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2학년에 진학하는 2년제 대학생입니다.
그간 깔끔하게 졸업하고 입대하려고 했는데 주변에서는 만류가 조금 있네요.
'군대 갔다 오면 머리 깨끗해질텐데 취업하기 어렵다', '졸업하면 교수가 취업에 힘 잘 안쓴다', '일찍 다녀와야 좋다.' 등등 설날에 포텐이 터졌네요.
원래는 이번년도에 보안 산업기사랑 처리 산업기사 따고 학교에서 여름쯔음에 CEH자격증 어떻게 추진한다고 해서 그거도 따고
군대 가려고 했었는데 조금 난감한 상황이에요. 더욱이 군대다녀왔는데 진짜 머리 깨끗해지면 어떻게 하나... 내코드도 못알아보면 어쩌지...
같은 걱정도 들고요... 하.. 차라리 김정은 모가지 따오고 평화통일에 이바지하고싶네요.
이러한 고민에 대해서 선배님들께 조언 여쭙습니다.
Q1. 진짜 군대 다녀오면 자기가 짠 코드도 알아보기 힘든가요?
Q2. 학점 4.4대 유지중이라 이번 학기도 수석따고 2학기 등록금을 면제받을거같은데, 제대하고 와서도 면제는 유지되나요?
Q3. 기왕 군대에 가있는거 4년제 대학교 다니는셈 치고 공부하고싶은데 어떤 보직이 시간이 그나마 남아주나요?
Q4. 입대.. 1학기 마치고 갈까요? 졸업하고 갈까요?
프로그래밍 게시판 여러분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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