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리온
임프는 원체 독특한 캐릭터고 '너무 잘나지 않기 때문에' 요절할 가능성은 낮다고 생각함.
그리고 극을 통틀어서 가장 '지력' 몰빵 캐릭터라 쉽게 죽을 일도 없고
다음화에서 자신의 가장 큰 장벽을 거둬내고 다시 성장하기 때문에
앞으로도 쭈우욱, 요절하거나 비명횡사 할 가능성은 없다고 생각함.
그리고 정의로운 캐릭터이기 때문에... 독자들이 혹은 시청자들이 유일하게 온전한 만족을 느끼게 해줄
캐릭터가 될거라 생각함.
개인적 행복을 좀 가졌으면 하지만 그리 되면 약점이 되어서 이런 캐릭터마저 몰락할 가능성이 있는 얼불노 ㅗㅗㅗ
제이미
여자기사, 이름이 뭔지 갑자기 기억이 안나는데 그 사람 덕분에 이미 충분히 변함.
한가지 치명적인 단점이 여동생과의 불륜인데 이걸 어찌 극복해 나가냐가 궁금.
얼불노에서 근친상간이 합법적으로 인정된 성씨는 타르가르옌인데 애네들은 애초에 순혈 인간이 아니라
용족 혼혈이니 패스.
한손을 잃어 사실상 다시 뛰어난 기사가 되긴 무리지만 라니스터가의 수장이 될 몸이라
극 중 판도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조연으로 자리매김할듯.
티리온을 매우 좋아하지만 장벽이 있어 도움을 제대로 주지 못했지만...
아리아
결국 바다 건너 자유도시로 갈 몸이지만
끝까지 살아남을지는 솔직히 모르겠음.
스타크 가문 중 여자가 둘, 남자가 하나 살아남아있는데
성씨를 물려받을 존 스노우가 주연이기 때문에 거의 끝까지 살아남는다고 가정하면
마틴옹은 호락호락하게 한가문에 무려 셋이나 살려줄 인물이 아님.
아리아든, 산사든 누구 하나는 요절할거 같은데 착한게 아리아라 먼저 죽을거 같다 한표.
다만 금방 죽진 않고 다 크고 거의 복수를 완성할때쯤...을 예상함.
정상적인 레이디가 아니라 암살자가 될듯.
산사
가장 놀란게 소설과 다른게 똑똑해짐. 지능 좀 찍었나봄.
고로 순수 예상을 해봐야 하는데 리틀핑거가 뭘 원하는지 안다고 말하는걸로 봐서
둘이 궁합이 잘되고 천연의 협곡에서 시즈탱크 깔고 있는 곳을 차지했고
중소영주들의 지지도 스타크라는 성씨로 얻어냈기 때문에 병크 안터뜨리면 생존률 8할 예상해봄.
근데 병크도 지능캐 리틀핑거가 있어서 거의 안터지고, 손까락은 철저하게 욕망의 캐릭터이기 때문에
자신이 수십년간 염원하던 산사(원래는 산사의 어머니)를 얻었기 때문에 배신도 사실상 거의 일어나기 힘든 일.
꼬맹이 아린을 어찌 리틀핑거가 이용해먹을지 기대 중.죽일까? 살릴까? ㅋㅋㅋㅋ
단 하나의 변수는 스타크 가문의 안주인 아주머니의 좀비화...인데 흠.
존 스노우
안뒤질듯.
개인적으로 검술 실력이나 좀 더 늘었으면 하지만 현실은 뒷골목 깡패왕에게 털리다 뒷치기 도움 받고 2김.
롭에 비해 군략도, 검술도 모든게 떨어진 캐릭터인지라 완전치 못하고 스스로에 대한 자존감도 낮은 편이지만
그래서 오히려 얼불노에서는 요절하지 않을 관상 ㅡ.ㅡ이 된듯. 오베른 보소, 다하니까 훅 감. 제이미는 손 날라감. 그거시 왕겜.
성검의 폭풍까지 보고 사실 그 내용도 기억이 가물가물한지라 그런데
어떻게 10만 야인 군대를 병합할지가 궁금.
어차피 존 스노우가 10만의 병합하여 웨스테로스 대륙에서 라니스터 가문과 합작하고 대너리스 불러 백귀들 막는게
대략적 줄기일텐데 과연 10만의 초강력 군세를 얻은 존 스노우가 어느정도의 복수를 할지가...
개인적으로 트윈스 성은 좀 제대로 털어줘서 롭의 복수나 거창하게 해줬으면.
샘 탈론
보기만 해도 답답한 놈이고 지능도 어리버리해서 어설프고 착하기만 한 놈이라
안뒤질듯.
존 스노우 옆에서 오래 해먹다가 마에스터 역 비슷한 자문관 될듯. 어떤 계기로 어리버리함을 벗어서 지능캐 되면서.
대너리스
용엄마가 죽으면 애초에 스토리 전개가 안되기 때문에 죽을 일 없을겁니다.
조라 모르몬트
소설 내용이 기억이 전혀 안나는데
아마 뭔가 큰 장면에 재등장 할수밖에 없는 캐릭터인듯.
개인적인 궁금함.
거산과 사냥개가 나중에 어찌 되는지 까먹음.
타르가르옌 가문은 이대로 사라지는가? 대너리스가 남긴 했는데 자궁의 기능을 잃어서...
어차피 용가문은 남자가 성씨 잇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용을 다룰 수 있고 불면역 만빵이 중요한거 같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