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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고 정리를 하다가 범상치 않은 상자 발견..
국민학교때 가지고 다녔던 교구상자로 기억하는데 일단 열어보기로..-_-
ㅋㅋㅋ 대략 놀라움 추억이 새록새록 내가 가장 좋아하던 88팽이.. 팽이의 찍힌 자국이 아직도 선명하다 옛생각이 나서 한번 감아보았다.. 지금봐도 정말 잘감았다 예술 -_-)b 팽이 줄은 저렇게 한쪽은 매듭을 짓고 다른한쪽은 그냥 놔둬야한다..이유를 모른다면 초딩 과격한 찍기를 여러번 시도했다는것을 증명해준다.. 강한 스크라치..당시의 팽이치기가 얼마나 치열했는지를 보여준다.. 팽이치기의 재미를 망쳐논 주범.. 쇠팽이 주로 돈좀있는집안 아들래미들의 필수품 디자인만큼은 인정해줄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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