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버전은 국카스텐 before the regular 앨범에 수록된 버전으로 많이 러프한 느낌이지만 이 곡 특유의 절규하는 느낌이 잘 살아있는 듯해서
색다른 매력이 있는 버전이죠.
참고 - 국카스텐 before the regular 앨범은 국카스텐이 우여곡절 끝에 1집을 녹음하고 믹싱까지 끝낸 후 앨범을 출시하려고 준비하던 중
모든 과정이 마무리된 버전의 음원이 담긴 하드가 불타는 불상사가 일어나게 되서 믹싱도 제대로 안된 음원을 담고 나온 앨범입니다.
1집을 내기까지 너무 오래 걸렸고 그걸 기다려온 팬들의 마음을 생각해서 일단 러프한 버전이라도 낸 것이라고 합니다.
유희열의 스케치북 토크부분을 보면 알 수 있는데 후에 다시 사비로 재녹음을 해서(더 깔끔하게) 앨범을 내고 그전의 BTR앨범은 리콜했다고 알려져잇습니다.(후에 라디오에서 밝히길 생각보다 리콜을 하신 분이 많지 않아서 큰 손해를 보진않아 다행이라고 말했습니다. 국카스텐의 주가가 오른 현재 그 BTR앨범은 매우 희귀품입니다. 그 안에 하현우가 직접 그린 가사카드도 있고...종이 딱지 안에 CD가 들어있는 희귀한 형태이기도 하고..)
그 과정에서 국카스텐은 모아둔 모든 돈을 다 쏟았고 거지로 지내게 되죠(본인들 증언..) 재녹음 과정에서 멋도 모르고 그 비싼 녹음실 대여시간에 본조비 같은 행동을 했다고 배철수의 음악캠프에서 밝혀서 웃음을 자아냈죠(녹음실에서 밥먹고 실험적인 기타리프를 해보는 등..이게 다 돈이죠..)
멤버들은 자신들의 밴드는 후에 전설이 될 것인데 이런 수준떨어지는 1집을 가지고는 부끄럽다고 생각해서 다시 재녹음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