수 국민들이(보수/진보 포함) 북한정권의 급격한 변화를 원치 않는 정서여서 현실 대북정책으로 채택되기 어렵다고 본다.
북한 핵개발 역시 북한이 반드시 성공시키고자 하는 국가적 결정이라면 막을수 없다고 본다. 인도와 파키스탄, 이스라엘의 경우 외부 국제사회와 정치/경제적으로 연계된게 많아 제재를 받을 경우 잃을것도 많았지만 단호히 실행하였고, 미국과 유럽연합 등 국제사회도 (핵보유)현실을 받아들인 점을 볼때 그러하다. 북한은 외부세계와 경제적 연계가 거의 없고, 그나마 연계가 있는 중/러가 결사적으로 방해하지 않는한 핵개발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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