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967605xxxx 군번을 가진 40대 아재입니다
결론부터말씀드리자면
양성징병보다 우선해야할 것은 군인에 대한 존경과 감사캠페인입니다.
저는 양성징병청원에 대해 찬성의견을 갖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회는 아직까지 여자가 사병으로 군대를 가는 것에 대해 곱지 않은 시선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양성징병청원은 언론 매체에서 희화화되고 정치인들에게는 나중에 처리해도 되는(하지만 당장 6년안에 군병력부족은 아주 큰 문제가 될 것이지만) 그런 문제로 취급받고
대다수 국민들은 먹고 살기 바쁘기에 신경안쓰고 살고있죠.
이런 한국사회에서 아무리 양성징병을 울부짖어봐야 그 결과는
냉소와 무관심 비웃음입니다
먼저 나라를 지키는 군인들에게 감사와 존경심을 갖자는 캠페인을 통해 군인에 대한 인식 변화와 관심을 만들어야합니다
그래야 그 이후에 군인들이 받는 불평등과 고충에 공감하게 될테고 이후의 논의는 국민 대다수의 관심과 참여 속에서 이성적으로 진행될 수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페미니스트들의 비이성적 이기주의 그것을 이용하는 매체와 정치인 그리고 국민들의 무관심 속에서는 양성평등과 국방의 의무를 이야기하는 양성징병은 한발자국도 앞으로 나갈 수 없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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